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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감기도 아닌데 아이가 기침, 재채기를 하면...

어린이 환자 증가 추세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계속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럴 때는 혹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아이들은 어느 곳이 어떻게 불편한지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야외활동과 함께 아이들은…

이유식 시작 때 알레르기 유발식품도 먹여야

우유와 달걀, 땅콩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을 언제부터 먹여야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좋을까. 돌 이후로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달리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6개월에 먹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알레르기성 비염 9월 극성...어린이 특히 조심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명 중 1명은 10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절기 중 가을인 9월에 환자가 제일 많았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9월 평균 진료인원이 114만6천명으로…

초중고생 3명 중 1명은 알레르기성 비염

우리나라 초중고생 3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돼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등이 주된 증상이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팀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초중고생 1820명을 설문조사하고 알레르기…

입 돌아가고 눈은 뻥... 중이염 무서운 합병증

정연훈 교수가 말하는 중이염 -중이염은 ‘귀의 감기’여서 면역력만 좋으면 저절로 낫는다던데... “그렇지 않다. 중이염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귓병이다. 병을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올 수가 있다. 뇌농양을 일으켜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안면신경 염증까지 일으켜 입이 돌아가고,…

“코털 바짝 자르지 마세요!” 코 건강법 4가지

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이 인체에 침입하는 첫 관문이어서 면역전의 첫 전장이기도 하다. 인체의 필터 역할을 하며 습도, 온도를 조절한다. 냄새를 맡는 기관이면서 혀와 함께 맛을 느끼는 기관이기도 하다.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는 “코털을 무시하면…

단내, 썩은내... 입냄새 보면 질병이 보인다

입 냄새는 칫솔질을 안 했을 때만 날까? 그보다는 구강질환이 있거나 다른 내장기관에 질병이 있을 때 보다 심각한 냄새가 난다.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생리적인 냄새가 외에 질병의 징후를 나타내는 냄새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잘 닦고 관리해도 입을 통해 안 좋은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미 츠우네키 의학박사는…

에크모 단 메르스 의사... 나이도 젊은데 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에크모(ECMO)까지 다는 위독 상태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에크모는 환자 몸 안의 산소 포화도를 올리기 위해 피를 몸 밖으로 빼내 혈액 속에 산소를 주입한 뒤 다시 몸 속으로 넣는 것이다. A씨는 메르스 감염 이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는 기저질환(이미 앓고…

박원순 시장 메르스 브리핑에 의료계 부정적

메르스 확진 의사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브리핑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 시장의 브리핑에 대해 “대선 당시 야밤의 국정원 댓글 긴급발표가 떠오른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했어야 하고, 불안과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가정용 살충제 12종 “발암 우려” 판매중지

디프로필이소신코메로네이트 성분을 함유한 가정용 살충제(기피제) 12개 제품의 판매가 중지되고, 시중에 유통 중인 7개 제품이 회수된다. 디페노트린 등 5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사용 시 주의사항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의약외품 살충제 6개 성분, 16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토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로 주변 사는 아이, 알레르기 위험 1.4배

도롯가에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 지역의 도로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13일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 사는 6-14세 어린이 5443명을…

눈 뻑뻑, 콧물 훌쩍...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완연한 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커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잘 걸리는 질환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예방을 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막는 보라색 과채=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겨울과 요즘 같은 봄철에…

약 복용 중 커피 녹차 마시면 위험할 수도

약을 먹고 있는 데도 커피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커피를 마시면 이미 복용중인 약물에 영향을 줄까? 커피나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미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을 복용중일 때 카페인 음료까지 마시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꽃가루 날릴 때...요주의 알레르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 명 이상이며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추정되는 환자 수는 전 인구의 15~20%, 우리나라 성인 중 약 10%, 어린이 약 20%에서 나타나는…

환절기면 편도선 붓는 아이, 수술 괜찮을까

40대 가장 박모씨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만 되면 걱정이다. 편도가 부어 고생하는 다섯 살배기 딸 때문이다. 편도염이 잦은데다 아데노이드 비대로 중이염에 시달린 적도 있어 봄만 되면 고민이다. 올해도 편도염에 시달리는 딸을 데리고 전문병원을 찾은 박씨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딸이 어리다보니 선뜻 내키지 않아 심란하기만 하다. 편도란 림프조직체다.…

비염, 감기, 비만까지 잡아주는 호흡법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3) 현대인들은 제대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바른 흡수법을 가져야 받아들일 수 있다. 제대로 된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중요한 까닭이기도 하다. 인간은 우주적 에너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산소와 햇빛을 매순간 흡수한다. 특히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집 먼지 진드기 번식철... 실내 자주 환기를

청소하고 환기 자주 시켜야 봄철은 집 먼지 진드기가 번식하는 시기다. 집 먼지 진드기는 실내 먼지와 혼합돼 가려움과 습진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집 먼지 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는 인체에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해롭고 치명적인 원인물질이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다음주부터 꽃가루 극성.... 알레르기 천식 조심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정한 알레르기주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주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캠페인이 진행된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봄에는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볍게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만성화되면 골치다. 후각 장애나 두통을 야기할 수…

“나는 왕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정은지의 식탁식톡 (11) / 브로콜리 자꾸 사람들이 ‘브로콜리 너마저...’ 그러길래 무척 궁금했어요. 이는 인디밴드 이름이라죠? 덕분에 서양채소로 생소하게만 들렸던 제 이름이 사람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특이한 밴드이름을 짓고 싶어서 ‘왕건이 브로콜리’,…

꽃가루 날리는 계절.... 알레르기 비염 비상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