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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캐나다 연구진, 쥐 실험 결과 발표

블루베리 주스, 비만 당뇨병 동시예방?

작은 박테리아와 블루베리를 섞어 만든 ‘수퍼 블루베리 주스’가 비만과 당뇨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피에르 하다드 교수팀은 당뇨병이 있는 쥐와 비만과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당뇨전증 쥐에게 블루베리 껍질에서 세라티아 백시니(Serratia vaccinii) 박테리아를 추출해 블루베리와 섞어 만든…

면역력 키우기-개인위생 철저히 관리해야

건강하다고 신종플루 방심 말아야

건강했던 40대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건강한 사람도 신종플루로 인해 생명을 위협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40세로 비교적 젊은 층이며 평소 만성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신종플루의심 후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등을 투약해 폐렴 증세는…

밤에는 신진대사 느려지기 때문

밤에 음식 먹으면 확실히 살찐다

‘먹는 양이 중요하지 먹는 시간은 상관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쥐 실험을 통해 ‘먹는 시간이 살찌는 데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신경생물학자 프레드 투렉 교수 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고지방 먹이를 한 쪽에는 낮 시간에, 다른 쪽에는 사람으로 치면 자정쯤 되는 시간에 먹도록 했다. 6개월 뒤 쥐들의…

같은 비만 엄마라도 감량 뒤 낳으면 아기 더 날씬

자궁이 뚱뚱하면 아기 뚱뚱해져

비만 여성은 대개 뚱뚱한 자녀를 낳지만 임신 때 몸무게에 따라 자녀의 몸무게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비만에는 유전적 요인보다 임신 때 자궁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 주립대 존 크랄 교수 팀은 체중 감량을 위해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산모 49명이 수술을 받기 전과 받은 뒤 낳은 자녀 111명(2~25세)의…

몸무게 회복하며 안정 되찾아..건강검진결과 이상 없어

20kg 뺀 김명민, 건강 괜찮을까?

루게릭 환자 연기를 위해 무려 20kg를 뺀 배우 김명민의 모습이 공개되자, 충격과 함께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누리꾼이 많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뼈만 앙상한 그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자로서는 보기 좋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감량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72kg→52kg 살인 감량으로 탈진하기도 김명민은 영화 ‘내…

몸 덜 움직이기 때문…비만-우울-저학력일수록 더 위험

전업주부, 직장여성보다 심장병위험 높다?

직장 여성보다 전업주부가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45~64세 기혼 여성 7천 명을 대상으로 직업 여부와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업주부가 직장 여성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 전업 주부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은…

간지방 수치가 당뇨-심혈관질환 예측에 더 중요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위험

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간지방 수치가 복부지방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데 착안해 간지방과 복부지방 중 대사질환에 더 위험한 지표가 무엇인지 관찰했다. 그 동안 의사들은 당뇨, 심장질환을 줄이려면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직업 불안정 스트레스, 흡연보다 건강에 악영향

‘고용 불안’ 직장인 건강악화 주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직장인이 실직 상태에 있는 사람보다 건강이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미시간대학 사라 버가드 교수팀이 1986~1989, 1995~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해 계속 걱정하고 있는 사람은 두 번의 조사에서 모두 직장을 아예 잃은…

주변상황-배고픔 차분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요가로 마음 단련하면 살 잘빠져

꾸준히 요가를 하면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자신의 배고픔과 식생활을 관찰할 수 있게 돼 체중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앨런 크리스탈 박사 팀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하는 운동과 체질량지수(BMI,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면 건강에 적신호

사과몸매 여성 ‘천식’ 조심 하세요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에서는 허리 두께가 두꺼운 사람이 날씬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 암 등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번엔 거기에다 천식 위험까지 있다는 사실이 추가된 것이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암센터 줄리 본 베렌 박사팀은 여성 13만 명 이상의 신체 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지방이 뇌로 가는 혈액 막아 뇌세포 죽기 때문

허리둘레 두꺼워질수록 뇌 쪼그라들어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뇌는 쪼그라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폴 톰슨 교수 팀은 70대 남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뇌의 3차원 영상 지도를 만들었다. 그 결과 정상체중인 사람 뇌보다 과체중인 사람 51명의 뇌는 평균 6%, 비만인 14명의 뇌는 8%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억과 계획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뚱뚱한 사람…

조기검진 필요,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견돼

뚱뚱한 남자 유방암 위험 2배

여성의 병으로만 알려진 유방암. 하지만 모든 유방암이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서양의 경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남성 10만 명당 1명의 비율이다. 서울대학병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의 0.5%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이렇듯 유방암 자체가 남성에게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자든 의사든 의심을 잘 안…

비만 막는 갈색지방 활성화 덕

“햇볕 많이 쬐면 살 빠진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만을 막아주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대학 발달생물학과의 마이클 사이몬드 교수팀은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햇빛과 기온의 월별 변화와 갈색지방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에 따르면 햇볕은 갈색지방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갈색지방은 여성이 더…

미 연구진 “호르몬 체계에 영향 끼쳐”

비만, 전립선암 재발 위험 높인다

비만은 인종과 상관없이 전립선암의 재발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병원 스테판 프리드랜드 박사팀은 1989~2008년 세어드 이퀄 액세스 지역암병원(Shared Equal Access Regional Cancer Hospital)에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받은 환자 1415명의 자료를 통해 체질량지수(BMI)와 암의 재발…

1시간 소비 열량 고작 210kcal, ‘핫요가’는 위험

요가로 다이어트 효과 기대하면 낭패

다이어트 요가에 대한 관심을 등에 업고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개봉했다. ‘그녀들이 예뻐지는 무서운 비밀-요가학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에서 5명의 여주인공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요가 학원을 찾는다. 이야기는 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효정(유진 분)의 학창시절 친구 선화(이영진 분)가 간미희 요가학원에서 실시하는…

코에 바람 넣는 ‘상기도 양압기 치료’ 효과적

중증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조기사망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중년 이상의 남성은 건강한 같은 또래 남성에 비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나레시 펀자비 교수팀은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40~70세 남성은 어떠한 이유로든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46% 높아진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상기도가 폐쇄되거나 이완돼 숨을 완전히 멈추는…

결혼-출산시 운동량↓, 배우자 잃으면 운동량↑

여자는 결혼 계기로 운동량 줄고 살쪄

여성은 결혼, 은퇴 등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개인의 운동량에 많은 변화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스랜드 대학 웬디 브라운 박사 팀은 여성 4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호주 여성건강 연구 자료를 토대로 어렸을 때, 중년, 노년 등 시기별로 나눠 시기별로 여성의 운동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3년에 한 번씩…

전문가들 “큰 도움 안 되고 가짜약과 별 차이 없어”

글루코사민 먹으면 관절염 낫는다고?

인기 건강식품인 글루코사민이 효과 논란에 휩싸였다. 글루코사민은 연간 1000억 원 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플라시보(위약) 효과 정도뿐이라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서 관절을 이루는 부위에 있는 연골이 닳아서 주로 생기는 병이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이 성분을 먹으면…

적당히 섭취하면 철-칼슘 보충돼 좋아

고기 먹는다고 유방암 더 걸리지 않아

고기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 3개가 한꺼번에 나왔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는 육류 위주의 식사가 유방암 발병을 늘리지는 않는다는 연구 3개가 실렸다. 첫 연구는 2형 당뇨병에 걸린 폐경기 비만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 선택권 통해 스스로 식습관 조절 해야

어린이 식욕 억누르면 뚱뚱해져

흔히 부모가 아이의 식습관에 무관심할 경우 아이에게 비만이 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부모가 너무 심하게 아이가 먹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 또한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스테파니 앤즈먼 교수팀은 5세 백인 여자아이 1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체질량지수, 부모의 특정 음식에 대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