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같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이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훔버 비만영양교육혁신(HONEI)센터 연구팀이 ‘음식과 여드름 발생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혈당 지수(glycemic index, GI)가 높은 음식들이 여드름 등 의 피부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따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GI가…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 연구팀 조사
폐경기를 맞은 여성 중 키가 큰 여성이 암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의 연구팀이 50~79세의 폐경기 여성 14만5000명을 대상으로 12년간의 병력을 관찰한 결과다.
이 기간 중 2만1000건의 암 발병이 있었는데, 연구팀이 신장과 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비만도 계산기’가 화제다. 비만 정도를 측정하는 체질량지수(BMI)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체질량지수가 된다.
키가 175cm이고 몸무게가 80kg이라면 BMI는 약 26이다(80÷(1.75*1.75)=26). 체질량지수가 20~24이면 정상, 25~29는 과체중, 30…
자극이 아닌 역효과
뚱뚱하다는 낙인이 찍히면 비만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뚱뚱하다는 차별이 체중 감량의 자극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역효과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이 6000명을 대상으로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체중과 신장을 비교해 얻어낸 결론이다.…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한 공중파 방송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간헐적 단식>이 최근 다시 방송에 나오면서 그 관심의 크기가 훨씬 증폭되었다. 이번에는 간헐적 단식의 성공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필자도 그 중 하나여서인지 내가 관리하는 개인블로그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블로그에 올라온…
‘고도비만 형제’를 둔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 22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고도 비만인 두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가 출연했다. 이들 형제의 엄마는 "큰 애는 중학교 1학년인데 키 165cm에 106kg로 씨름 선수고, 둘째는 초등학교 3학년인데 키 140cm에 몸무게가 72kg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도비만 형제…
잠이 부족한 여성은 피부노화를 일찍 겪게 되고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원상 회복되는 기능도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메디칼 센터 대학병원의 엘마 바론 박사 연구팀이 30~49세의 폐경 전 여성 60명의 평균 수면시간과 수면 질 지수를 조사한 후 그들의 피부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여성들은 잔주름,…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심장마비나 치명적인 심장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27%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레아 카힐 박사 연구팀은 "미국의 45-82세 남성 2만6902명의 건강상태를 16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1572명에게서 심장질환이 발생했다"며 “꾸준히 아침을 먹은 사람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 세계적으로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산모들의 임신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성이 35세 넘어서 임신을 하게 되면 3염색체성(trisomy) 13, 18과 21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조지아 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제네비브 페어브러더 박사는 “산모가 30세 정도라면 다운증후군 아이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찌는 사람 공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뚱뚱이’가 되는 나쁜 식습관들이 적혀 있다. 게시물을 자세히 보면 ‘뚱뚱이는?’이라는 물음으로 시작해 ▲아침은 굶고, 저녁을 많이 먹어요 ▲먹고 싶은 음식만 먹어요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해요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치킨,…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압도적 다리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의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여성의 다리가 매우 길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착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 여성이 앞좌석의 남성과 같은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어 앞자리 남성의 다리가 여성의 다리처럼 보이는…
요즘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껍질이 몸에 좋다는 건강정보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껍질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사과껍질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 예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우리 몸의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서울대 이승훈교수·김치경 전임의 연구
국내 연구진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염증 반응을 조장해 뇌출혈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김치경 전임의 연구팀이 렙틴의 이런 부작용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렙틴은 뇌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게 하는 식욕억제호르몬으로 분비량이…
FTO 유전자 변이에 따라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살을 빼거나 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탓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359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FTO(fat mass and obesity associated) 유전자 변이…
간과 근육 등 조직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바드 의과대학 방사선과 브레델라(Miriam A. Bredella) 교수는 간, 근육 및 혈액에 지방이 많은 비만자는 골수에도 지방이 많으며, 따라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방사선학(Rad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브레델라…
건너뛰면 당뇨병 발병 위험 높아져
아침을 거르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정도를 넘어서 건강을 매우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팀이 4만6289명의 여성들의 식습관과 건강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200㎖잔으로 하루 8~10잔 마셔야
삼계탕, 영양탕, 육개장, 전복죽, 장어구이, 해물탕, 물회…. 여름철 보양식은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영양분이 풍부한 이런 보양식은 무더운 여름철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평소에 이런 음식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매일 먹는 물이다.…
살 뺄 때, 결장암 예방에 효과
비타민 D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돼 있다. 비타민 D는 뼈를 강하게 하고, 당뇨병과 다발성 경화증, 암, 심장병 그리고 우울증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체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과연 사실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을까? 똑같이 먹어도 쉽게 살로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먹을거리를 달고 살아도 살이 잘 안찌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칼로리 제로인 물을 먹는다고 살이 찔까? 물론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을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지만 평소 잘 붓는 사람들은 살이 찌기 쉽다. 유전적으로(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