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은 초복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삼복더위라 부른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 습관이 있었다.
지금도 초복이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양식 가운데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여럿 있다.…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하루 2-3잔의 커피에 익숙해진 현대인들, 마시면서도 은근히 건강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커피 유전자’의 영향이며, 이는 생활습관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덴마크 코펜하겐 보건의과대학교 연구진과 허리브 젠톱트 병원의 연구팀은 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유전자를 토대로 커피가…
대뇌 보상관련 부위 위축
과다한 체지방 상태를 말하는 비만은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고,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크게 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비만한 상태가 되면 뇌의 크기까지…
비타민, 각종 미네랄 풍부
최근 대만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영지버섯이 체중 증가를 늦추는 등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비만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지버섯이 장내 박테리아를 변경시킴으로써 체중 증가를 늦춰준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식품들을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인간의 평균수명이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다. 반면 은퇴 시기는 어떨까. 2015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다. 베이비 붐 세대는 긴 세월을 퇴직자 신분으로 살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몸까지 아프면 더욱 견디기 어렵다. 은퇴 이후 고충이 가중되지 않으려면 ‘건강한…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0)
여름철 걷기는 참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름철의 풍부한 일조량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D 합성을 돕고 개방된 공간에서의 걷기는 실내생활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체온조절시스템의 혼란으로 인한 냉방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더불어 여름철에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나트륨, 카페인 많은 음식 피해야
식습관은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철은 더욱 그렇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긴 밤을 보내기 위해 각종 야식과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음식은 척추,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바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지고 짠 음식…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8)
감량할 ‘목표 체중’을 정해 운동을 하거나 식이조절을 하는 사람은 체중계 숫자에 따라 하늘을 날듯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기도 한다. 그깟 체중계의 숫자가 뭐라고!
체중은 측정 장소나 체중계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체중계의 영점…
비만 치료는 통상 3단계를 거친다. 기본인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기대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비만치료제의 도움을 받고, 초고도비만이라면 비만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만 전문의들은 마땅히 쓸 약이 없어 고민이다.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비만치료제는 오를리스타트 성분뿐이기 때문이다. 라이벌이었던 시부트라민 성분은 심혈관질환의…
혈압 관리부터 해야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 많아
활동적이고 날씬한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몇 가지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다. 미국의 남성 건강 잡지 ‘멘스헬스’가 50세가 될 때까지 걸리기 쉬운 질병 7가지와 이를 어떻게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지에 대해 소개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이 바이러스는 선열(전염성 단핵구증)을…
폭식증은 어쩌다 한 번 하는 과식과는 다르다. 보통 건강한 사람들도 필요 이상 많은 음식을 먹게 될 때가 있다. 명절 연휴라든가 회식 자리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과식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주 1회 이상 과식하는 행동이 3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 이는 단순 과식이 아닌 폭식증이다.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먹는 양을…
수치 낮은 사람, 비만율도 높아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의 반 이상이 우울증이나 우울증 증상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테스토스테론은 정소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경계선에 있거나 성선기능저하증 진료를 받은 20~47세의 남성 200명을…
결혼한 이후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높다.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즐겨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유럽 공동연구팀이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미국 등에 거주하는…
심장병, 암 등 유발
설탕이 든 음료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터프츠, 워싱턴대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동 연구팀은 소프트드링크, 과일, 스무디 등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식단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이같은 결과를…
체중을 관리할 때 운동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식이요법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음식 걱정을 한다. 점심에 먹은 감자튀김이 뱃살이 될 것이라는 식의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걱정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중요한 비결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삶의 질도 크게 개선
체중을 줄이는 것이 비만한 사람들의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스미타 파케일 박사는 “연구결과 몸무게를 줄임으로써 천식 증상에 뚜렷한 개선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성 천식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기…
호르몬, 비만 등 영향
아이들이 조숙해지고 있다. 나이에 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춘기시작 메커니즘은 아직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다.
소아기에는 성적 분화와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축이 정지 상태에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이 축이 활성화가 되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