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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과식은 중독현상... 비만 치료 새 길 열리나

음식을 주문할 때 항상 곱빼기나 라지 사이즈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양이 많은 음식을 다 먹고도 간식 거리에 또 손이 간다. 배가 불러도 먹을 것을 놓지 않는 이런 사람들은 특정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과식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진핑 팽 박사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뇌의 중추신경에서…

마시면 잠 안 오고 중독성도? 커피의 진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접하는 또 다른 종류의 음료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녹차나 콜라 등 탄산음료, 코코아에도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디카페인 커피 역시 카페인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다. 카페인 음료의 대표격인 커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인이 든 커피는…

아이스크림,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이유

뇌 속 보상반응 떨어져 아이스크림과 마약 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음식의 중독성 여부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약물처럼 반복해서 먹으면 그 효용이 점점 더 떨어지고 갈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둘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 오리건 연구소의 연구원인 카일…

“뚱뚱해도 적당히 노출하라, 날씬해진다”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1) 여름철이 되면 비만을 치료하려는 여성 환자가 늘어난다. 여름은 이래저래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는 당혹감과 자책감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어쩌지...’하는 당혹감이 표정에 역력하다. 그런데…

심장 나쁜 사람 천천히, 오래, 자주 걸어라

인슐린 민감성, 콜레스테롤 개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는 오래,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심장재활 운동을 받는 과체중인 심장동맥 질환자 7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더 자주, 오래 걷는…

배부르게 살 빼려면...탄수화물은 저녁에

식욕 호르몬 조절 효과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만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끼고 날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라엘의 히브루 대학교 연구팀이 비만한 경찰관 7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한 결과다. 경찰관 한 집단은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적으로 먹는 실험적 다이어트를, 또 한 집단은 탄수화물이 세끼에 고르게 분포된 통상 다이어트를…

해외직구 다이어트 상품에 동물 약품 성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와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를 내세운 식품 109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이카린과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그래도 그대 이름은 여자... 폐경기 증상들

복부비만, 골다공증 등 주의해야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먼저 난소의 배란 및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전신 통증, 불안감,…

당신의 심장 건강을 좌우하는 4가지

스트레스 대처법도 중요 미국의 심장 전문의인 존 만드롤라 박사는 “의사들이 복잡한 의학 용어를 사용해 환자와 기술적인 것에 대해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심장 건강을 위한 4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다”고 말한다. 그는…

한번 비만은 평생 비만? 살빼기 성공률 참담

한번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체중감량은 영원한 숙제와 같지만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콜리지런던 심리학 연구자 알리슨 필데스 박사팀은 전자의료기록에 등록된 비만인17만6천명이상의 체중변화를 2004년에서부터…

밤에도 계속 빛 쬐면 우울증 위험 증가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 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4주간 야간에 조명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햄스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밤에 8시간 동안 희미한 조명을 켜 둔 반면 다른 그룹엔 완전히 어둡게 해 주었다.…

초복 삼계탕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

오늘(13일)은 초복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삼복더위라 부른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 습관이 있었다. 지금도 초복이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양식 가운데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여럿 있다.…

세월을 거꾸로...노화 막는 식품 5가지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커피 많이 마시는 사람, 유전자부터 다르다

하루 2-3잔의 커피에 익숙해진 현대인들, 마시면서도 은근히 건강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커피 유전자’의 영향이며, 이는 생활습관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덴마크 코펜하겐 보건의과대학교 연구진과 허리브 젠톱트 병원의 연구팀은 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유전자를 토대로 커피가…

“뱃살 늘어날수록 뇌는 쪼그라든다”

대뇌 보상관련 부위 위축 과다한 체지방 상태를 말하는 비만은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고,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크게 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비만한 상태가 되면 뇌의 크기까지…

살빼기에 좋은 비밀의 슈퍼푸드 5가지

비타민, 각종 미네랄 풍부 최근 대만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영지버섯이 체중 증가를 늦추는 등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비만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지버섯이 장내 박테리아를 변경시킴으로써 체중 증가를 늦춰준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식품들을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50대 이후 살빼기, 방법이 달라야 한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다. 반면 은퇴 시기는 어떨까. 2015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다. 베이비 붐 세대는 긴 세월을 퇴직자 신분으로 살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몸까지 아프면 더욱 견디기 어렵다. 은퇴 이후 고충이 가중되지 않으려면 ‘건강한…

덥다고? 그럴수록 나가서 씩씩하게 걸어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0) 여름철 걷기는 참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름철의 풍부한 일조량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D 합성을 돕고 개방된 공간에서의 걷기는 실내생활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체온조절시스템의 혼란으로 인한 냉방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더불어 여름철에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여름철 보양식 등 잘못 먹으면 허리 ‘위험’

나트륨, 카페인 많은 음식 피해야 식습관은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철은 더욱 그렇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긴 밤을 보내기 위해 각종 야식과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음식은 척추,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바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지고 짠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