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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뚱뚱해지면 기억력도 나빠진다”

뚱뚱해지면 기억력도 나빠질까. 최근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비만한 쥐의 해마에서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줄어드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억중추인 해마에는 기억력뿐 아니라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가 다수 분포돼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쥐의 해마를 검사해보니 지방 축적을 막는 효소인…

부모 담배연기, 자녀 머리 나쁘게 한다

새해 금연결심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문 당신, 가정에 자녀가 있다면 다시 담배를 끊어볼 일이다.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허리둘레를 살찌게 하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대학 조지아 의과대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데이비스 박사팀은 수동적 흡연(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 7세부터 11세…

관절염 환자는 조심해야 할 식품 3가지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까지 있다면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이 있으면 바닥에 떨어진 펜을 줍는 일부터 서거나 걷는 일처럼 사소한 일상의 모든 행동이 불편하고 힘들어진다. 최근 비만 인구가 늘면서 관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로 인해 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건강한 ‘불금’ 위한 최선의 술-안주 조합

비타민, 타우린 풍부한 식품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세 잔이 되면 건강에 해가 되고, 특히 간 건강에 치명타를 가한다. 퇴근 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갖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술자리의 단골 메뉴로는 치킨+맥주와…

뚱뚱한 사람 멸시가 되레 비만 증가 부채질

비만인구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증가 원인 중 하나가 뚱뚱한 사람에 대한 차별대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건강전문가들은 과체중과 비만 체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비만인구를 증가시킨다고 지적한다. 미국 버몬트대학교 연구팀이 ‘국제비만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술은 얼마나? 소주 1주 3병이면 지방간 위험

여성은 일주일에 2병 지방간은 간 안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돼 발생되는 비 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눈다.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비만은 몸의 ‘위험’ 신호... 원인부터 찾아라

요즘도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방식은 요요 현상 등 부작용을 초래해 건강을 해치고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의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 몸은 계속 체중을 증가시킬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살찌기 쉬운 겨울... 무릎이 위험하다

몸무게 관리 필요 겨울이 되면 유난히 간식을 많이 찾게 되고 살이 찌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은 줄어들고, 일조량이 줄어든 탓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배고픔을 자주 느끼기 때문이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 관절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흑미 추출물,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

흑미에서 추출한 기능성물질이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 의학과 영양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흑미는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과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을지대, 고려대와 함께 세포실험과 쥐 실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상체중이라도... 이럴 땐 ‘마른 비만’ 가능성

몸무게가 정상범주에 들더라도 비만일 수 있다. 체중계는 인체 내부 상황까지 살피지 못한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어도 식습관이 나쁘고 운동량이 적다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몸 상태가 나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이 많으면 ‘정상체중 비만’이라고 부른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저체중인…

살 빼고 혈압도 잡는 차세대 당뇨약 세몰이

DPP-4(인슐린분비 호르몬 분해효소) 억제제가 장악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SGLT-2(포도당-나트륨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등장한 데 이어, 보험 급여 문제로 출시를 미뤄온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복합제가 이 달 시판허가를 얻으면…

당분은 신종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 현대에서 카페인이나 수면제, 알코올 중독만큼 늘어나는 것이 당분 중독이다. 연구에 따르면 당분 중독은 약물 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당분에 중독된 실험쥐들은 마약 중독 때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마약인 코카인에…

벌레 문듯 간질간질... 추위에 돋는 두드러기

한랭성, 콜린성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1~2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참을 수 없이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한랭성 두드러기라고 불린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한랭성 두드러기는 찬 기온에 노출될 경우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어떠한…

폐경기 여성 만성병 겹쳐도 모르고 방치 일쑤

자식이 장성해 얽매여있던 육아에서 벗어날 때쯤이면 엄마들은 자신과 싸움을 시작한다. 남편도, 아이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이 시기는 보통 4~6년 정도 지속된다. 바로 폐경 이후 갱년기다. 보통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50세에 폐경을 맞지만, 갱년기에 빠져들었는지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여러 가지 만성질환 증상과 겹치면…

임신 전 비만, 신생아 사망 위험 높인다

임신 계획 있으면 체중 관리해야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2012~2013년 사이에 미국 38개주에서 태어난 신생아 600만여 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정상 체중 여성의…

한국인 자신 건강 OECD중 가장 부정평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한국인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OECD 건강 통계’를 분석한 ‘한국인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The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Use of…

‘건강식’ 선호 과식 유발... 되레 비만 가능성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과 관련된 라벨이 붙은 음식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식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경영대학원 제이콥 수에르 연구원은 “건강함을 표방하는 라벨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실내외 간단 운동법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어 혈액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혈액순환이 잘될 경우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하지만 혈액순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는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은 우리 몸에서의…

잠 부족 때 주말 몰아 자면 당뇨병 위험 줄어

충분한 수면은 '보약'이나 다름없다. 잠이 모자라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그렇다면 수면시간이 부족했던 사람이 주말 등을 이용해 한꺼번에 잠을 몰아자면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까? 정답은 ‘예스(yes)'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수면으로 인해 변하는 인슐린감수성을 측정한 연구결과를 최근 내놓으면서…

떨리고 땀나고... 스트레스와 불안증의 차이

불안장애는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스트레스 역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심리적·신체적 반응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 같은 증상은 다행히 심리요법이나 약물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베타차단제를 먹으면 신체적 징후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