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변비 원인, 식습관, 호르몬.. "대장암 등 질환도 확인해야"

변비는 성별, 식사량 등이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흔한데 성호르몬이나 임신, 심리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식습관도 변비 발생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발생한다. 또 물을 덜…

비만 부부, 정상 체중 부부보다 임신 어렵다(연구)

부부가 비만인 경우 임신을 하는 데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보건원(NIH)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 임신하는 데 55~59%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NIH 산하 미국립아동건강인간발달연구소(NICHHD) 라제슈와리 순다람 박사(수석연구원)는 “출산과 신체상태에…

외식 잦을수록 나트륨-지방-칼로리 섭취 많아

외식이 잦을수록 나트륨-지방-칼로리 섭취량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식을 하루 1회 이상 하는 남자 초중고생은 외식을 하루 1회 미만 하는 남학생에 비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이 1,30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0-2012년)를 토대로 7-18세 초중고생 3,583명의…

겨울에 심한 수면무호흡증, “다이어트부터 해야”

겨울에는 코골이와 이에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난방으로 건조한 실내 공기에 오래 있으면 코가 쉽게 막히고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도 코와 기도 주위 점막을 자극해 코골이가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코를 고는 중년 남성과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비만 원인?...뱃속 세균이 식욕을 높인다

식사를 했는데도 자꾸 음식을 찾는 사람에게 ‘배 속에 거지가 들어 있나’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표현이 아주 근거 없는 말은 아님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이기 때문이다.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들이 각기 다른 형태와 양의 미생물을 체내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몇몇…

비만 예방-치료 위한 식단은? “튀김-부침-볶음 줄여야”

비만은 먹은 것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해 체내에 과다하게 체지방이 쌓인 것이다. 특히 이른바 뱃살인 복부 비만이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외모뿐만 아니라 숨찬 증상, 관절통,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인슐린저항성, 담낭질환, 수면무호흡,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골관절염,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들을…

과체중은 심장병 환자의 예후에 좋다(연구)

비만이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은 맞지만 과체중, 가벼운 비만은 오히려 심장병 환자의 예후(병 치료 뒤의 경과)를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노정현 교수는 대한비만학회지 최근호에 기고한 리뷰(review) 논문을 통해 “비만 패러독스는 고령이거나 심폐능력이 떨어진 사람에서 더 잘…

체중 증가 막으면 당뇨병 위험 뚝↓

살이 찌는 것을 막으면 2형(성인 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PI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비만을 줄이는 공중 보건 프로그램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바스터보텐 중재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30~60세의 성인 남녀 3만3000여 명을…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이렇게 끊어보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뿐, 결국 폭식에 대한 후회로 또 다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악순환이 형성된다.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끊을 수 있을까. 설탕과 정크푸드에 중독된 사람은 폭식과 스트레스의 굴레에서 더욱 벗어나기 어렵다. 설탕이 든 음식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

뇌동맥류, 겨울에 위험 "스트레스 관리, 운동 필요"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혈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약 3분의 1이 사망하며 전체 사망률은 30∼50%에 달할 정도라고 보고되었다. 뇌동맥류는 특히 겨울부터 일교차가 심해지는 초봄까지 그 위험성이 올라간다. 추위와 큰 일교차에…

고혈압, 비만의 원인 "칼륨 식품 먹으면 나트륨 감소"

최근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비만도 유발한다.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l,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이다. 식품 내 나트륨함량을 알면 소금함량을 계산할 수 있다. 라면 한 그릇에 나트륨이 2g(2,000mg)들어 있다면 소금은…

편식 말고...건강한 식습관 4가지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면 건강하게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음식과 관련해서는 건강한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갖지 못하면 폭식증이나 거식증처럼 다양한 식이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건강에 좋은 식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음식을 가리지…

납작 엉덩이 되는 이유와 막는 방법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으면 엉덩이가 납작해지면서 축 늘어진다. 미국 뉴욕의 물리 치료사인 댄 지오르다노는 “주중 5일 동안 앉아서 일하면 주말에 운동을 해도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5년 정도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업무를 하다보면 하체 근육에 손상을 주고 약하게…

젊은이도 야간뇨 때문에 낙상 위험 급증

밤에 화장실을 자주 사용하는 남성일수록 낙상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밤에 화장실을 세 번 찾는 등 야간 빈뇨가 있는 남성의 낙상 유병률은 야간에 화장실을 가려고 일부러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남성의 두 배에 달했다. 밤에 화장실 출입이 잦은 남성은 낙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팀이…

가난은 수명 단축시키는 위험 인자

가난은 기대 수명을 크게 줄이며 이 때문에 주요한 건강 위험 요인으로 여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 연구팀은 스위스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170여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48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인 사람들에 비해 85세 전에 사망할…

지방간을 막아내는 방법 6가지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비대해져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오래, 천천히...심장병에 좋은 걷기 방법

체중 조절과 건강 향상을 위해 걷기는 아주 좋은 운동을 꼽힌다. 걷기는 바른 자세로 약간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게 살빼기 효과를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는 오래,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건강을 개선하는 데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학교…

집에서 쉽게 체중조절하는 법 "대사질환 예방"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귀가하면 앉아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도 집에만 오면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독서를 한다. 잠잘 때까지 5-6시간 동안이나 활동량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은 건강을 해치고 노화를 촉진한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있으면서 신체 활동을 40분 이하로 하는 여성들은…

뚱뚱한 거대유방증 환자, 수술 합병증 위험 ↑

뚱뚱한 거대유방증 환자일수록 유방 축소술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은 비만 진단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거대유방증 환자의 유방 축소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1일 밝혔다. 거대유방증은 유전적 원인 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한쪽…

집밥에서 건강 챙기는 법 "밥보다 반찬"

간편하다는 핑계로 패스트푸드만 고집하면 비타민 등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다. 반면에 전통적인 집밥은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소금이 덜 들어간 김치와 된장국만 자주 먹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채소 위주의 반찬을 곁들이면 비싼 보양식을 찾지 않아도 된다. 가공식품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집밥에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