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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가을철 기분 침체, 이런 음식 먹으면 더욱...

최근 우울감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긴 연휴 뒤 찾아온 후유증과 일조량이 짧아지면서 생긴 계절성 우울장애 등이 원인이다. 또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몇 가지 음식이 기분이 침체되는데 일조한다. ◆ 아가베 시럽= 아가베는 건강한 방법으로 단맛을 더하는 천연 감미료라는 호칭을 얻었다. 하지만 정신의학자 드루 램지 박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암과는 상관없다

최근 몇 년 간 전립선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99년에 인구 10만 명당 8.5명에서 2010년에는 10만 명당 25.3명으로 증가했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지만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는 “전립선암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C형 간염 항체 검사 국가 검진 도입 필요"

대한간학회 "시민 상당수 C형 간염 전파 경로 몰라" 간 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국가 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해 간 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그리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언의 자료로…

벨트 너무 조이면 식도암 위험 증가

허리띠를 너무 꽉 매면 식도암이나 인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가 나온 사람이 무리해서 허리띠를 조이면 그 위험은 크게 증가한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와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위산 역류 현상이 한 번도 없었던 24명을 대상으로 입속에 측정 기구를 넣고 식사 전과 식사 후의 상태를 측정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안 좋은 이유 5

최근 들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캐나다 캘거리의 앨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배 나온 직장인, 척추 건강 안녕한가요?

우리나라는 일을 참 많이 하는 나라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만큼 척추가 망가질 확률도 높다. 국내 연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3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학창시절부터 교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한국인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줄곧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직장에 막 들어간…

살 빼면 돈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든 몸무게를 줄이면 재정적 이득을 보게 된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장 돈 절약이 큰 구간은 50대다. 이 연령대의 사람들은 체중을 줄이면 일생동안 평균 3만6278달러(약4088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

암 발생 원인 2위는 음식, 1위는?

담배가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10명의 암환자 중 4명은 생활습관의 변경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암연구소는 최근 5년 간 영국에서 암을 유발한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 캠페인을…

아침식사 거르면 살찐다는 건 오해?

아침식사를 안 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아침식사는 건강에서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과식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영국 베드퍼셔대 연구진이 기존 연구와…

건강한 지방, 얼마나 먹어야 할까

지방이 든 음식은 비만의 원흉이라는 인식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도 필수 영양소의 하나인 만큼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지방을 얼마나 먹으면 될까. 건강한 지방은 연어,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처럼 생선이나 식물성 기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건강한 지방이라도 무작정 많이 먹을 수는 없다.…

운동 싫다는 어린이 심장병 주의해야

신체 활동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활동적인 어린이에 비해 커서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어린이 시절 신체 활동과 운동량은 10대 때 걸릴 수 있는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줄곧 책상 앞...청소년 비만-척추 건강 위협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공부시간은 OECD국가 최고 수준이다. 한창 움직여야 할 나이에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보내다보니 과체중과 비만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많다. 비만은 고혈압 및 당뇨 등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도록 만드는 만병의 근원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1~고3 청소년 비만율은…

무서운 패혈증, 이런 사람 노린다

비활동적이며 비만한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혈액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혈액 감염은 보통 패혈증으로 불린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패혈증에 걸린 사람은 사망할 위험이 20%나 된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여만 명이 패혈증으로 사망한다. 연구팀은 노르웨이인 패혈증 환자…

복부 비만 여성, 천식 위험도 높다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허리둘레가 두꺼운 사람이 날씬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 암 등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번엔 천식 위험까지 있다는 사실이 추가된 것이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암센터 연구팀은 "여성 13만 명 이상의 신체 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천식으로 갈…

만성두드러기 완치의 길 열렸다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만성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물질이 규명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연구팀은 만성두드러기의 발병과정에서 비만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성분의 하나인 트랜스글루타미나제2(Transgultaminase2, 이하 TG2)가 핵심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만성두드러기를 앓고…

13가지 암, 비만과 관련 있다

비만이 13가지 종류의 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4년 미국에서 진단된 암 중 40%가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DC 부국장인 앤 슈차트 박사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깜짝 놀랄…

한가위 음식, 잘 먹는 방법

추석 연휴 동안에는 기름진 명절 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동안 건강과 다이어트에 기울여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이런 불상사를 막고 한가위 음식을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우선 비만이 걱정이라면 추석 음식을 마주할 때 '저 열량'을 되뇌며 적당히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부침개, 산적, 동그랑땡, 잡채…

친구 따라 체중도 달라진다

친구나 연인이 날씬할수록 자신도 살을 뺄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친구나 연인이 비만이면 자신도 살이 찔 확률이 높았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친구나 연인이 몸무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18~25세 사이 28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몸무게와 키를 측정했다. 그리고 비만인 이들의 주변 사람과…

충치, 비만, 복통...때론 스트레스가 주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과하면 몸을 아프게 하는 원인이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짧게는 수분 길게 몇 시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 즉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시댁 식구들 앞에서 "찔끔"... '한가위 요실금' 예방법

주부 김 모(39)씨는 추석 생각을 하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김 씨는 지난해 추석 때 시댁에서 고추전을 굽던 중 고추 냄새에 재채기를 하다가 그만 '찔끔' 바지를 적셔 지도를 그렸다. 금방 옷을 갈아입고 나왔지만, 눈치 없는 손아래 시누이가 "언니 혹시…" 의심을 거두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