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와 부모 사이에 스마트폰을 두고 벌어지는 실랑이.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지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일관되게 사용하도록 통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국정보화지능원의 연구에 따르면 3~9세 사이 어린이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15년 12.4%에서 2017년 19.1%로…
커피는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노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런 물질들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췌장암,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내막암, 난소암, 간암, 방광암, 위암, 어린이백혈병,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종류 별로 커피 섭취와 암 발생과의…
비만은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따라서 과식을 삼가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식을 하면 암이 생기지 않을까? 단식 등 무작정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적게 먹는 소식(小食)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고 장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할까? 아니면 이 참에 끊어야 할까?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병,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를…
중년 이후의 건강은 탄탄한 하체가 기본이다. 하체가 부실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노년 낙상사고의 원인이 된다. 노인들이 넘어지면 젊은이와 달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뼈 골절로 장기간 입원하면 가뜩이나 줄어든 근육감소가 빨라지고 폐렴까지 오면 사경을 헤매기 쉽다.
젊을 때부터 중노년 건강을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실질적으로 얻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들이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덜 느끼고 공부도 더 잘하게 된다는 브리검영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 같은 강력한 사회적 유대는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엄마와…
비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 하지만 근육이 많은 사람도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한다.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비만 상태가 11가지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옷으로 단점을 가리는 건 불가능한 계절이다.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즌, 비만인 사람은 물론 남들 보기 날씬한 사람도 고민은 많다. 이상적인 몸은 정해져 있고, 말랐다 해도 배나 등 뿐 아니라 옆구리, 팔뚝, 발목까지 완벽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매에 대한 근심 혹은 걱정이 우울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 각종 오염물질이 눈처럼 노출된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증상이 심해진 탓이다.
봄에는 꽃가루, 황사 바람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대기 중 가득하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항원이 눈의 결막과 각막에 접촉하면 과민반응으로 알레르기 결막염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할리우드 스타 페기 립튼(72세)이 12일(현지시간) 대장암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대장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NN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페기 립튼은 지난 2004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오랫동안 투병해왔다.
페기 립튼은 '로마에서 생긴 일' '베일리 어게인'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15세에…
혈압을 한 번도 안 재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끔 생각 이상으로 혈압 수치가 높게 나와 고혈압이 의심될 때가 있다.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고혈압이지만, 실제로 이 증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고혈압 관련 진실과 거짓에 대해 소개했다.
1. 혈압 높으면 운동을 하지 마라?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야근을 하면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살이 빠져야 정상이다. 그러나 왜 대부분의 사람은 오히려 살이 찐다. 그것도 물렁살이 늘어난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사실일까? 그렇다면 왜 그런가?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박용우 교수는 최근 발간한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만성스트레스와 야근은 인체의 호르몬 시스템과 지방…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눈, 신장, 신경에 병이 발생하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높아진다. 당뇨병은 방치하면 실명, 다리 절단까지 불러오는 무서운 병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30%가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은 국내 다이어트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가 개발한 ‘스위치온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런칭을 기념해 런칭 기념으로, <서울우유 쌀눈두유 16팩>을 무료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용우 교수는 “비만의 상당부분은…
식사할 때 밥이나 빵 등 정제한 탄수화물을 줄이고 아보카도를 먹으면 비만 및 과체중 성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 연구진은 31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보다 허기를 덜 느끼는 한편, 식후 6시간 동안 측정한 포만감은 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성인 간의 무게는 1.2~1.5kg에 달한다. 음식물의 소화 작용 뿐 아니라 탄수화물의 대사,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고 독소를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균을 죽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는데, 상당한 손상이 있기 전까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하는 사람이 많다. 걷기는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바로 근력 운동이다. 근육을 키우고 보존하는 운동 없이는 건강을 지킬 수 없다.
근육은 몸의 동작과 자세 유지 뿐 아니라 심장 등 여러 장기들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근육은 움직일 수 있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기능 향상과 혈압 조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버섯의 건강 효능 3가지를 알아본다.
1. 콜레스테롤 조절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섬유질이 함유돼 있다. 베타글루칸은 지방을 합성하고 분해하는 지방대사의 기능을 개선하고 혈관 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7%는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대한당뇨병학회, 2018년)가 있다. 당뇨병이 실명, 신장 투석, 다리 절단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충격적이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 가운데 췌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밤에 라면을 즐겨서 비만이 될까, 아니면 몸에 탈이 나면 밤에 라면이 당길까?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면 살이 쪄서 몸이 망가질까? 아니면 스트레스나 과로, 야근 때문에 몸이 망가지면 식욕이 더 생기고 살이 더 찌는 것일까?
최근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다이어트 서적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의 의학 상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