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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뱃살 뺄 때도 호박.... 못생겨도 실속 최고

못생긴 사람을 비유할 때 ‘호박처럼 생겼다’는 말을 흔히 쓴다. 울퉁불퉁한 생김새를 놓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가장 실속 있는 식품이 바로 호박이다. 호박의 열매는 식용으로 쓰고 씨앗이나 기름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유용한 작물 중의 하나다. 과거 호박의 대명사는 ‘늙은…

감쪽같은 유방암 수술...‘재건술’ 거의 불필요

◆유방암 수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최근 유방암의 치료는 완치율을 높이면서, 동시에 삶의 질도 높이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기 유방암에서는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 암 덩어리만 충분히 절제한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유방 보존 수술 방법을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대부분 유방 전체를 잘랐지만…

명절연휴 미용성형... ‘전후 사진’ 꼭 찍으세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병원. 4개의 간이침대가 마련된 제모실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이 분주하다. 겨드랑이 제모 5회에 3만원. 싼값 덕분인지 대기실에도 10여명의 여성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환자들만 달리해 똑같은 레이저 시술이 반복되지만, 의료진이 시술 전후 사진을 찍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명절 연휴와 휴가 시즌을 이용해…

전문가도 권유... 꼭 먹어야 할 추석 음식 2

맛과 건강 두루 좋아 추석 밥상은 풍성하다. 그런데 상에 오른 다양한 음식 중 전문가들이 꼭 챙겨먹으라고 추천하는 것이 있다. 더덕과 도라지 두 가지 채소다. 더덕과 도라지는 섬유질이 풍부해 대장의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전문가들은 “이 채소들은 요즘이 제철이고 맛과 건강을 모두 책임지는 좋은 음식인 만큼…

담가 놓은 매실...지금 먹으면 좋은 이유

식중독 예방, 소화 장애 해소 매실에 가장 영양이 많을 때는 6월 말 경이기 때문에 이때 채취된 매실을 담가 놓는 경우가 많다. 매실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황설탕을 켜켜이 넣어가며 용기에 7할 정도 담은 뒤 그대로 밀봉해 실온에서 100여일 정도 보관한다. 이때 떠오르는 매실을 건져내고 시럽만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이 시럽을 생수에 넣어…

뷰티의 핵심 비결은 잠... 잘 자야 피부도 윤택

밤새 잠만 잘 자도 건강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미용을 목적으로 할 때도 숙면은 필수다. 잠을 자는 동안 피부가 회복 및 재생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고, 훼손된 부위를 원상으로 돌리는 작업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생성되는 성장 호르몬 역시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학자…

여성들이 입 냄새보다 더 싫어하는 ‘이것’

바깥으로 보이는 곳만 깎아야 여성들은 남성에게서 나는 입 냄새를 몹시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입 냄새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남성 건강잡지 ‘멘즈헬스’ 보도에 따르면 4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입 냄새가 나는 남성과 코털이 삐죽 튀어나온 남성 중 누굴 만나는 게…

[피부꿀팁] 화장품은 냉장고에? 안전한 사용법과 보관법

국내에서 화장품법이 제정된 지 채 20년도 되지 않았다. 의약품과 분리돼 관리되기 시작한 게 밀레니엄 직전인 지난 1999년부터다.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몸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려서 사용하는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경미해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법에…

심해진 일교차...면역력 높여주는 제철식품 5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건강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가 섭씨 10도 이상 날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9월의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곤혹스러운 '겨땀'... 전문 클리닉 속속 등장

매일 인천에서 서울까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20대 직장인 K씨. 조금만 걸어도 흥건해지는 겨드랑이 땀 때문에 하루하루가 곤혹스럽다. 지하철에 오를 때면 이미 셔츠의 겨드랑이 부위는 흠뻑 젖은 상태. 데오드란트와 발한 억제제까지 사용해 봤지만, 무용지물이다. 얼룩과 땀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K씨에게 지하철은 그야말로 지옥철이다.…

남자에겐 복분자, 중년 여성엔 ‘복블자’?

제철과일을 잘 먹으면 중년 여성의 초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제철과일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이란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식물이 해충이나 각종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장 완숙한 시기에 열매를 맺는 제철과일은 그래서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중년 여성이라면…

[피부꿀팁] 피부관리실 갔다 온 뒤....얼굴이 이게 웬 일?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꾸준히 사다 발라온 직장여성 A씨.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피부관리실을 찾아 몇 차례 고주파기기를 이용한 경락마사지를 받은 뒤 고민만 생겼다. 얼굴에 화농성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짜고 만지다보니 여드름 자국이 심해져 피부과의원을 찾은 A씨는 당장 고주파 마사지를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숙면 방해? 잘 못 알려진 우유 상식 6가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우유지만 우유에 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유도 알고 마셔야 제대로 마실 수 있다. 농촌진흥청의 도움말로 잘못 알려진 우유 상식과 우유 활용 팁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 후 바로 마시면 몸에 안 좋다? = 우유에는 수용성…

피부관리실 잘못가면 몸 상하고 맘 상하고...

외모를 가꾸러 간 피부관리실에서 맘 상하고, 몸 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계약과 서비스, 무면허 의료시술과 의료기기 부당사용 등 여러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어 개선될 필요가 커 보인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부 및 체형 관리 서비스’ 관련…

광란의 ‘모바일 의료 광고’ 이대로 둬야 하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의료 광고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의료광고 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스마트폰 앱 등의 성형·피부·미용 광고도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 스마트폰 앱 광고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행위에 거침없이 가격을…

장마철... 때 만난 곰팡이 질환 3가지

무좀, 완선, 어루러기... 장마 시즌에 불쾌지수 높은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장 먼저 곰팡이가 활개를 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우리 몸도 곰팡이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발 무좀과 사타구니 완선, 겨드랑이 어루러기 등이 있다. ◆발 무좀=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는 곰팡이 균은 축축하게 땀이 잘…

맛없는 아사이베리, 미란다커가 빠진 이유

아사이베리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진 식품이다.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에서 ‘생명의 열매’로 불리며 약용으로 쓰이다가 2000년대 중반 미국에 도입됐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건 지난 2010년부터다. 아사이베리가 뒤늦게…

환자 현혹 광고 난무... 수상한 ‘병원 찾기 앱’

“얼굴이 작아지는 비밀! 매직 이마축소 50% 할인” “○○○○ 성형외과 7월 한정 이벤트, 눈 성형 50만원” ’병원 찾기 상비 앱(Application)’을 표방하는 한 스마트폰 앱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의 시술과 진료비 할인을 알리는 광고 일색이다. 시술 전후…

메르스 사태로 본 한국 의료관광의 미래

김명만 / 토탈 라이프센터 차움 글로벌마케팅실장 ‘의료관광 선진 병원’으로 해외 방송사와 인터뷰 차 몽골을 방문했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의료관광’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하지만 메르스 탓에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이 나와 당혹스럽기도 했다. 의료관광객 수가…

“코털 바짝 자르지 마세요!” 코 건강법 4가지

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이 인체에 침입하는 첫 관문이어서 면역전의 첫 전장이기도 하다. 인체의 필터 역할을 하며 습도, 온도를 조절한다. 냄새를 맡는 기관이면서 혀와 함께 맛을 느끼는 기관이기도 하다.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는 “코털을 무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