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각) 오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뇌졸중이다.
대처 전 총리의 대변인인 팀 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처 전 총리가 투병 중이던 뇌졸중으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영국의 첫 여성 총리이자 유럽 최초의 여성 총리인 대처 전 총리는 10여 년 전 뇌졸중 증세로 기력이 약해졌던…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밝혀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염병이 될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WHO의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간 대 인간 경로를 통해 감염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며…
요즘 애들은 이런 종이 봉투를 알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요즘 애들 모르는 종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사람의 대변을 담던 ‘채변 봉투’다. 지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쓰였던 채변봉투는 학생들의 기생충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밤톨만한 크기로…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우유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얼마나 마셔야 충분할까? 또 자녀에게 어떤 우유를 마시게 해야 좋을까? 또 때로는 우유보다 물이 더 나은 게 아닐까? 이런 궁금증에 대해,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놀랄 만한 대답이 최근 미국 폭스뉴스에 실렸다.
미국 소아과협회…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19)가 공연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까지 가게 됐다.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들은 7일(이하 현지시간) 비버가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으며, 무대 뒤에서 산소를 공급받고 그의 공연을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비버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버가 공연 중…
살코기는 건강에 좋아
같은 육류를 먹더라도 가공된 살코기를 먹으면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사빈 로르만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유럽 10개 나라 국민 44만여 명의 건강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가공육 소비량을 기준으로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여왕은 예방 치료를 위해…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커리어 우먼 헬렌은 갑작스런 해고 통지를 받는다. 남자 친구와 동거하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로 향한다. 지하철이 도착하는 소리를 듣고 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그녀의 앞에서 지하철 문이 닫히려 한다. 닫히는 문을 비집고 간신히 올라 탄 헬렌, 예상치 않은 시간에 귀가한 그녀 앞에 펼쳐진 것은 남자 친구의 외도 현장이다. 그녀는 남자…
남자는 2.7kg 여자는 4.5kg 빠져
체중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배우자 몰래 바람을 피우는 것일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절반, 여자의 62%가 외도를 시작한 뒤에 몸무게가 줄었다고 한다. 남자는 평균 2.7kg, 여자는 4.5kg이 빠졌다. 영국에서 기혼자들의 불륜을 주선하는 ‘은밀한…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아바타 마우스’가 뇌종양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실험용 쥐를 이용했다. 교모세포종에 걸린 환자에게서 얻은 조직을 쥐에 이식하여 환자의 조직과 형태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유전학적 특성도 일치하는…
건강한 사람 변을 환자의 소장에 주입
심한 설사를 고치는 데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이 특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생제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팀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균 때문에 설사를 반복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장내에 통상 존재하는 이 박테리아는 항생제 치료로 다른 유익한 균이 모두…
마개 분출 속도 80㎞에 달해
샴페인 병을 터뜨릴 일이 많은 시즌이다. 샴페인 마개가 ‘펑’ 하고 터지는 소리는 기분을 통쾌하게 해 주지만 조심할 점이 있다. 샴페인 병의 코르크 마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생각보다 엄청나기 때문에 잘못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UPI통신은 지난달 31일 안과의사이자 미국 안과협회 대변인인 모니카 L. 모니카…
윌리엄스.애플렉.쿠르도.크로스…
지끈거리는 두통은 정말 골치 아픈 병이다. 특히 원인도 알 수 없는 편두통은 남모르게 환자를 괴롭힌다. 이런 편두통을 앓으면서도 미국의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정상에 선 스타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MD)’가 스타 10인의 편두통 극복기를 게재했다.
1.세레나…
장을 깨끗하게 하는 과일·채소·통곡물
우리의 장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그런 음식들은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소화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9일 소화가 잘되는 음식과 안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텍사스 어린이병원의 수석 영양사이며 미국 영양과…
방사선 영상 검사로 인한 방사선 피폭
30대 후반 직장 여성인 나근심씨는 이른바 골드미스 시기를 한참 넘겨 결혼을 했다. 핑크 빛 신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기 전에 아기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대변을 보니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었다.
겁이 덜컥 나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는 몇 가지…
장동건이 압도적 1위…“남자의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우리나라 남자 배우 중에서 얼굴형이 가장 멋진 스타로 장동건을 뽑았다. 2위는 이병헌, 3위는 소지섭이 차지했다.
이는 압구정서울성형외과의 이민구 대표원장를 비롯한 성형외과 전문의 8명이 ‘누구의 얼굴형이 가장 멋진가’라는 질문에 평점을 매겨 집계한 결과다.
장동건은 10점 만점에…
사망자 13명 추가 확인… “모든 사례 조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너지 드링크와 관련한 사망사례 13건을 조사 중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FDA는 지난 4년간 ‘5-Hour Energy’ 제품과 관련해 발병, 입원,…
조니뎁과 주드로의 턱선을 품은 장동건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할 때 우리는 그림 자체에 관심을 가질 뿐, 액자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된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볼 때 액자란 그저 그림을 담는 접시쯤으로 여겨질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가들은 작품을 구상하면서는 물론 그림을 그리는 내내 액자를 염두에 두고 그린다고 한다.
실제로…
검은 색·악취·기름은 위험 신호
대변은 당사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소화관에 있는 박테리아 세포의 수는 인체 전체의 세포수보다 많다.” 미국 매리랜드 의과대학의 위장병학자 장피에르 로프만의 말이다.
그는 “우리의 창자가 제대로 작동해서 필요한 영양소는 흡수하고 해로운 식품이나 화학물질, 세균을 배출하는 것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