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등 보건의료 분야 규제완화 대책이 2014년도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그대로 포함됐다.
정부는 27일 범부처 합동으로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골자로 한 201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자법인 설립허용, 의료법인 합병,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이미 공개한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마늘·아스파라거스·녹차 등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걷기와 심장질환 간의 관계 규명
하루에 20분 이상씩만 더 걸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대학의 연구팀이 40개국 930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얼마나 걷기를 했는가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자세히 살폈다.
연구팀은…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복부비만의 상징인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다. 한 때 이런 뱃살을 집중 공략하는 ‘뱃살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런 뱃살 다이어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혈관 벽을…
지방·초콜릿 먹어 살 빼고…
올 한 해 동안 영양학계에서 알려진 깜짝 놀랄만한 사실 중 몇 개는 치료학적인 특성이 있었다. 나머지 다른 사실들은 음식 심리학의 영역에 속한 것이었다.
2013년에도 다이어트와 관련해 유익한 뉴스들이 많았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의 자료를 토대로 7대 뉴스를 선정했다.
◆지방을 먹어 살을 뺀다=1월…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발표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지만 이번엔 심장마비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사과 한 개씩을 먹는다면 영국 전체적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을 8500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긋하게...
또 한해가 가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갖고 각오를 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신년 소망의 으뜸으로 꼽는다.
의학 등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몇몇…
핀란드 식품안전청과 국립보건복지연구소, 국립영양자문위원회는 아질산염 문제로 한살 이하 어린이에게 편육(cold cut)과 소시지를 일체 먹여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2~6세 어린이의 경우 소시지는 주 1회, 편육은 가끔씩만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일과 채소를 균형 있게 섭취한다면 질산염으로 인한 위해성보다 영양학적 이점이 더 크다고 했다.…
연소되는 과정에서 발생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야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엔 흡연이 사람의 유전자까지 바꿔놓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연구팀은 흡연이 암과 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 초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이지만 후천적으로 환경적 요인이나 화학적 변화에 의해…
최근 해독 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갈아 먹으면 몸에 쌓인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해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영양학자 질리언 맥키스 박사는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을 먹는 것으로 자연 해독법을 시작할 수 있다”며 “사과도 해독 작용을 돕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많아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여 결장암, 간암, 설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커피를 하루 3~5잔 마실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진통제의 효과를 높여주는 등 최근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웃음은 가장 좋은 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웃음 치료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웃음은 결국 가장 좋은 약이 될 수 없으며 심지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특정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더…
다 지키는 사람 1% 불과
치매, 당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간단한 규칙이 있다. 유별난 방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들에 불과하지만 정작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당한 음주, 건강한 다이어트, 적당한 체지방 유지 등의 5가지 규칙이 알츠하이머, 심장질환,…
비타민 D 보충제의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보충제는 최근 파킨슨병, 치매, 암, 염증질환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프랑스 리옹의 국제예방연구소 필립 오티에(Philippe Autier) 박사팀이 비타민 D의 질병(뼈와 무관한) 예방 효과를 다룬 연구 290건과 무작위 임상연구…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오래 앉아 있으면 지방세포가 군살로 바뀌게 돼 하체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하체비만은 복부비만으로 대표되는 상체비만에 비해 건강에는 유익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간식도 안 먹게 돼
하루 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 등을 제외하고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 산책 등을 하면 능률도 오르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근처의 공원을 터덜터덜 걷거나 회사 앞마당에서 서성거리더라도 여러 가지 효과가…
술은 딱 한 잔만
심장건강에 해를 끼치는 ‘악당’으로 여겨져 왔던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강하제인 스타틴을 써야 할지 아니면 생활습관만 바꾸면 될지에 대한 새로운 권고사항이 나오고 있다.
당뇨나 심장병이 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수치가 190을 넘는 사람들은 강하제를 복용해야…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갑상선 질환의 내과 진료 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의 송영기 교수(55)가 선정됐다. 이는 코메디닷컴이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내과 및 외과 교수 41명에게 “가족이 아프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한 점수와 환자들이 평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