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도 되찾아 줄 한방 차 한 잔을 마셔보자. 집에서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한방 차 7가지를 소개한다.
1. 인삼차
겨울 한방 차의 대표적인 것으로 원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다. 피로를 없애거나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강력한…
올 여름을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달궜다면 겨울에는 ‘훌라호프 챌린지(Hula Hope Challenge)’가 훈훈하게 데울 전망이다. 훌라호프 챌린지는 4백만명에 이르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모바일 온라인 캠페인이다.…
매년 폐렴으로 목숨을 잃는 영유아는 전세계적으로 1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다. 노년층에서도 폐렴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폐렴은 당뇨병을 밀어내고 노인 사망원인 4위로 뛰어올랐다. 호흡기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폐렴환자도 늘어나는데, 면역력이 약한…
우리 몸의 뼈는 40대가 넘어서면 약해지기 시작한다. 약해진 뼈는 쉽게 부러지기 마련이다. 나이 들어 골절되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치솟는다. 움직이지도 못해 삶의 질도 격감된다. 골다공증은 그래서 무섭다. 골감소증을 포함했을 때 50대 이후 유병률이 무려 80%에 이른다. 정상인과 차이를 나타내는 골밀도 기준치인 T값이 -1.0 이하…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풍부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주는 다양한 성분들....
최근 검은 콩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뱃살 빼기’의 필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몸에 나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검은 콩의 어떤 성분이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일까? 미국의 건강 사이트 쉐어케어닷컴이 뱃살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미국 뉴욕 소재 베스이스라엘 병원에서 당뇨병 치료프로그램을 총괄 지휘하는 제럴드 번스타인 박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의 기본 목표는 혈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에게 캔디나 탄산음료처럼 설탕성분이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는 식품들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영양학 중에도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들어있다.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어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과학이 밝혀낸 영양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달걀노른자는 피해야 한다?=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어 달걀은 되도록…
적당량 섭취하면 효과 있어
알고 보면 건강에 좋은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기피 대상이 되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오해를 받는 음식들과 그대로 적당히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쇠고기=쇠고기는 포화지방, 식이…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다.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은 건강한 치아에서 나온다.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치아 건강을 되찾기 위한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 대중화됐다. 만75세 이상 노인에게는 보험도 적용되면서 시술 비용은 내림세고, 시술 건수는 오름세다. 올 한해에만 5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미국 필라델피아병원의 유명 외과의사가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에게 5일 전자 우편을 보내 “한국에서 유명 가수(고 신해철 씨)가 배리아트릭 수술(고도 비만 환자에게 실시되는 수술)을 받다가 숨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를 물었다.
이에 박 교수는…
몸에 좋은 통곡물의 대표격인 귀리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도정하지 않고 껍질을 살짝 벗긴 통곡물인 귀리를 자주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제철인 귀리는 모양이 길쭉하고 통통한 것이 좋다.
귀리의 효능을 연구하기 위해 영국 애버딘대학 연구팀이 도정하지 않은 귀리로 식단을 차린 결과, 고혈압 환자는…
최근 들어 여성 지방간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방간은 지방질이 원활하게 대사되지 못해서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쌓이면서 생긴다.
지방간은 증상이 없고 당장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만성…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도 빵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다. 문제는 빵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는 점이다. 흰빵은 고도로 정제된 곡물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도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배고픔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몸에 좋은 당근보다는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것이 빵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의…
요즘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통곡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자주 들을 것이다. 통곡물(whole grain)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세계적인 건강 포털 웹 엠디는 “통곡물을 자주 먹으면 ‘건강보험’을 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전 세계는 비만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004년에 비만을 질병으로 단정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해졌다는 뜻이다. 실제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도 비만 치료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 건네받는 감열지 영수증에는 대부분 비스페놀A(BPA)가 함유돼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션이나 손 살균제 등을 사용한 뒤 이러한 영수증을 만지면 BPA가 체내로 흡수돼 암 위험률이 높아진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BPA는 에폭시수지와 같은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의…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셔야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커피 애호가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좋아하는 커피를 무심코 마시다가도 “이렇게 커피를 마구 마셔도 되나?”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과연 몇 잔을 마셔야 안전한 것인가.
미국 하바드대 보건대학원의 랍 밴 댐 박사(보건영양학)는 이런 질문에…
운동, 금연, 적정 체중...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매를 12년이나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심장병 발병은 약 6년 정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카디프대학교 연구팀이 1979년부터 영국 웨일스 케어필리에 사는 45~59세 사이의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5가지 건강…
체중계의 눈금은 종종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의 여부를 결정하거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평균 몸무게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경우 건강상 여러 가지 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준체중에 한참 못 미치는 저체중이나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인 비만으로 진단되는 수준이 아니라면 체중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