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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젊은 당뇨병 환자 백내장 위험 5배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은 백내장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치솟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서서히 근시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24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동준 교수팀에 따르면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이보영 임신 10주... 합병증 조심하세요

배우 이보영이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보영 소속사측에 따르면 현재 임신 10주차다. 1979년생인 이보영은 올해 35세로 고령임신에 해당된다. 만 35세 이상 초산모의 경우 임신에 따른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35세 이상 임산부가 가장 조심해야 할 합병증은 임신성 당뇨다. 제일병원이 낸…

뜻밖에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5가지

당뇨 있으면 특히 주의해야 가공되고, 섞어지고, 정제되고, 소금과 설탕이 첨가된 식품은 ‘진짜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진짜 음식이 필요하지만 많은 식품들이 유통기한을 위해 가공처리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된다. 가공 과정을 거치면 식품에 원래 들어있던 항염증 효과 등은 사라지고…

청소년기 과도한 당분 섭취 우울증 유발

입에 달콤한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성장기 때 청소년기에 설탕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먹으면 우울증과 걱정,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머리대학교의 콘스탄스 하렐이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열린 미국…

갑상선암 치료를 왜 해? 혼란스런 의료현장

3년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얼마 전 대장암 재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PET-CT 검사를 받고 임파절 전이를 동반한 갑상선 암으로 진단을 받았다(사진). 문제는 A씨의 생각에 요사이 뉴스에서 무증상 갑상선 암은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그냥 지켜보자는 것이다. 암이라는 것이 증상이 있고 나면 상당한 진행이 있고 난 후라 누차…

날씬한 여성은 꼭 지키는 식습관 6가지

정식 전에 애피타이저를... 식습관에 관한 전문가의 조언들은 패션과 닮은 경향이 있다. 유행을 타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지만 나중에는 별로 쓸모없는 것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식습관이나 영양 관련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 이들은 상식적인 식습관…

별 해괴한 냄새가... 구취의 ‘위험’ 신호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5) 입 냄새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체로 침울하거나 불안하다. 물론 구취자체가 아프거나 괴로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구취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미안함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결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떠하나하는 수치심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고혈압 당뇨환자가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식품을 살 때 라벨에 쓰인 영양표시를 누구보다 열심히 봐야 하는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 환자들이 오히려 건강한 일반인보다 표시를 덜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건강한 사람과 만성질환자의 식품 영양 표시 이용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미 언론이 꼽은 올 최고의 다이어트법은?

연말이면 각종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다이어트 업계의 시상식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권위있는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사람들이 자주 하는 다이어트 방식 32가지 중, 2014년 최고의 다이어트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단기 및 장기 체중감량에 효과적인지 △ 일반인이 따라 하기 쉬운 방식인지…

당뇨환자에 가혹한 오십견... 추위 땐 더 고통

오십견 환자들은 겨울이 되면 더 괴롭다. 추운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고 다니다 통증이 심해지기 일쑤다. 특히 오십견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면 혈당이 높아져 오십견 치료에도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불린다. 어깨관절 주변의…

내가 환자? 당뇨병만큼 흔하고 위험한 COPD

국내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당뇨와 비슷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받는 COPD 환자는 매우 적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용범 교수는 18일 새빛섬에서 열린 GSK미디어스쿨에서 “COPD 증상 보유자는 많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다”며 “조기 COPD 환자에…

김자옥 앗아간 대장암, 하루 30분 걸으면 뚝↓

환자도 운동하면 생존율 상승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주요 원인인 암중에서도 전체에서 남성 2위, 여성 3위에 해당한다. 대장암의 발생률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세계 184개국 대장암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지털헬스 시대...청진기는 사라질 것인가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스마트 폰의 보급과 함께 우리 생활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앱을 통해서 다음 버스가 언제 오는지를 미리 확인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도 하고, 근처의 평판 좋은 맛 집을 손쉽게 찾기도 하며, 메신저를 이용하여 주위 사람들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프고 성가신 손발의 물집, 터뜨려도 될까

운동을 할 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 중 하나는 물집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발바닥이나 발꿈치 부위에 물집이 많이 생기고, 역기를 드는 근력운동을 하면 손바닥에 물집이 잘 생긴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물집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물집이 잡혀있는 동안에는 운동을 하기…

커피 하루 3,4잔이면 당뇨병 위험 25% 뚝↓

하루에 커피를 4잔까지 마시는 경우 당뇨병 위험이 25% 줄어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점심에 마시는 것이 이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스위스의 커피 과학정보 연구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인 14일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이런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이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소주는 되고 맥주는 안돼? 당뇨식 오해와 진실

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어도 관리할 수는 있다. 당뇨병 치료의 3원칙인 식이요법과 운동, 약물요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식사량 조절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14일)을 맞아 식이요법에 얽힌 오해와 진실을 가려본다. ▲쌀밥은 먹으면 안 되고, 보리밥은 많이 먹어도…

내 두뇌 나이는 몇살? 테스트해보세요

노화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주름살이나 흰머리, 피부의 탄력 등으로 파악할 수 있고, 동일한 강도의 일을 예전보다 힘들게 수행하거나 빨리 지친다면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두뇌의 노화 진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운동, 음주, 흡연, 체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

패스트푸드점 늘 수록 비만-당뇨도 늘어

당뇨병과 비만 발생률은 주거지 인근의 패스트푸드점 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 지역에서 패스트푸드점이 2곳 늘어날 때마다 당뇨병 환자가 1명 더 추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영국 라이스터 대학의 카멜쉬 쿤티 박사 연구팀은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공중보건을 위해 패스트푸드점의 수를 제한하는…

고 신해철, 위밴드 수술 꼭 해야 했을까

고 신해철 유족이 지난 11일 장폐색증 수술 전후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수술 후 천공(구멍) 가능성을 주장했다. 고 신해철의 직접적 사인인 소장과 심낭에 생긴 천공은 유족과 S병원의 의료과실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가릴 중요한 열쇠다. 서울아산병원 진료기록을 보면 고 신해철은 심정지가 오기 전 S병원에서 장관유착박리술을…

살찔 염려 없이 단맛 실컷... 천연 감미료 5

야외활동량이 줄어들고 술자리나 연말모임이 늘어나는 겨울에는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 살을 찌우는 주범 중 하나는 설탕이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달콤한 맛을 내는 천연재료가 있다면 체중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정제된 설탕은 비만과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