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도 깜박하는 경우가 많다. 아침 출근길에 휴대폰을 집에 두고 오거나 친구의 이름을 기억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중노년층이 깜박하는 일이 잦다면 가족들은 내심 불안에 휩싸인다. “혹시 치매가 아닐까? 요즘 일찍 치매를 앓는 사람이 많다는데...” 건강증이면 안심이지만 치매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 것이다.…
과일, 채소, 해조류 등에 풍부한 이것! 바로 섬유질이다. 섬유질은 몸에 소화 흡수 되지 않는 당질 영양소 중 하나로, 피부와 변비 예방에 좋다는 것 외엔 크게 영양학적 기능이 없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는 과소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섬유질이 건강하게 늙을 수 있는 비결 중 최고 영양 요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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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나치게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걸과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주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비만포럼(National Obesity Forum)에서 "비만이나 당뇨병 발병 원인을 음식 속 성분보다 조리법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비만포럼에 따르면, 포화지방…
장기간 피로가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일반 피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수많은 질병이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베일에 쌓여있는데 만성피로증후군도 그 중 하나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검사수치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단내릴 수 있는 병도 아니다. 전문가들도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려워하지만…
임신 전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 5명 중 1명 정도만 남편과 함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과정에서 여성에게 요구되는 책임에 비해 남성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제일병원 비뇨기과 최진호,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일병원에서…
소리 없이 찾아와 실명까지 이르게 한다. 무서운 안질환 3가지가 있다.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은 ‘3대 실명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병은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녹내장의 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흡연 등의 이유로 젊은 층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세계 최고령자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로 정기적인 달걀(계란) 섭취를 꼽으면서 달걀에 대한 영양학적인 우수성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탈리아 영문 뉴스 사이트인 더로컬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899년 출생해 현존 인류 가운데 유일한 1800년대 생인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90년 전 빈혈 처방을 받은…
우리나라 중년 남성들(40대)의 식습관을 관찰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탕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당류의 섭취는 꾸준히 늘고, 라면-빵-과자류 등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는 감소하다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의 판정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증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일어나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10분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걷기운동은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건강증진법이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우리 몸에 불러올 수 있는 변화는 매우 드라마틱하다. 과연 걷기운동으로 거둘 수 있는 의학적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심뇌혈관 건강 =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LDL…
잔소리가 많은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는 남성의 당뇨병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동적인 부부관계가 마냥 행복하고 무난한 결혼생활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남녀에게서 정반대로 나타났다. 남편은 잔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아내는 잔소리를 많이 안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의…
운동은 건강 상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마비, 암 그리고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또 활력을 높이고 생각을 또렷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면 심지어는 노화 작용까지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스포츠의학과 과장인 크리스토퍼 왈 박사는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잘못된…
나이 들면 성기능도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여러 연구를 보면 성적욕구와 성행위는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 지속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약을 먹으면 성기능장애가 올까봐 약 복용을 일부러 피하는 환자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과연 고혈압약은 성기능장애를 초래할까?
고혈압약을 먹어서가 아니라 고혈압 자체가 성기능장애와 관련이 깊다는 것이…
최근 바쁜 현대인을 위한 다이어트 상품인 ‘투인원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먹기 간편하고 다이어트 시 부족한 비타민과 판토텐산 등도 함유해 영양보충에도 손색이 없다.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26일 "천연 식물성 원료인 와일드망고와 잔티젠이 짝을 이루면 식욕조절과 기초대사량 증가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낄 때 종종 폭식하거나 단 음식 등을 먹어 해소하려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이런 경향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체중증가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문제를 야기할 확률이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은 스트레스성 폭식의 원인과…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그 이유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신장(콩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밝은 빛 아래서 식사를 자주 하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은 “같은 식사를 해도 빛이 밝을 때 혈당수치가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빛이 음식을 섭취하는 환경에 관여해 신체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베리류 과일의 일종인 라즈베리는 수분함량이 높고 달콤한 맛이 나 음료나 제과를 만드는데 많이 이용된다. 라즈베리는 이처럼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항염증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안정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양학 진보(Advances in…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현대인들은 커피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피 일변도의 취향을 바꿔 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차는 수천 년 전부터 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건강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맛도 좋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이 최상의 건강을 위해 꼭 마셔야 할 차 5가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