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당분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혈당 수치는 너무 높아도 낮아도 안 된다. 특히 당뇨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당 수치를 잘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매체 ‘액티브비트닷컴’이 혈당이 너무 낮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과일이나 주스 등으로 당분을…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음료수와 단 과일의 유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당뇨를 가진 환자는 이러한 유혹이 반갑지 않다. 단 음식에 현혹됐다가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가 중요하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 당뇨 환자가 슬기롭게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는 마치 스노클 하나만 가지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산소통을 매고 마스크, 수트, 오리발 등을 착용한 상태로 바다에 들어가면 수심 몇 십 미터까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유영할 수 있다. 반면 스노클 하나만 낀 채 다이빙을 한다면 바다 표면에 동동 뜬 채 수영할 수밖에 없다.…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체중 감량과 관련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침식사가 건강에 두루 좋은…
땀은 기온이 높은 날이나 운동하는 순간 나는 것으로 으레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40대를 넘어서면 이처럼 전형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발한 증상으로 불편을 겪을 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등이 흠뻑 젖어있다거나 손바닥이 자주 땀으로 끈적거린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폐경 전후 증후군 때문에 땀이 늘지만 항상 호르몬…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세포 내외에 있는 삼투압을 유지함으로써 체액과 혈액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고 혈액량을 늘려 신부전,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소금 약 5g)인데, 국과 찌개 등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은 7시간 6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수면 시간과 웰빙(참살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미국 매트리스 업체 '아메리슬립'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등 나쁜 지방이 많은 든 음식은 살을 찌게 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 등 신체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고지방 음식을 며칠만 먹어도 바로 뇌와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악영향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전체 칼로리의 7.5%만…
최근 하루 3잔 정도의 블랙커피는 몸에 좋다는 연구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는 가운데 설탕과 커피 크림이 포함된 인스턴트 커피믹스의 섭취가 늘수록 허리둘레와 혈중 중성 지방 농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정미 교수팀이 2015년 7월~2016년 6월 광주의 한 병원을 방문한 건강 검진 수진자 113명의 인스턴트…
남성은 여성처럼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 갱년기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힌다.
남성 호르몬은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혈중의…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화합물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됨으로써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브로콜리가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하나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주변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더라도 민간요법을 써볼 요량이 있다면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특정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복용 중인 약물과 민간요법이 서로 상충되거나 상쇄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의사와의 상담 후 사용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보조적인 효과도…
소시지나 베이컨처럼 가공 처리한 고기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가공하지 않은 고기도 소금을 찍지 않아야 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에 구워 먹되 소금 대신 허브나 후추로 간을 맞추라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 보건대 연구팀은 10개국 100만여 명을…
가족이나 친지 중에 소화기암에 걸리면 ‘나는 괜찮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무래도 가족들은 혈연 관계로 일부 유전자를 공유하고 식습관 등 비슷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소화기암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질 확률이 높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소화기암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적절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싶다.
대한소화기암학회에…
미세먼지 지수는 ‘보통’인데 자외선지수가 ‘나쁜’ 오늘 같은 날, 바깥에서 운동을 해도 될까요? ‘자외선 공포’ 무시해도 될까요? 아시다시피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자극을 줘서 피부암이나 탈모를 유발하고 눈에 영향을 미쳐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을 일으키지요. 그러나 적정한 자외선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은 인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 연구팀이 12년 동안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가 체내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 대상자 중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한 50세 이하…
양쪽 발이 모두 붓거나 한 쪽 발만 부어도 걷는데 지장이 생긴다. 대체로 통증도 함께 수반된다. 붓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주된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건강상 이슈가 있으므로 자신의 증세를 체크해 유추해볼 수 있다.
◆ 부종= 몸이 필요 이상의 액체를 쥐고 있으면 얼굴, 손, 발 등이 퉁퉁 부을 수…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하루 한 잔의 물로 비만 위험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에 거주하는 성인 1만6000명을 평균 8.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실험 초창기에는 비만인 실험참가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900명의 실험참가자가 비만이 됐다. 반면 오히려 체지방률이 감소한 사람들도 있었다.
체지방이 줄어든…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꼽아본다.
1.수면 부족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정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 잠을 잘 못자면 살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