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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입안이 3주 이상 헐어 있다면? 구강암 검사 받아야

입술이나 혀에는 암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얼굴 모양이 변하거나 말하기 어려워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행히 구강암은 맨눈으로 판별 가능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역시 가능하다. 두경부암의 일종이자,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구강암의 증상과 치료법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를 통해…

전자담배, 연초보다 니코틴 의존도 높을 수도...

연초를 피우다가 금연의 중간 단계로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니코틴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 정신과의 아담 윈스톡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의 대용품이며, 니코틴 의존을 더…

만병 근원 미세먼지 '공습'... "물 자주 드세요"

전국이 뿌옇다.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자욱하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선 눈 또는 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영하3도~7도, 낮 최고 3~10도로 포근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찬바람 분다. ☞오늘의 건강=한때 ‘미세먼지 공포’가 온국민을 엄습했지만, 이것도 유행이 지나서인지 미세먼지 정도가 ‘나쁨’인데도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이 많다. 어제 잿빛 성탄절에도…

음식·성관계보다 쾌락 큰 니코틴...어떻게 끊을까?

올 한 해 국내 17개 시도의 평균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8%였다.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이 내년 이 같은 성공률 안에 들려면 지금부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흡연이 담배의 니코틴에 중독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연기 속의 니코틴 성분과 함께 독성물질이 폐에 진입한다. 담배 한 개비에 1~2%의 니코틴이…

금연, 가벼운 운동…류마티스 관절염 건강수칙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로,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결국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고,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등 온 몸의 주요 관절이 붓고 통증도 동반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변형된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조기…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연구)

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 아기들의 성비는 대략 반반이었다. 전체 아기들 중 약 10% 정도가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저체중 아기를 낳은 엄마들과 정상 체중 아기를…

역류성식도염, 왜 12월에 급증할까?

송년회 등 술자리 이후 가슴이 답답해지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 속 내용물과 위액의 역류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위장질환이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한다. 과식이나 야식과 함께 식사 후 바로…

건강검진서 나온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위험할까?

모 제조업체 영업팀에 근무 중인 김모(남, 48세)씨, 업무 특성상 밤늦게 술자리를 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다 보니 늦은 시간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채 소화도 시키지 못하고 잠들기 일쑤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그간 건강검진에서도 생활습관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의를 몇 차례 받았지만 잠깐 관심을 기울이다 시간이…

치명적인 심근경색증, 40대부터 관리 필수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원래 내벽이 크고 말끔한 파이프처럼 생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내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찌꺼기가 쌓여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된다. 기름찌꺼기 때문에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은 혈액 흐름이 완전히…

미세발암먼지 섞인 비 맞으면...

흐린 하늘에 숨 탁탁 막힌다. 전국이 미세발암먼지 자욱하고 곳곳에서 먼지비 내리니, 바깥 나설 때 우산 챙기고 마스크 써야겠다. 아침 최저 영하1~영상10도, 낮 최고 6~17도로 푹한 날씨 보이지만,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된바람 불면서 추워진다. 비 올 때 미세먼지가 땅으로 뚝뚝 떨어지고 호흡기로 덜 들어간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마스크는 필수품…폐 건강 지키는 법 6

대기오염이 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폐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미국폐협회(ALA)의 권장사항을 토대로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마스크는 필수품 대기상태에 대한 정보를 늘 체크해봐야 한다. 오염 정도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운동 등을…

끔찍한 미세발암먼지, 몸 지키기 위해선…

숨 막히고 가슴 답답한 날씨, 마스크 쓰고 나서야겠다. 위성사진에서 중국이 벌겋게 회오리치면서, 미세발암먼지 가득한 잿빛 하늬바람(西風) 징그럽게 불어온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수도권 ‘매우 나쁨,’ 제주도를 제외한 기타지역은 ‘나쁨’ 수준. 영서지방과 충청권, 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예보됐다. 우리 정부는 최근 방한한 중국 왕이(王毅)…

만성 피로 벗어나는 법 5

눈 뜨자마자 피곤함을 느낀다.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 피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원인 =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나는 졸린 걸까? 피곤한 걸까? 영국 왕립 정신의학회 수면 분과 의장인 휴 셀식 박사에…

금연은 꼭…대장암 물리치는 기본 습관 3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 발생이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캔서닷오알지’ 자료를 토대로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1. 채소, 과일 자주 먹기 전문가들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평소 신선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위산 역류, 소화불량…개선하는 식사법

패스트푸드와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자야할 시간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기능성 소화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소화불량증, 위식도 역류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 변비 등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웹 엠디’ 등에 따르면, 이렇게 소화기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무엇보다 식습관…

술, 담배 동시에…구강·식도암 위험 ↑(연구)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2016년 커피를 ‘인간에 대한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 물질’로 등급을 하향조정하는 한편, 뜨거운 음료를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 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이는 65℃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람 대상 역학연구 및 동물 대상 연구를 바탕으로 내린…

김한길, 폐암 호전된 근황 공개…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습관은?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66)이 폐암이 호전된 후 일상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25일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신약 치료로 상태가 호전돼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지금 폐 한쪽이 없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볼륨 조금 낮추면…청력 손상 막는 방법 5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청력 손실로 고생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3억 6000여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어린이도 3200여만 명이나 포함돼 있다. 청력 손상은 노화가 원인 중 하나이지만 많은 젊은이도 여러 원인으로 청력 손상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청력 손상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노화 외에…

췌장암, 예방이 중요한데... 뜻밖의 위험인자는?

췌장은 위 아래쪽에 붙어 있는 가늘고 긴 삼각주 모양의 소화기관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 췌장에 생긴 암이 바로 췌장암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황달이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

메디플러스솔루션, 美 FDA 1등급 인증받고 국내 출시

“암 환자 애간장 그만" 디지털 케어 앱 나왔다

“남편이 간암 치료 중인데 아주버님이 산삼을 보내왔어요. 먹어도 되는지….” “아내가 서울 S병원에서 항암제를 맞고 퇴원했는데 체중이 너무 빠져, 몸에 힘도 없는데 병원에서는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국민 3명 중 1명이 삶에서 피할 수 없다는 암. 환자와 가족은 투병 중 시시각각 궁금증과 돌발 상황이 생기지만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