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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물담배가 덜 해로워? 더 위험할 수도

  오는 7월부터 물담배도 담배소비세 과세 대상이 된다. 안전행정부가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신종담배에 대해 과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물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몸에 덜 해로울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었다. 물이 담긴 항아리에 호스를 연결해 연기를 빨아들이는 물담배는 물을 통과하면서 연기가 일부 걸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장애, 담배처럼 유해....골초보다도 단명

정신건강이 좋지않으면 담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심지어 골초들보다도 짧다는 것이다. 옥스포드대학교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증의 정신질환은 기대수명을 10년에서 20년까지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들의 경우 기대수명이 평균 10년 줄어든다고…

담배보다 해로운 외로움...새 친구 사귀는 법

  좋은 친구 한명 없이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실린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연구팀의 소통과 건강에 대한 선행연구 메타분석 결과다. 또 다른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속한 집단에 친한…

잠시만 방심해도 손상... 주의해야 할 피부의 적

  피부는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인데다 외부에 노출된 범위가 넓어 손상을 입기 쉽다. 유해한 환경에 보호막 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외상을 입거나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집 바깥뿐 아니라 집안에 있을 때에도 피부 관리는 중요하다. 내부 환경이 건조할 수도 있고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가구나 제품들이 집안 곳곳에…

걷기 운동 매일 10분만 해도 금연 큰 도움

전자담배도 성공률 높여 유해성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이 최근 5년간 5800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니코틴 패치나 껌, 의지력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한…

“에게게...” 가보면 실망하는 세계 ‘관광명소’ 10

가보면 생각하던 것과는 완전 달라 과장된 광고를 믿지 마라. 막상 가보면 실망감만 든다. 여행전문사이트인 ‘스마터트래블닷컴(smartertravel.com)’이 세계 관광 명소 중 가장 실망하게 하는 10곳을 소개했다. ◆지브롤터=이베리아반도의 끝에 위치한 영국의 해외 영토인 지브롤터는 완전히 영국적이지도 그렇다고 스페인 같지도 아닌 곳이다.…

부모가 담배 피우면 아이도 피울 가능성 높아

  담배 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흡연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찍부터 간접흡연의 기회가 많았던 데다, 금연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져 쉽게 담배에 중독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의 조지타운 롬바르디 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부모 곁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향후 담배를 피우게 될…

“여성들 곳곳서 유방암 유발 화학물질 노출”

  가솔린, 솔벤트, 스티렌 등 자동차와 흡연 그리고 음식을 구울 때 연소되면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주변 환경에서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의 가장 큰 근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이런트 스프링 유방암 연구소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솔린을 비롯해 최우선을 둬야 하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만 여부, 체질량지수보다 허리둘레가 정확

건강을 유지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하는 표준체중도 건강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정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2.5~24.99의 범주 안에 들어가면 정상체중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체질량지수로 자신의 비만도를 측정하고 있지만…

담배 끊으면 좋은 줄 알지만...체중 늘까 기피

  체중 증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일수록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를 끊는 순간 체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걱정하는 흡연자들은 금연을 잘 실천하지 못한다.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첫해 상당수 흡연자들이 실질적으로 3.6~6.4㎏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는…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까? 장수의 진짜 비결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

빨라진 노환.... 20대에 벌써 뇌졸중 흑색종

나이가 젊을수록 겨룰만한 적수가 없는 것처럼 자신만만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공중보건학회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가 나날이 약해지고 있다. 이 학회의 조지 벤자민 의학박사에 따르면 성인병에 걸리는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성인병에 걸리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젊은 사람들도 노인들 못지않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자꾸만 그때의 악몽이...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dorder)가 주목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을 직접 겪은 생존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도 보건복지부의 주도로 피해 학생 및 유가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지원팀을 구성,…

연휴, 금연-살빼기 재도전 호기! 이리 해보라

  5월 첫 주 ‘긴 연휴’가 닥쳐왔다. 인천국제공항은 1일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깔린 우울을 떨치려고 억지로라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다의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또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같은 때에 긴 연휴를 집에서 TV뉴스만…

빨리 늙는 여성 피부 젊게 지키는 법

  좋은 생활습관 유지도 필수 겉으로 보기에 여성 피부는 남성보다 더 부드럽고 좋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피부노화에는 훨씬 취약하다. 그 이유는 뭘까. 우선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약 24%가 더 두껍다. 이 때문에 같은 양의 햇빛을 받아도 남성 보다 여성 피부에 더 짙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같은 과 색소 질환이 생긴다. 또한 남성…

암 조기발견 예방을 위한 3가지 방법

골수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브리안 J. 볼웰 박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대장암의 경우, 암으로 바뀌는 데 10년 정도가 걸리는 대장용종을 미리 발견하면 암을 막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을 하면 대장암을 4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롭고 참신한 취미생활, 금연에 도움

담배를 끊겠다고 했다가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애연가라면 새롭고 참신한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함께 금연에 도전해 봄직하다. 취미생활을 하게되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 심리학과의 모나 후 교수팀이 이끄는 연구팀이 담배를 피울 때와 취미생활을 할 때 두뇌의 흐름을 스캔해 이같은…

춘곤증 이기려면 아침은 꼭... 현미밥이 좋아

  피로한 일이 많아서인지, 무르익은 봄볕 때문인지 점심시간 뒤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 눈꺼풀과 싸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점심 먹고 20분 정도 고주박잠을 자면 피로가 풀린다는데, 낮잠을 자기 힘든 사람, 낮잠을 자도 노곤한 사람이 적지 않다. ‘봄의 병’ 춘곤증, 어떻게 이겨야 할까? 의학자들은 춘곤증을 이기려면 아침밥을 꼭 먹으라고 권한다.…

심장병 환자 2명 중 1명은 뇌에도 질환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팀 연구  심장질환자의 2명 중 1명이 뇌혈관 질환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신용삼(센터장)·송현·강준규·김범수 교수팀이 2009년~2012년 사이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 249명(남성 155명, 여성 94명)을 검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연구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 혹은…

요즘 악몽이 잦다면.... 꿈에 영향 주는 6가지

수면 보호 작용도 있어 장모님이 자신에게 간섭하는 게 싫을 때 “내게서 물러서라”고 소리치는 꿈을 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다. 꿈은 두뇌가 해결되지 않는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근 연속적으로 악몽을 꾸게 된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인 데이르드르 바렛 박사는 “꿈을 상기시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