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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전자담배, 기도-눈 자극 염증 유발 가능성

일반담배(궐련담배) 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전자담배 이용률이 2.0%인 반면, 2015년에는 5.1%(한국갤럽조사)로 증가했다. 약 2년 만에 2.5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비싼 담배값’ 혹은 ‘건강상의…

부모 담배연기, 자녀 머리 나쁘게 한다

새해 금연결심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문 당신, 가정에 자녀가 있다면 다시 담배를 끊어볼 일이다.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허리둘레를 살찌게 하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대학 조지아 의과대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데이비스 박사팀은 수동적 흡연(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 7세부터 11세…

‘새해 결심’ 벌써 한 달... 금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생활습관 좋은 여성, 10년은 젊어 보인다

유전 다음으로 결정 요인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영국, 중국, 스페인의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흡연자 줄어도 흡연자 정신질환은 늘어

최근 흡연자에게 많아 최근 수십 년 동안 흡연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흡연자 사이에서 물질 사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이 전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십여 년 동안 담배를 피우기 시작해 계속 피우고 있는 흡연자들은…

과도한 술 담배는 치매로 가는 ‘급행열차’

발병 시기 앞당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노화... 건강의 기본, 혈관 지키는 법

우리 몸의 혈관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인체를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이다. 동맥, 모세혈관, 정맥 등이 모두 혈관의 종류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이 20대부터 쇠퇴한다면 어떻게 될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 질환으로 동맥경화,…

골다공증은 여성만? 중년 남성도 ‘심각’

흡연과 과음이 뼈 건강 해쳐 골다공증은 보통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50대 이상이라면 남성들도 골다공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건강 행태 및 만성질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 중 10명 중 1명은…

폐에도 위에도 치명적... 새해, 담배부터 끊자

신년 각오에서 금연은 빠지지 않는다. 올해도 금연 결심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흡연’하면 흔히 폐암을 떠올린다. 실제로 하루에 10-12개피의 담배를 피면 폐암 발생율은 17배 증가한다. 흡연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장기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위장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짜거나 탄 음식이 위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직, 간접흡연 피했더니...3단계 흡연도 위험

발암물질, 집안에 남아있어 담배를 피우거나 가까이서 간접흡연을 해도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직, 간접흡연을 피해도 담배에 들어있는 물질이 물체 표면에 남아있어 이와 접하게 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자가 담배를 끝은 후 몇…

자칫하면 생명 위태... 혈전은 왜 생길까

혈관 속에 피가 굳어 생기는 덩어리인 혈전은 무서운 질환이다. 혈관 내에서 액체 상태로 움직여야 하는 피가 고체 상태로 굳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면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뭘까. 혈전증은 몇 가지 형태로 나뉜다. 다리를 비롯한 하지 부위의 정맥에서 형성되는 혈전은 심부…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술은 1급 발암물질... 송년회 뒤 꼭 양치질을

잇단 송년 모임으로 매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하면 양치질도 잊고 곧바로 잠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건강을 크게 해치고 암까지 불러 올 수 있다. 식사 후는 물론 음주 뒤에도 꼭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가공육…

희열감 느끼려? 사망 속출... 위험한 기절게임

10대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친구의 목을 조르는 ‘기절놀이'가 최근 몇 년 사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질식 룰렛’, ‘행복의 절정(cloud nine)’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아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자살로 결론지어지는…

세계 사망 3위 COPD, 국내 표준치료 미흡

국내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표준치료가 미흡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OPD 표준치료 시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 조기발견을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가장 중요한 치료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매우 낮았다. 24일 심평원이 공개한 'COPD 1차 적정성…

‘메리 크리스마스’에 더 서글픈 사람들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사람이 많다. 오늘(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다. 그러나 ‘메리 크리스마스’ 소리를 들으면 설레이기는 커녕 오히려 서글퍼지는 사람이 있다. 이른바 ‘나홀로 족’이다. 이들은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식당 가기가 꺼려질지도 모른다. 연인과…

잇몸병 있으면 유방암 위험 크게 증가

담배 피우면 치명적 잇몸병이 있는 폐경기 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 질환이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등과 구강암, 식도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꿇리기 싫어 피운 담배... 금연, 여성에 더 중요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30대 직장 여성 A씨. 한때 흡연자였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금연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성격의 A씨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성들 사이에서는 꿀리기 싫어서, 동성들에게는 뭔가 독립성 있게 보이는 것 같아 담배를 피웠다”고 돌이켰다. 남편 B씨는…

유부남이 더 오래 사는 건.... 아내 잔소리 덕?

병원 방문, 운동량 많아져 “담배 좀 끊어”, “병원에 가보자”, “술 작작 마셔라”, “보약 잊지 말고 먹어”, “운동 좀 하고 비타민은 챙겼어”... 아내의 끝없는 잔소리. 하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 숙여…

내년엔 꼭 끊자? 금연 계획, 지금부터 준비를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불붙은 금연열풍이 세밑을 향해가며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웬만한 흡연자라면 한 번쯤 금연에 실패해 본 경험이 있을 터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새해 금연할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서두르자. 준비 없는 금연 시도는 백전백패일 수밖에 없다. ▲1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