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주로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권장되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여성도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 의대 부속 HSS병원의 사브리나 스트릭랜드 박사팀 등은
해군에 입대한 17~35세의 여군 5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자연과학연구기구생리학 연구소 구보 요시히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카페인을 사용한 새로운 진통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교수팀에 따르면 통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사람의 단백질인 TRPA1에 카페인을 투여하자…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제를 한 번이라도 복용한 남성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2배나 더 폭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케빈 비버 박사팀은 1994~2002년까지 젊은 남성 6823명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 복용 여부와 폭력성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정한 폭력성에는 싸움과…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세익스피어가 남긴 명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기를 출산해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여성은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그에
맞게 두뇌의 힘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대학교 신경과학과 그레이그 킨슬리 교수팀이 '엄마가
된다는 것이 여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쥐 실험을 통해…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전국장은 멜라민 파동 초기에 중국산 식품에 대해 멜라민…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백혈병의
주요 암세포 두 가지 중 하나만 폭격하는 항암제 글리벡과 달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폭격하는 ‘차세대 스마트폭탄’에 대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전개된다.
가톨릭대 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연구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는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똑똑한 항암제’
보수티닙에 대한 3단계…
심장 질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스타틴이 동맥 세포의 혈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심혈관전공 마틴 베넷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혈관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 연구(Circulation Research)’…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부터 중국산 뿐 아니라 수입되는 모든
유성분 함유 식품과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것)’ 제품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식품이 제3국을 통해 들어오고 중국산
유제품이 분리대두단백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멜라민이…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과자에 이어 커피크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6일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창에프씨가 중국에서 수입한 문제의 커피크림 야채크림분말F25는 올해만
41t이 수입돼 이중 16t은 압류됐다. 나머지 25t은 시중의 자동판매기와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민…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진영은
속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여 오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25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와 홍콩 수입 과자인 (주)제이앤제이의
‘밀크러스크’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제조한 ‘오트웰’을 전량 리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멜라민이 들어있는 중국산 분유 뿐만 아니라 빵, 초콜릿, 과자, 우유가 들어간
사탕 등도 멜라민에 중독될…
다크초콜릿을
일주일에 반 개 정도 먹으면 염증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크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의 염증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서도 다크초콜릿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