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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제철 야채, 영양 균형 맞추고 원기 회복시켜

보신탕 시대 가고 채소보양식 시대온다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다고 느끼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과 보신탕. 하지만 식품 영양 학자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전통적인 ‘고기 보양식’을 찾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며 ‘채소 보양식’을 제안했다. 한국영양학회 홍보이사 정효지 교수(서울대 보건학과)는 “여름이라고 특별히 칼로리가…

지중해식단의 기초, 암유발 단백질 활동제어

매일 조금씩 먹는 올리브유, 유방암 막는다

지중해식단의 기초가 되는 올리브유를 매일 조금씩, 오랫동안 먹으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단은 지중해의 그리스인들이 주로 하는 식사법으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유제품 등을 풍부히 먹는 것을 말한다. 붉은 색 포도주도 포함된 이러한 지중해식단은 지금까지 심장병, 치매,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조이는 모자-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여름 모자 쓰기, 탈모의 원인인가

테니스를 좋아하는 김재성(38)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자를 즐겨 썼다. 코트에 나갈 때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썼다. 평소에도 주말이면 항상 야구모자를 쓰고 외출했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면서 김씨는 모자를 집지 않았다. 모자가 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탈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고밀도 지방단백 너무 높으면 심장병 높여

고밀도 지방단백, 당뇨 여성에게는 오히려 해롭다

심장병을 막아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고밀도 지방단백질(HDL)이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에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HDL과 몸에 나쁜 저밀도 지방단백질(LDL)로 나뉜다. HDL의 수치는 높을수록 심장병 위험을 줄여 주고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콩팥 안 좋으면 단백질 과다섭취 자제

월드컵응원, 프라이드 치킨대신 찜닭을?

“월드컵 응원은 ‘치맥’과 함께!”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이다. 치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예약 주문을 하지 않으면 경기시작 전 치킨 구경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신한카드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경기가 있었던 12일(그리스전)과…

특정 단백질 분비 많아져 통증에 취약

간밤에 꿈 제대로 못꾸면 편두통 온다

꿈을 꾸는 수면 단계인 ‘렘(REM, Rapid Eye Movement)수면’이 방해를 받으면 편두통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의 폴 던햄 박사팀은 수면의 질과 편두통에 관한 이전의 자료들을 토대로 확립된 ‘수면 박탈 모델’을 이용,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이 활성화되는 문턱값을 낮추는 단백질의 수준을 측정했다. 이런…

수면부족-다이어트도 관리할 수 있다

월드컵 TV 보며 건강 챙기는 법

12일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에 거리응원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TV로 편안하게 관전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흥은 다소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푹푹 찌는 바깥 더위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고, 복잡한 인파속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한 점도 있다. ‘덜 피곤하게’ TV로 월드컵을 관전하면서…

요구르트 성분이 치아 표면 감싸고 보호

요구르트 꾸준히 먹는 아이, 충치가 적다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는 아이들은 치아가 썩을 확률이 22%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교와 도쿄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3세 아이 2,000명의 부모들에게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일주일에 4번 요구르트를 먹는 아이들은 1번 먹는 아이들보다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 속에 있는…

계란 두부 등 고단백 아침, 나중에 덜 먹게 돼

청소년, 황제 같은 아침식사 다이어트 효과

청소년들이 계란 두부 등 고단백질로 잘 갖춰진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을 낮추고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세끼 중 아침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과거의 연구가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는 지를 연구한 것. 미국 미주리대학교 헤더 라이디 박사 연구팀은 첫…

일상생활 지장 줄 정도면 수술 생각할 만

줄줄 흐르는 겨드랑이 냄새 퇴치하는 길

10도 이상 차이 나는 큰 일교차 때문에 쌀쌀한 아침저녁을 대비해 웃옷을 걸치고 나가지만 대낮에는 어느 새 흐르는 땀을 어찌할 수 없다. 한낮 기온이 20~25도를 넘나들면서 땀과 함께 다니는 ‘냄새’ 때문에 지하철 등 사람많은 장소에서 특히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누구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몸의 온도도 상승하고 몸은 상승하는 체온을 조절하기…

규칙적 식사하고 스트레스 줄여야 회복

가늘어진 머리카락, “어딘가 이상 신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흰우유, 체중 감량과 소화를 돕는다

[세계 우유의 날] 우유에 대한 오해풀기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지만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체중감량에 우유가 방해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유는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우리는 고마운 우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우유는 수분 87%, 지방 4%,…

일부 유전자 돌연변이 그룹, 심장발작 위험도

지중해식 식단, 해로운 사람도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올리브유와 등푸른 생선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이 어떤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고 해롭기까지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제임스 코세티 박사팀은 심장 발작 고위험군인 7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 가운데 20%가 좋은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HDL과…

HSP10, 근력의 핵심 ‘뼈대근육’을 스트레스에서 지켜내

노화 근육손상, 단백질 활성화로 막아

나이가 들면 근육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해지는데 몸속의 특정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뼈대에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뼈대근육은 근력의 핵심으로서 특정 단백질 HSP10을 활성화하면 이 뼈대근육을 노화에서 지켜낼 수 있다는 실마리가 풀린 것이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공동으로…

생물학적 제제 덕분에 관절염도 ‘치료가능’

류마티스, 약 없어 지네 먹는다고?

대학생 손동영 씨(24, 여)는 요즘 어머니의 주치의가 한 말이 머리를 맴돌아 괴롭다. 어머니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여년 고생했다. 최근 걷기 힘들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은 것. 의사는 “왜 그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느냐”면서 “요즘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제때 치료받으면 생활에…

다이어트, 당뇨병 식단 따르면 유리해

“당뇨, 신경쓰면 잘 먹을 수 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잘 관리만 해나가면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 그러나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을 때 고민하기  마련이다. 아무거나 먹었다가 병이 악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큰 것이다. 당뇨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먹는 것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단 건강한 사람과는 달리…

입시로 향하는 스트레스 첫 관문 5월

고3 수험생에게 먹일 비타민 탐구

고3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하는 5월이다. 이 시기면 연초의 각오도 무뎌지기 쉽고 따뜻한 날씨에 체력도 떨어지면서 나른해지기가 일쑤다. 지쳐가는 자녀들을 보는 엄마들도 이런저런 걱정이 늘어 간다. 최근 코메디닷컴 Q&A 게시판에는 고3 자녀를 위해 비타민 보조제를 먹이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좋으며 어떠한 효과를…

다리 근육 강화, 뼈 미네랄 밀도도 높이는 효과

노인들, 단백질 잘 챙기면 안 넘어진다

식사하면서 고단백 음식을 잘 챙겨먹는 노인은 그렇지 않는 노인보다 엉덩이 골절 위험이 크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히브리 노인생활협회와 하버드 의대 마리안 하난 박사는 공동으로 50세 이상 노인 946명을 대상으로 평소 단백질 섭취량과 골절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보통 수준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는 노인에 비해…

김동욱 교수 “차세대 치료제 결과 좋아”

백혈병, 약만 잘 복용하면 수명 25년 연장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난치병 또는 불치병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약을 올바로 복용하기만 하면 기대수명이 최대 25년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암엑스포’의 건강강좌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현 주소에 대해 강의하며 이러한 사실을 강조했다. 김교수는 결국 초기 단계에…

황다랑어가 참다랑어보다 안전

참치, 회보다는 캔이 수은 적다

횟집에서 참치를 사먹거나 슈퍼마켓에서 참치 캔을 살 때에는 꼭 종류를 확인해야겠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캔에 주로 들어가는 황다랑어가 횟집에서 주로 파는 눈다랑어 참다랑어보다 수은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미국자연사박물관 제이콥 로웬스타인 대학원생은 51개 식당과 15개 슈퍼마켓에서 파는 참치 샘플을 추출해 이들의 수은함유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