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두뇌 단백질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리켄 두뇌과학 연구팀은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는 MAO-A 단백질의 수치 조절에 ‘리네스’라는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MAO-A는 세로토닌,…
대장암·동맥경화 예방
무더위에 지치고 짜증나는 요즘. 입맛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는 없을까.
쪄서 먹으면 단맛이 우러나는 옥수수는 한 끼 식사로 좋은 곡물이다. 채소 중에는 가지와 함께 연근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의 김경민 가정의학전문의는 “덥고 다습한 요즘 같은 때에는 달고 사각사각해 맛이 좋고 건강…
무더운 여름철에는 치아건강을 위협받기 쉽다. 잦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단 음료·아이스크림 등 당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충치·치주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허핑턴포스트 등에 소개된 치아건강 포인트를 대해 짚어본다.
♦침 분비를 늘려주는…
건강식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음식들 중에는 의외로 다이어트를 망치는 음식들이 많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건강식을 가장한 이런 ‘엉터리 음식들’을 소개했다.
◆저지방 요구르트=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영양상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저지방 요구르트. 하지만 이런 요구르트 중에는 놀랄 정도로…
체중 조절·숙면·금연…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오래 사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했다.
◆많이 움직여라=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비빔밥과 국수로 먹으면…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요즘 같은 때. 입맛도 살리고 몸에도 좋은 먹거리는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열무다. 주로 김치로 담가 먹는 열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여름철 채소 보양식으로 꼽힌다.
열무는 사시사철 나오지만 여름에는 생육기간이 25일 전후로 짧아 여름이 제철인 채소다. 어린…
회사원 김정수(45)씨는 1일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다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이 보여 고생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팔뚝에 빨간 반점이 보여 모기에 물린 것으로 오해했으나 이내 다리, 가슴 그리고 얼굴까지 번져 다음날 출근까지 걱정할 정도였다.
최근 김씨처럼 과일 알레르기로 당황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 즐겨먹는 과일인 복숭아나…
아침 먹고, 수분 유지하고…
사람을 지치게 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몸에 힘도 쫙 빠지는 느낌이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폭스 뉴스가 30일 ‘폭염 속에서 에너지를 북돋우는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아침을 꼭 먹어라=영양가 있는 아침을 먹는 것에서부터 하루를 시작해 보라. 많은 연구결과 아침을 먹으면…
D-100.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수능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려면 지금부터가 결정적이다. 스타트라인에서 여름더위를 먹으면 결승점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기 힘들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아깝다며 운동과 거리를 두는데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히 운동해야 한다. 이밖에 뇌과학에…
치아·아마란스·덜스…
몸에 좋다는 건강음식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동·서양인들이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는 한국산 인삼, 로열젤리, 마늘 등이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만을 신뢰하는 서양인들도 여왕벌이 먹는다는 로열젤리와 마늘, 그리고 인삼 중에서도 한국에서 생산된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다.
이외에 또 다른 건강…
수박은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박껍질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싼 돈 들여 보양식을 먹는 사람들이 정작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수박껍질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수박의 흰 껍질에는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좋다. 이 성분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우리가 먹는 의약품들이 몸속 미생물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몸속 미생물들이 어떻게 그러한 작용을 하는지 규명하지 못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시스템생물학센터의 피터 턴보 연구팀은 특정 박테리아군의 유전자 한쌍이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심장병 치료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데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MIT 연구팀, 쥐 실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영화 ‘토털 리콜’처럼 사람의 머릿속에 가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은 가능할까.
아직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기억의 한 비밀을 여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가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입증한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연구팀은…
국내 의료진이 간경변증을 환자 몸속에 있는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간경변증은 간이식만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중증 환자들 중에는 기증자를 찾지 못해 이식 수술을 기다리다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치료법으로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이식수술까지 최대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한 공중파 방송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간헐적 단식>이 최근 다시 방송에 나오면서 그 관심의 크기가 훨씬 증폭되었다. 이번에는 간헐적 단식의 성공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필자도 그 중 하나여서인지 내가 관리하는 개인블로그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블로그에 올라온…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반대
적포도와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장수단백질이라고 알려져 있는 체내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이 같은 건강 물질이 오히려 운동 효과를 반감시킨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팀이 65세 안팎의 건강한 남성 27명을 대상으로 8주간 관찰한 결과다.…
전 세계적으로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산모들의 임신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성이 35세 넘어서 임신을 하게 되면 3염색체성(trisomy) 13, 18과 21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조지아 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제네비브 페어브러더 박사는 “산모가 30세 정도라면 다운증후군 아이를…
영국 가디언지는 특정 인두유종 바이러스(이하 HPV)의 단백질이 구강인두암의 위험성을 현저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달 미국의 유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구강인두암에 걸린 이유가 구강성교를 즐겼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많은 이들이 냉면, 아이스커피, 팥빙수 등과 같은 찬 음식을 주로 찾는다. 찬 음식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찬 음식을 먹을 때 “시원함은 물론 개운함 마저 느낀다”고 말한다.
음식을 먹은 뒤 소화 효소는 일반적으로 35~40℃에서 작용한다. 그러나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져 음식물의…
잘 던지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있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신인왕’ 후보로 꼽히며 맹활약하고 있는 류현진(26·LA 다저스). 최근 개봉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미스터 고’의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
둘의 공통점은 야구를 아주 잘한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최고 구속 95마일(약 152㎞)에 달하는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