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종자(씨앗)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이 브로콜리보다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유해산소)에 의한 신체의 노화를 늦춰주는 물질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이 총 92점의 배추과 종자를 대상으로 종자 내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변이를 조사한…
네일숍에서 쓰이는 일부 젤 네일 제품에서 안티몬 성분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은 피부와 호흡기에 치명적인 발암물질로,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없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젤 네일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중금속 7종에 대해 시험한 결과, 7개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최근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달걀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걀을 매일 한 개씩 먹어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멍에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식사로 달걀 요리를 먹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
아침식사로…
달걀, 버섯 등에도 함유
비타민D라는 영양소가 처음 알려진 것은 흔히 ‘곱추병’이라고 부르는 ‘구루병’ 때문이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주 어려서부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잘 자라지 않고 자라도 충분히 딱딱해지지 않기…
내일(1일)부터 췌장암과 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쓰이는 항암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암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는 “췌장암과 같이 치료제가 부족하거나,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등 환자수가 적어 지원 순위에서 밀릴 우려가 있는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뚱뚱해지면 기억력도 나빠질까. 최근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비만한 쥐의 해마에서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줄어드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억중추인 해마에는 기억력뿐 아니라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가 다수 분포돼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쥐의 해마를 검사해보니 지방 축적을 막는 효소인…
업무로 인한 피로와 잦은 술자리로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가 간 해독에…
비타민, 타우린 풍부한 식품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세 잔이 되면 건강에 해가 되고, 특히 간 건강에 치명타를 가한다. 퇴근 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갖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술자리의 단골 메뉴로는 치킨+맥주와…
출산 뒤 산모의 몸에서 나온 태반의 섭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주장하는 태반의 효능,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주장이 나왔다. 태반은 태아와 임신부의 자궁벽을 연결해 영양 공급, 가스교환, 노폐물 배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영국의 왕립산부인과대학(RCOG)의 로저 마우드 대변인은 “태반에는 단백질이 많이…
직장인 배 모씨(27)는 최근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오후 2시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하소연 한다. 그는 “주위의 눈 때문에 졸음을 참으며 힘들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직장인들도 식곤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몸무게가 정상범주에 들더라도 비만일 수 있다. 체중계는 인체 내부 상황까지 살피지 못한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어도 식습관이 나쁘고 운동량이 적다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몸 상태가 나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이 많으면 ‘정상체중 비만’이라고 부른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저체중인…
불필요한 열량 섭취하게 해
밤늦게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배가 출출해지고 입이 궁금할 때면 자연스레 간식을 찾게 된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야식을 생각한다면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하는 ‘나쁜 야식 4가지’는 피하는 게 좋겠다. 불필요한 열량을…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
현대에서 카페인이나 수면제, 알코올 중독만큼 늘어나는 것이 당분 중독이다. 연구에 따르면 당분 중독은 약물 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당분에 중독된 실험쥐들은 마약 중독 때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마약인 코카인에…
비타민, 미네랄 풍부
들인 돈보다 영양상 더 많은 효과를 얻으려면 슈퍼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이미 먹고 있는 바나나, 달걀, 브로콜리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가득한 식품은 어떨까. 사람들은 보통 이런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생활…
신체에 활력 불어넣어
강추위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시기다. 찬바람을 맞다 실내에 들어오면 몸이 풀리면서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물론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막 끝낸 뒤에는 소파에 주저앉거나 빵을 먹거나, 텔레비전 등을 보면서 느긋하게 쉬고 싶은가. 열심히 운동한 뒤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를 무산시키지 않으려면 피해야 할 것들이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atsheet.com)’이 운동을 한 뒤에 해서는 안 되는 것 4가지를 소개했다.
◆잘못된 것을…
희끗한 머리카락과 쪼글쪼글한 잔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주름제거용 크림과 영양제를 바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노화를 미리 예방관리하는 것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건강한 식단이다.
항노화작용을 하는 음식과 텔로미어 길이 사이의 연관성이 입증된…
항산화물질도 풍부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마카로니와 치즈, 크림수프로 배를 따뜻하게 할 생각은 하지 마라. 대신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슈퍼푸드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이런 슈퍼푸드들은 쌀쌀한 날씨를 극복할 힘을 준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몸을 따뜻하고…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풍부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염증 퇴치성분 풍부
최근 들어 노인병으로 여겼던 무릎 관절염에 걸린 20~4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243만 명으로 이 가운데 40대 이하 환자가 2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퇴행성관절염이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