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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에 대상포진 생기면 뇌중풍 위험 4배

대상포진 환자 뇌중풍 잘 걸린다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는 치명적인 뇌중풍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최고 4배나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페이의대 신경과학연구센터의 캉지운홍 교수 팀은 1997~2001년 대상포진 치료를 받은 환자 7760명 중 1.7%인 133명에게서 뇌중풍이 발생해 정상인의 발생률 1.3%보다 의미있게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 최다 전북 등은 적발 없어

전국 음식점 12% 음식물 재활용

전국 음식점 12%에서 다른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게 9일 제출한 ‘2009년 1월~2009 8월말까지 잔반 재사용 업소 지도 점검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만 개 업소 중 12%인 8만 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중 44개 업소는 지난 7월…

자세 비딱하면 스스로 불신

자세 똑발라야 자기자신 믿는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똑바로 앉으라고 하지만 똑바로 앉는 자세는 본인의 생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바로 앉지 않으면 뭔가 생각을 하면서도 스스로 그 생각을 못 미더워한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리처드 페티 교수 팀은 학생 71명에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3가지씩 쓰라고 시키면서 절반은 가슴을 펴고…

식약청, 보톡스 제품에 부작용 표시 늘려

보톡스 맞은뒤 말못하고 호흡곤란?

보톡스를 맞으면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새롭게 제품에 표기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보툴리눔 독소 제품(botox, botox cosmetic)에 대한 경고표시 강화 조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지난 8월 보톡스 제품에 대해 부작용 표시를 강화한…

눈과 귀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들어오기 때문

[동영상뉴스] 운전자는 왜 멀미 안할까?

귀성이나 귀경길에 올랐다가 누구나 한 번쯤 ‘멀미’ 때문에 고생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멀미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운전하는 사람이다. 우리 몸은 귀, 눈, 관절 등 신체의 모든 기관에 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센서들이 실시간 작용하고 있다. 움직이는 교통수단은 이 일정하게 작용하고 있는 우리 몸의…

“빨리 승진해야지”,“어중간한 대학 가려면...” 등 이젠 그만

[포토슬라이드]명절 때 피해야할 말 5가지

“남도 아닌 가족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추석이나 설날 같은 큰 명절 때 가족이 모이는 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남편이 아내에게 또는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불만이다. 명절 때마다 가족이 모이면 말다툼으로 끝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라면 무심히 넘어갈 말이 가족의 입을 통해 나오는 순간 더 큰…

계란· 꿀팩으로 수분을 충분히…마사지와 팩은 1회가 적당

추석연휴 피부미인 돼볼까?

증권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26)씨는 최근 날씨 때문인지 각질이 일어나는 등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이다. 올 추석연휴는 짧아서 고향에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며 마사지와 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 가을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까지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주름을 만든다. 이를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피부는 노화의 지름길을…

눈에 기름 튀면 흐르는 물로 씻어야

“앗! 뜨거~” 기름화상 얼음은 금물

추석을 맞아 귀향, 제사음식 준비, 음복, 성묘, 귀성… 3일이라는 짧은 연휴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듯하다. 연휴기간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서 아프거나 다치면 가족과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이다. 다음은 추석 연휴 벌어지는 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다. ▽차례음식 준비하다…

[데스크칼럼]조두순 아동성폭행사건과 사형, 거세

‘설마’ 했습니다. 거짓말이기를 바랐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벗에게서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도리질을 쳤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참담했습니다. 딸 가진 아비로서 뜨거운 덩어리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며칠 동안 울가망했습니다. 네티즌의 정의감이 온라인에 활활 타오르니 법무부 장관이 나섰고 대통령도 심경을…

얼굴 빛, 움직임 등 꼼꼼히 챙겨야

부모님 살 빠지셨나요?…당뇨병, 암 의심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반갑다고 손을 잡고 인사하는 것 이외에 오랜 만에 보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안색이나 신체 변화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보는 얼굴이 아닌 만큼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평소에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비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약은 잘…

장애인 예산은 눈먼돈 연간 2000억 원 ‘줄줄’

장애 4급이 프로야구 선수?

프로야구 경력 15년 째인 K씨는 2002년 차려 자세 때 손이 닿는 부위가 썩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K씨는 오랜 재활 훈련을 거쳐 아직도 프로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K 씨는 행정상으로는 지체장애 4급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대상자다. 서울 S병원의 A 교수는 “K씨가 장애인 신청을 했는지 알 수는…

습성황반변성으로 일어나는 실명 20% 예방

비타민-항산화제, 노인실명 줄여

습성황반변성으로 일어나는 노인 실명을 비타민과 항산화제 복용으로 20% 줄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미 국립 눈 연구소 연구진은 비타민과 산화방지제를 복합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노인의 습성황반변성이 실명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20% 이상 낮췄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이자 카메라로 치면 필름이랄 수 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시야…

눈물은 보호하기 위해 나와…보호대상은 그때마다 달라

[이산가족 상봉]눈물 3가지 역할

“오마니…” 9월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은 또 울음바다가 됐다. 추석을 앞두고 강원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서 60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만나 눈물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지구상 생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 흘린다는 눈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 내가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다가오는 물체 인식하는 뇌 능력 발달돼야 몸 움직여

10개월 아기, 물리학 완전정복

아기들은 생후 5개월쯤부터 기어 다니려 애를 쓰면서 ‘자기 힘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아기의 이런 동작은 단지 근육의 발달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뇌의 인지능력이 발달하면서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과학기술연합대학 연구진은 5~11개월 유아 18명에게 다채로운 색깔의 점이 3가지 다른 속도로 점점 커지는…

쥐에게 실험했더니 음경조직 혈류개선

거미의 독이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

독거미의 독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로 2007년에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린 브라질 방황거미(Phoneutria Nigriventer)의 독이 바로 그 것이다. 이 거미에게 물리면 통증 반응으로 물린 곳이 부어 오르고 수 시간 동안 붓기가 지속된다. 미국 조지아의대…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등산자 지켜야할 건강지침 5가지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가 자칫 발을…

비아그라 발매된 1998년 이후 노인 성병 급증

비아그라 탓 홀아비 성병 늘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부인을 잃은 장년층의 성병 감염을 늘리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이 없었다면 성생활을 포기했을 장년 남성이 이 약의 도움으로 성생활을 하면서 부인을 잃은 뒤 성병에 걸리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커스틴 스미스 교수 팀은 1993년부터 67~99세 사이의 노인 부부 40여 만 쌍을…

‘눈동자 검사’가 값비싼 MRI 검사보다 나아

뇌중풍 진단, 공짜 검사가 더 정확

의사가 환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관찰하는 간단한 방법이 값비싼 자기공명영상(MRI)보다 더 정확하게 뇌중풍 위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일리노이 대학 공동 연구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가 높고 어지러움을 호소해 뇌중풍 위험이 높은 101명을 대상으로 눈동자 검사법과 MRI 검사를 각각 적용해 봤다.…

파블로프 실험에 반응하는 식물인간은 회복도 가능

식물인간도 듣고 배운다?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이라도 일부는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배우는 식물인간은 상태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트리스탄 베킨슈타인 교수 팀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 22명에게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실험을 했다. 소리를 들려 준 뒤 눈에 공기를 훅 하고…

절반, “내가 직접 본 것 틀렸다” 대답

조작된 비디오 보여주면 현장목격자는?

사람들은 직접 눈으로 본 사실과 그 현장을 찍었다는 비디오의 내용이 다를 때 자신의 눈을 믿을까, 아니면 비디오를 믿을까? 영국 워윅대학 심리학과의 킴벌리 웨이드 교수 팀의 연구결과 사람들은 조작된 비디오를 보게 되면 방금 전 자신이 직접 본 사실도 부정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60명에게 컴퓨터 퀴즈 게임을 시켰다. 게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