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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승진해야지”,“어중간한 대학 가려면...” 등 이젠 그만

[포토슬라이드]명절 때 피해야할 말 5가지

“남도 아닌 가족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추석이나 설날 같은 큰 명절 때 가족이 모이는 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남편이 아내에게 또는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불만이다. 명절 때마다 가족이 모이면 말다툼으로 끝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라면 무심히 넘어갈 말이 가족의 입을 통해 나오는 순간 더 큰…

계란· 꿀팩으로 수분을 충분히…마사지와 팩은 1회가 적당

추석연휴 피부미인 돼볼까?

증권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26)씨는 최근 날씨 때문인지 각질이 일어나는 등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이다. 올 추석연휴는 짧아서 고향에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며 마사지와 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 가을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까지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주름을 만든다. 이를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피부는 노화의 지름길을…

눈에 기름 튀면 흐르는 물로 씻어야

“앗! 뜨거~” 기름화상 얼음은 금물

추석을 맞아 귀향, 제사음식 준비, 음복, 성묘, 귀성… 3일이라는 짧은 연휴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듯하다. 연휴기간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서 아프거나 다치면 가족과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이다. 다음은 추석 연휴 벌어지는 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다. ▽차례음식 준비하다…

[데스크칼럼]조두순 아동성폭행사건과 사형, 거세

‘설마’ 했습니다. 거짓말이기를 바랐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벗에게서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도리질을 쳤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참담했습니다. 딸 가진 아비로서 뜨거운 덩어리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며칠 동안 울가망했습니다. 네티즌의 정의감이 온라인에 활활 타오르니 법무부 장관이 나섰고 대통령도 심경을…

얼굴 빛, 움직임 등 꼼꼼히 챙겨야

부모님 살 빠지셨나요?…당뇨병, 암 의심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반갑다고 손을 잡고 인사하는 것 이외에 오랜 만에 보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안색이나 신체 변화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보는 얼굴이 아닌 만큼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평소에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비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약은 잘…

장애인 예산은 눈먼돈 연간 2000억 원 ‘줄줄’

장애 4급이 프로야구 선수?

프로야구 경력 15년 째인 K씨는 2002년 차려 자세 때 손이 닿는 부위가 썩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K씨는 오랜 재활 훈련을 거쳐 아직도 프로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K 씨는 행정상으로는 지체장애 4급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대상자다. 서울 S병원의 A 교수는 “K씨가 장애인 신청을 했는지 알 수는…

습성황반변성으로 일어나는 실명 20% 예방

비타민-항산화제, 노인실명 줄여

습성황반변성으로 일어나는 노인 실명을 비타민과 항산화제 복용으로 20% 줄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미 국립 눈 연구소 연구진은 비타민과 산화방지제를 복합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노인의 습성황반변성이 실명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20% 이상 낮췄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이자 카메라로 치면 필름이랄 수 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시야…

눈물은 보호하기 위해 나와…보호대상은 그때마다 달라

[이산가족 상봉]눈물 3가지 역할

“오마니…” 9월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은 또 울음바다가 됐다. 추석을 앞두고 강원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서 60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만나 눈물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지구상 생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 흘린다는 눈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 내가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다가오는 물체 인식하는 뇌 능력 발달돼야 몸 움직여

10개월 아기, 물리학 완전정복

아기들은 생후 5개월쯤부터 기어 다니려 애를 쓰면서 ‘자기 힘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아기의 이런 동작은 단지 근육의 발달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뇌의 인지능력이 발달하면서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과학기술연합대학 연구진은 5~11개월 유아 18명에게 다채로운 색깔의 점이 3가지 다른 속도로 점점 커지는…

쥐에게 실험했더니 음경조직 혈류개선

거미의 독이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

독거미의 독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로 2007년에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린 브라질 방황거미(Phoneutria Nigriventer)의 독이 바로 그 것이다. 이 거미에게 물리면 통증 반응으로 물린 곳이 부어 오르고 수 시간 동안 붓기가 지속된다. 미국 조지아의대…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등산자 지켜야할 건강지침 5가지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가 자칫 발을…

비아그라 발매된 1998년 이후 노인 성병 급증

비아그라 탓 홀아비 성병 늘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부인을 잃은 장년층의 성병 감염을 늘리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이 없었다면 성생활을 포기했을 장년 남성이 이 약의 도움으로 성생활을 하면서 부인을 잃은 뒤 성병에 걸리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커스틴 스미스 교수 팀은 1993년부터 67~99세 사이의 노인 부부 40여 만 쌍을…

‘눈동자 검사’가 값비싼 MRI 검사보다 나아

뇌중풍 진단, 공짜 검사가 더 정확

의사가 환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관찰하는 간단한 방법이 값비싼 자기공명영상(MRI)보다 더 정확하게 뇌중풍 위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일리노이 대학 공동 연구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가 높고 어지러움을 호소해 뇌중풍 위험이 높은 101명을 대상으로 눈동자 검사법과 MRI 검사를 각각 적용해 봤다.…

파블로프 실험에 반응하는 식물인간은 회복도 가능

식물인간도 듣고 배운다?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이라도 일부는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배우는 식물인간은 상태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트리스탄 베킨슈타인 교수 팀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 22명에게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실험을 했다. 소리를 들려 준 뒤 눈에 공기를 훅 하고…

절반, “내가 직접 본 것 틀렸다” 대답

조작된 비디오 보여주면 현장목격자는?

사람들은 직접 눈으로 본 사실과 그 현장을 찍었다는 비디오의 내용이 다를 때 자신의 눈을 믿을까, 아니면 비디오를 믿을까? 영국 워윅대학 심리학과의 킴벌리 웨이드 교수 팀의 연구결과 사람들은 조작된 비디오를 보게 되면 방금 전 자신이 직접 본 사실도 부정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60명에게 컴퓨터 퀴즈 게임을 시켰다. 게임은…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고령화 때문

"알츠하이머, 뇌혈관치매의 3배로 급증"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美 60세 여성 변형 인공각막 이식술 성공

송곳니를 눈에 이식, 시력 회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의학적으로는 통하지 않게 됐다. 실명한 환자가 자신의 치아를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미국 방송 ABC 뉴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마이애미밀러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 최초로 치아를 사용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 ‘변형 인공각막…

미국 연구진, 선천적 색맹 가진 원숭이에 시력 찾아줘

색맹에게 색 보여주는 수술 성공

선천적으로 적녹 색맹을 가진 원숭이에게 유전자 치료법을 적용해 색을 보도록 하는 치료법이 미국에서 성공했다. 적녹 색맹은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며 가장 흔한 색맹이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제이 나이츠 교수 팀은 태어나면서부터 적녹 색맹을 가진 수컷 다람쥐원숭이의 눈에 2년 전 빛 감각 세포를 활성화 하는 데 필요한 DNA 코드를 심어…

뇌 감정부위 활발해지면서 공포와 기쁨 더 강하게 느껴

예민해지려면? 눈을 감아요

눈을 감으면 감정이 더욱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무서운 음악은 더 무섭게, 즐거운 음악은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눈을 감아야 일어나며 방에 불을 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탈마 헨들러 교수 팀은 15명에게 멜로디가 없는 칙칙하고 무서운 소리를 들려 줬다. 참여자들은 한 번은…

엄마 체벌이 악영향…사랑의 말로 혼내면 머리 좋아져

1살 때 매맞으면 머리 나빠져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조사한 결과, 1살 때 엄마나 가족으로부터 엉덩이를 자주 맞은 아기는 2, 3살이 됐을 때 더 공격적이고 인지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를 맞지 않고 “엄마가 너를 사랑해서 혼내는 거야”라는 말로 혼난 아기는 3살 때 인지능력이 더 좋았다.  미국 듀크대 리사 벌린 교수 팀은 2500여 가구의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