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뇌종양 진행단계 + 전이 여부 + 예후까지 판별 가능
국내 연구진이 손쉽게 암을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는 물론 예후까지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 겸임교수이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원인 이봉희, 변경희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팀이 유전자 발현 과 분자…
유전자 차이도 원인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 비해 각종 질병이나 사고에 취약해 사망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의 연구팀이 1999~2008년 미국 어린이 청소년(유아기로부터 20세까지)들의 사망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이 10년간 남자는 여자에 비해 7만6700명 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토마스 제퍼슨대학 병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교민 이호천(가명·남 57세)씨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다가 뇌 아래 부위에 큰 종양이 발견됐다.
병명은 ‘후각고랑 수막종’. 이 씨는 치료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했지만 종양 주변의 뇌부종이 심해 머리를…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 전달 경로를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김미숙 박사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수 박사 연구팀은 아바타 마우스와 뇌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암 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EZH2’를 조절할 경우, 뇌종양의 억제 효과가 큰 것을 밝혀냈다.…
생식 이상과 관련
정자가 없는 남성들은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스탠퍼드 병원의 연구팀은 텍사스 주의 암 발병 기록을 통해 각 환자 당 평균 6년간 분석했는데, 이 기간 중 불임남성 2238명 가운데 29명이 암에 걸렸다. 이는 비슷한 연령의 텍사스 주 남성보다 1.7배 더 높은 수준의…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럿 올라왔다. 이 사진은 벨기에의 한 업체가 제작한 캠페인 광고로 알려졌다. 광고 속에서 여성과 남성은 눈을 밑으로 내리깔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지만, 휴대전화에 정신을 빼앗긴 두 사람의 모습은…
휴대전화 전자파 강도가 이동중엔 평균 5배, 밀폐공간에선 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5일 국내 시판 휴대전화 7종의 사용시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현황을 조사·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기' 중(0.03〜0.14V/m), ‘통화…
뇌에 비정상적으로 물이 차는 뇌수종을 앓고 있는 18개월 된 인도 여자 어린이의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뇌수종으로 정상인보다 머리가 3배 이상 커진 루나 베굼의 사연을 13일 소개했다.
인도 북동부 아가르탈라에 사는 루나는 뇌수종을 앓고 있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못내고 있다. 아버지 압둘…
배우 조윤희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연인과의 사랑으로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를 안타깝게 한다.
시간여행을 모티프로 한 케이블채널 티브이엔(tvn)의 월화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선배 기자 이진욱(선우)에게 "6개월만 결혼하자"는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았던 조윤희(민영)는 12일 방송분에서 짧은 기한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아바타 마우스’가 뇌종양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실험용 쥐를 이용했다. 교모세포종에 걸린 환자에게서 얻은 조직을 쥐에 이식하여 환자의 조직과 형태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유전학적 특성도 일치하는…
서울성모병원 전신수·김성묵 교수팀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를 병행하는 새로운 악성 뇌종양 치료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김성묵 교수 연구팀은 뇌종양을 유도한 쥐에게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 중 하나인 지질대사 억제제 ‘MK886’을 병행하여 치료했을 때 종양 크기가 감소하고…
생존율 차이 없어…특수한 경우만 권장
전립샘암 진단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 수술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계속 관찰하며 다른 치료법을 택할 것인가. 대부분은 수술을 선택한다.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도 그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 ‘전립샘암, 수술이 최선은 아니다’라는 요지의 종양전문의 크리스…
SBS 주말연속극 ‘바보엄마’에서 김선영(하희라 역)이 뇌종양으로 구토,두통
증상과 함께 앞이 보이지 않게 돼 최고만(신현준 역)과의 슬픈 앞날을 예고했다.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종종 활용되는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주변에 생긴 종양을 일컫는다. 구개골 내 뇌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생기는
모든 종양이 뇌종양이다.…
종양 환자들 두 배 이상 더 많이 찍은 기록
이가 아파 치과에 가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치과용
엑스레이를 찍는 게 뇌종양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치과용
엑스레이가 종양을 유발한다는 것은 아니며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뇌수막종은
머리 부위에서 발병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식약청 허가에 효과-부작용 논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9일 승인한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과 ‘큐피스템’을
두고 의료계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임상시험 기간이 48주와 8주로 짧고, 시험
인원도 43명과 33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관절 연골 재생…효과와 부작용 미지수
식약청이 줄기세포치료제 2호로 허가한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뇌 혈관이 피떡으로 막혀 생기는 증상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몇 년째 파킨슨 병을 앓아오다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해 한달 만에 숨을 거뒀다. 김 상임고문 측은 "뇌정맥혈전증의
근본적 치료가 안 되고 폐렴, 신장염 등 합병증까지 겹치면서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됐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을 벌이던 고인은…
‘이식 감염’환자에 사용한 수술기구 재사용
국내에서 ‘의료행위로 인한 크로이츠펠트야곱병(iCJD)’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이 환자를 수술한 기구를 통해 다른 환자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 병의 잠복기는 최대 31년 이어서 2018년까지는 추가 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CJD는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이 뇌조직에 침범해 주변의…
술은 하루 한잔, 소금은 한 숟가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정보가 넘치고 있다. 음식, 술 등 먹는 것에서부터
운동, 휴대폰 사용, TV시청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다. 건강을
지키려면 섭취량이나 행위의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최근 미국 생활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소개했다.
▶ 알콜
적당한…
악성 뇌종양은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horesterol)을 흡수하면서 성장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종합 암센터 연구팀은 최근
교모세포종(glioblastoma)으로 불리는 악성 뇌종양의 성장 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형태의 악성 뇌암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