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 환자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국 주요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가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25%는 뇌졸중 발병 이전에 고지혈증…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먹으면 눈의 대표적 노화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윌리엄 크리스틴 교수팀은 노인성 황반변성이 없는 평균나이
49세인 여성 3만 94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100㎎의 아스피린을 다른
그룹엔 가짜약을 주고 10년 동안…
아스피린을 제외한 모든 항혈전제를 2차 치료제로 분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자 아스피린을 생산하는 회사는 표정관리에 들어갔지만 학계와
일부 제약회사가 강력반발하고 있다. 항혈전제는 피를 묽게 만들어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약으로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 치료에 쓰인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테니스 조깅 수영 같이 격렬한 운동을 해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전 연구에서는 골프 걷기 볼링 등 가벼운
강도의 운동이 뇌졸중 예방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미국 콜롬비아대 조슈아 윌리 박사팀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69세 남성
3298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업무평가서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우황청심원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이 모든 교육과정을 압도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날 특히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우황청심원을
판매하는 광동제약 마케팅팀에 따르면 수능이나 면접 등을 앞둔 10~11월 즈음 우황청심원
월 매출은 여름 기간에…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엑스레이를 찍을 때나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에게 노출되는 미량의 방사선이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단과대학 마크 리틀 박사팀은 적은 양의 방사선 노출이 체내에
주는 영향과 심혈관질환에 얼마만큼의 위험을 주는지를 파악했다.
이 연구에는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 중 심혈관…
매일 녹차를 5잔 이상 마신 여성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학 이쿠 와타나베 교수팀은 암, 심장병, 뇌졸중 병력이 없는 40~79세
남녀를 대상으로 12년간 녹차를 얼마나 즐겨 마시는지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여부를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3만4539명 중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소음에 시달리는 한국 사람에게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음이 60데시벨 이상이면
고혈압이 1.9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 테오 보딘 교수 팀은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교통 소음을 측정했다. 그 결과 60데시벨 이상 소음에 노출된 사람은 고혈압의 위험이…
일주일에 술을 10잔 이상 마시거나 매일 진한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건이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직장 여성보다 전업주부가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45~64세 기혼 여성 7천 명을 대상으로 직업
여부와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업주부가 직장 여성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 전업
주부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은…
흔히 일반인들이 말하는 복숭아뼈(정식 의학용어: 복사뼈) 부근의 혈압을 측정하면
뇌졸중(뇌중풍) 위험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뇌중풍센터 수빅 센 박사팀은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증상인 일과성 허혈발작이나 뇌중풍을 앓았던 사람들 102명의 복사뼈 혈압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이…
19일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 씨(61)가
눈에 띄게 야위고 힘겨운 모습으로 나타나 김 전 대통령의 조문객들을 다시 한 번
더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김 씨의 파킨슨병은 고문의 후유증이라고
결론 난 지 오래”라고 보도하자 일부 네티즌이 “파킨슨병은 고문 때문에 생기지
않는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200만 명에 이르고
특히 40대 젊은 층의 당뇨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연구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명이던 당뇨병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 명으로 급증할…
우유를 마시는 게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관상동맥 심질환(CHD)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15~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레딩 대학 이안 기븐스 교수 팀은 우유 소비량이 심장병, 뇌중풍,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기존 연구 324개 연구를 모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