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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두 다리 직각으로 들고 허리 하단부터 회전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2) 5월초 달콤한 황금연휴가 지났다. 일상으로 되돌아왔지만 몇 달 동안 나름 규칙적으로 해 온 운동이 그사이 리듬이 깨져 몸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그간 쌓아온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 아니다. 근육은 지방으로 변하지 않으며, 지방 또한…

약 복용 중 커피 녹차 마시면 위험할 수도

약을 먹고 있는 데도 커피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커피를 마시면 이미 복용중인 약물에 영향을 줄까? 커피나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미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을 복용중일 때 카페인 음료까지 마시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예방하려면 이렇게...

성인병부터 퇴치해야 김 모씨(57)는 퇴근 후 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오른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그대로 주저앉았다.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김 씨가 주저앉을 때 물건을 떨어뜨리며 낸 소리에 가족들이 그를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건강의 적, 담배를 끊어라” 의사들이 나선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5백여명이 흡연자의 금연을 중재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일 오전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의…

땀 냄새 보면 그 사람 기분 알 수 있다

얼굴표정이나 말투는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는 수단이 된다. 그렇다면 땀 냄새는 어떨까. 최근 ‘미국심리과학학회(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땀 냄새를 통해서도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팀이 땀…

대사증후군, 男과 달리 女는 학력이 큰 변수

대사증후군은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높은 열량 섭취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나 활동량은 적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교육수준 낮은 여성에서 유병률 높아 여성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환자 수의 비율)은 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급증하는 허리 디스크 환자... 살 빼고 금연을

허리 디스크가 작년 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는 허리 디스크였다. 허리 디스크의 작년 진료인원은 2013년 23만7000명보다 17.9% 늘어난 작년 27만9000명이었다. 이 질병은…

윤영희 교수에게 물어본다

-황반변성은 어떤 병인가? “황반은 망막의 중간에 있는 세밀하고 정밀한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다.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세포가 죽고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아프지는 않지만, 환자를 우울하게 만든다. 상당수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급속히 진행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황반변성의 위험 요인은?…

생선 먹는 채식, 결장암 예방 가장 효과적

채식을 하면 결장암 위험률이 20%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선은 먹는 채식주의가 위험률을 낮추는데 특히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주의자의 식단이라고 해서 풀 종류의 음식만 먹는 것은 아니다. 채식주의도 종류가 다양하다. 진짜 과일과 채소만 먹는 ‘완전 채식’도 있지만 달걀까지는 먹는…

담배 피우면 전립샘암 재발 2배 증가

환자 즉시 금연해야 전립샘암을 수술로 치료해도 담배를 피우면 다시 재발할 위험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암 때문에 전립샘을 제거한 7200여명의 남성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은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고 3분의 1은 과거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으며 3분의 1은 전혀…

커피 한 잔의 여유? 이런 사람들에겐 ‘독’

직장인 김민수(37)씨는 안면 홍조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대낮에 볼이 발그스름해 있을 때가 잦아 대인 관계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찬바람이 멎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도 안명 홍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씨는 커피 마니아다. 틈만 날 때마다 전용 컵에 블랙커피를 듬뿍 넣어 물처럼 들이킬 때가 많다. 외근할 때는 커피전문점에 들러 큰 컵에 든 커피를…

금연 보조제 복용 중엔 술 조심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보조제를 처방받은 금연 시도자는 음주에 주의해야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금연보조제에 대해 알코올 상호작용과 발작의 위험이 있어 국내 의약 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서한은 미국 FDA가 바레니클린에 대한 연구 자료를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미국 FDA는…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 넣기, 참 어렵네....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의 국회통과는 다음 회기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담뱃갑의 앞뒷면에 흡연경고 그림을 전체 면적의 30% 이상 의무적으로…

금연 성패 첫 2주에 달려... 금단현상 관리법

금연을 가로막는 최대 난적은 금단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 후 2주간 지속된다. 이때 금단현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부 통계를 보면 의지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할 확률은 5%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의사의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은 높아진다. 금단현상이란 강한 중독성…

50대도 뒷모습은 20대... 허리 튼튼해야 젊게 산다

노르딕 워킹 등 운동이 도움 허리를 보면 사람의 신체 나이를 알 수 있다. 젊다고 해서 반드시 허리가 건강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4,50대 중장년들도 허리가 곧으면 뒷모습이 젊은이 못지않다. 실제 나이보다 허리 건강을 젊게 유지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2,30대의 젊은 층에서는 나쁜 식습관으로 필수…

전국 병의원서 오늘부터 금연 건보치료 가능

오늘(25일)부터 전국 1만4000여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를 통해 등록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보공단…

혈관 딱딱한 뇌경색 환자 사망률 2배 이상

혈관이 딱딱한 급성 뇌경색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사망률이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1765명의 환자를 평균 3.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제 혈관의 딱딱한 정도를 나타내는 동맥강직도가…

금연 결심 이유...여자는 피부, 남자는?

흡연의 가장 큰 해악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새벽 운동 나갔다가.... 위험한 뇌경색 예방법

뇌경색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춘을 기점으로 봄기운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날씨는 여전히 겨울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차가운 날씨에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쓰러지는 사람이 늘면서 뇌경색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뇌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병이 뇌경색증이다.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인 뇌출혈과 구분된다.…

현대인 고질병,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대처법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이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거나.... 이런 가슴 쓰림의 다양한 양상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들이다. 역류성식도염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다. 이 질환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와 불규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