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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김성훈 서울대치과병원 임플란트진료센터장이 말하는 임플란트 ABC

[명의와의 수다]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

"치아는 소모품이다." 강한 힘을 받거나 나이가 들면 치아는 금이 가고 깨진다. 치아의 대체품으로 각광받는 임플란트는 다른 어떤 보철물보다 우수해 '제2의 치아'라고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이면 평생 2개의 임플란트가 보험 적용이 가능해 특히 노년층의 관심이 크다. 26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여드름 약 부작용, 7년간 300명 임신 중절

여드름 치료약 때문에 임신 중절을 한 임신부가 7년간 3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밝혀져 계획 임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는 중증 여드름 치료약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7년간 650명의 임신부가 임신 중 해당 약물을 복용했고, 복용 임신부의 약 50%가 임신 중절을 한 것으로…

유방암에 '적정 음주량' 없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젊을수록 취약한 유방암,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유방암은 4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대 젊은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환자들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높다. 이는 정기검진, 임신, 결혼, 음주 등과 연관이 있다. 1. 젊은…

올 7월부터 흡연 카페에서 담배 못 피워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2018년 7월부터 일부 흡연 카페가, 12월 말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인근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흡연 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알렸다. 흡연…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자꾸 생기는 이유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 종양성 용종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장내시경…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나쁜 습관 3

금연을 하고 술은 최대한 절제한다고 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을 완전히 끊었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자신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건강하지 못한 실수들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늙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이런 나쁜 습관들을 떨쳐내는 게 우선이다. '치트시트닷컴'이 나이보다…

시달리는 폐에 좋은 먹을거리 9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가슴우리 안에 위치하며 오른쪽, 왼쪽 허파로 한 쌍을 이룬다. 폐는 생명 현상 유지를 위하여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 또한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흡입 형…

뜨거운 커피가 원인? 식도암의 진실 4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당뇨약, 금연 치료제 가능성 확인 (연구)

2형 당뇨병 약이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진은 당뇨병 약 '메트포민'이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Activation of AMPK by metformin improves withdrawal signs precipitated by…

비만, 간암 위험 높이는 이유

최근 비만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방 백신과 신약 개발로 바이러스성 간염 위험은 줄어 들고 있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뚱뚱한 지방간 환자가 간암을 앓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간암은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1. 비만이 간암 위험 높이는 이유…

마비 질환 되돌리기 어려워…예방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이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000명으로 늘어났고, 진료비도 2011년(3313억 원)에서 2016년(6643억 원) 사이 연평균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기준 마비 환자는 50대 이상이 약 83.8%로 가장 많았다. 50~70대…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바깥에서 몸 안으로 유해 세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보호 목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일시적인 반응에 그친다면 괜찮지만 만성화된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손가락이 베였다면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내보내 열린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이 같은 치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처럼 단기간 일어나는 염증…

악명 높은 췌장암, 가장 큰 위험 요인?

직장인 B씨(46세)는 최근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체중 감소 증상을 겪어 왔다. 급기야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까지 생기자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B씨와 가족은 절망감에 빠져 있다.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 조기 발견 어렵고 암 진행도 빨라 췌장에 생긴 암인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렵다.…

미세 먼지? 길거리 흡연도 문제다!

최근 당구장 등 실내 체육 시설까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갈수록 금연 구역은 늘어나지만 흡연 구역은 제자리걸음이어서 길거리 흡연이 확산하고 있다. 건물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자 너도나도 길거리로 나오는 것이다. 좁은 골목길이 매캐한 담배 연기로 뒤덮이는 경우가 많다. 길거리 흡연자는 주위의…

미세 먼지, 폐 점막 보호에 좋은 음식

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일단 몸 안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어렵다. 폐나 기관지 등에 유입될 경우 염증을 유발해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부터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을 암을 유발하는 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 먼지에서 폐를 지키는 방법 5

미세 먼지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악화된 대기 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부터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기상 예보를 체크하라 요즘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가 자세하게 보도된다. 미세 먼지를 비롯해 초미세 먼지, 오존, 황사 등의…

흡연 줄이면, 암 발생 위험↓ (연구)

흡연을 하면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흡연자가 쉽지 않지만 금연에 도전하고 흡연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이유다. 실제로 흡연을 줄이면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가정의학과) 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3년과 2004~2005년 총 2번…

당뇨병 잘 관리하는 방법 9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이후부터는 철저한 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혈당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방식을 긍정적으로 조금만 바꿔도 매일 활동하는데 제한을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 방식 9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FDA, 니코틴 규제 나선다

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추려는 규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춰 중독성을 감소시키거나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사전 입법제안 예고를 공고,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FDA는 “독성, 중독성, 비흡연자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해볼 때 규제는 공중 보건에…

폐 질환 증상 대처법 4

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다. 일반적으로 폐 기능은 75% 이하로 떨어져도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을 못 느낀다. 걷거나 움직일 때 숨이 차기 시작하면 이미 50%까지 손상됐다는 의미다. 자각이 늦은 만큼 조기 발견도 힘들다. 또한 자각하고부터는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폐와 관련한 질환은 크게 폐렴, 결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