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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흡연 기간 길수록 폐암 치료 효과 떨어져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폐암 치료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팀이 폐암 치료 시 환자의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표적 치료제(EGFR-TKIs)인 이레사((gefitinib), 타세마(erlotinib) 등의 약물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GFR-TKIs는 진행성…

임신하기 좋은 시기 따로 있다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부부가 많다. 35세 이상 산모 또는 예비 산모라면 임신 계획부터 출산까지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17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의 산모 비중이 29.4%다. 점점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고령 산모가 고위험 임산부는 아니지만 만성 질환 가능성이 있어…

시어머니, 며느리와 따로 사는 게 건강에 좋을까?

중년, 노년의 여성들 가운데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며 부대끼는 것보다는 혼자서 생활하는 게 몸과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나이 60이 넘은 여성 가운데 직장에서 퇴직한 남편의 삼시세끼 준비도 버거워 하는 사람도 있다. '삼식이' 남편이 눈총받는 이유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전자담배 금연율, 기존 니코틴 대체재의 2배 (연구)

전자담배가 일반 니코틴 대체재보다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의 대체재, 금연 수단으로 제시됐으나, 그동안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기존의 니코틴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제한된 증거만이 보고됐었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 사우스뱅크 대학, 킹스칼리지 등 영국 대학 공동 연구팀과 미국 로즈웰…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여성 담배 끊으려면, 스트레스 관리부터

남성과 여성은 담배를 피우는 패턴이 다르다. 때문에 금연 전략에도 성별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니코틴 공급에 중점을 두고 금연 패치를 사용하는 방식은 남성에 비해 효과가 덜할 수밖에 없다.…

급성심부전 무섭다...암보다 예후 나쁜 심장병

암이 '무서운 병'인 이유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갈수록 생존율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암 진단을 받으면 온 가족이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주위의 흔한 병 가운데 암보다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질환이 있다. 바로 심장병의 일종인 급성심부전이다. 추운 겨울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급성심부전은 각종…

치과의사의 당부 "임플란트 후 절대 금연"

#.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오던 윤 씨(45세)는 오랫동안 미뤄오던 어금니 두 개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시술을 앞두고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특히 금연에 꼭 협조해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지키는 듯싶었지만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건강상태도 좋고, 수술도 성공적이었지만…

위암 예방에 도움 되는 습관 4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이 생존하는 병이기도 하다. 위암은 지구상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코스타리카 등의 나라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위암의 발병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적 요인이다.…

새해 결심 밀어붙이는 방법 5

"난 의지가 약해. 난 원래 그래." 변명과 함께 새해 결심을 벌써 포기했다고? 그러나 강철 같은 의지는 몇몇 사람에게만 허락된 재능이 아니다. 누구든 연습하면 갖게 되는 기술이다. 영국의 '가디언'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너 자신을 알라 = 금연이건 금주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매순간이…

일주일 지난 새해, 벌써 끝난 금연 결심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진다. 다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충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한파특보가 계속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 기준에서 벗어나는 곳도 있다. 하지만 모레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니코틴 보조제, 양 스스로 정해야 효과 ↑ (연구)

담배를 끊을 때는 니코틴 껌이나 패치 같은 금연 보조제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편이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는데, 독성과 중독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체로 적은 용량을 처방한다. 그러나 영국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 연구진은 니코틴 보조제를 복용하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권장량보다 서너 배는 많은…

새해 새 몸 만드는 먹을거리 5

소금, 설탕, 지방…. 일상생활에서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몸속에 쌓여 있는 이런 성분을 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후 닷컴'이 고통이 따르는 단식이나 비싼 해독 주스 대신 우리 몸을 해독해 새롭게 만드는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연어: 혈관 건강 개선 심장…

강상욱 에프앤아이 본부장

"헬스케어 VR은 사용자 정서가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현대 도시민에게서 빠르게 증가하는 정신질환이다. 최근 가상현실(VR)콘텐츠와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해 공황장애와 주의집중력장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배포를 위해 에프앤아이(FNI), 강남세브란스병원, 샐바스에이아이(AI), 코리아메디케어가 손을 잡았다. VR콘텐츠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금연하려면 술부터 끊어야 (연구)

새해에 금연을 결심했다면 술부터 줄이는 것이 좋겠다.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이 알코올 남용 장애 치료를 받는 환자 중 흡연자 22명을 분석한 결과, 음주량을 줄이면 니코틴 대사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의 대사 속도는 대사율(Nicotine Metabolite Ratio)로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높은 사람, 즉 니코틴…

부부가 모두 위암... "찌개를 같이 떠먹었어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5년에만 2만 9207건이나 발생해 전체 암(21만 4701건)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국가암등록통계). 환자 수가 많으니 암 병동을 가면 위암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환자 가운데 부부가 모두 위암을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부부라면 유전성과는 큰 관계가 없는데, 왜 같은 암에 걸린…

의사들이 권하는 새해 수칙 10 가지

적금을 들 것, 여행을 떠날 것, 악기를 배울 것... 새해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참고하자. 미국의 '타임'이 미국 의사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에서 내놓은 2019년 건강 수칙 열 가지를 소개했다. ◆ 활동=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강도가 보통이라면 매주 150분, 격렬하다면 75분…

담뱃갑 경고 그림, 2년 만에 전면 교체

2016년 12월 처음 적용된 담뱃값 경고 그림이 2년 만에 교체된다. 새로운 경고 문구가 표시된 담배는 2019년 1월 말 무렵부터 시중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 그림 및 문구가 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교체 이유에 대해 "현행 경고 그림 표시가 시행된 지 2년이…

"전자 담배도 결국 담배" 금연 광고 '흡연 노예' 편 공개

보건복지부가 오는 21일부터 2018년도 세 번째 금연 광고를 공개한다. 복지부 3차 금연 광고의 주제는 '흡연 노예'다. 복지부는 "흡연자 또한 자신도 모르게 담배에 조종당하는 피해자라는 의미에서 흡연 노예라는 상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차 광고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을, 2차 광고에서 간접 흡연의 폐해를 강조한 복지부는 이번 3편에서…

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연구)

퍼즐을 푸는 것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뇌와 관련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십자말풀이나 스도쿠 등에 머리를 쓴다고 해서 뇌가 쇠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연구는 1936년생 4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