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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일처리에 시간 빼앗겨 담배 피울 시간 없어

일하는 개미는 금연, 일 안하는 베짱이는 골초?

보통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였을 때 담배 생각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여 있고 스스로 처리할 의무감에 몰두해 있으면 니코틴 의존도가 더 낮아진다는 것. 독일 쾰른대 안나 슈미트 교수팀은 197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자가체크를 하고, 어떤 경우에 담배를 피우고…

발 관리 소홀하면 절단하는 극한 사례도

[건강슬라이드]당뇨환자 발 관리 10계명

당뇨병의 발 합병증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당뇨에 걸린 사람이 가장 무서운 건 당뇨병 자체보다 당뇨로 일어나는 합병증이다. 당뇨 합병증은 종류가 다양하고 치료가 잘 안 된다. 그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팔 발 다리 저림과 통증, 무력감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의 한 종류이다. 당뇨병 환자가 발 합병증을 가질 확률은 15%에 이르고 이 중 3%는 다리를…

흡연자 IQ, 비흡연자에 비해 낮아

머리 나쁜 사람이 담배 피운다

흡연이 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하쇼메르 병원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지능지수(IQ)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유무와 IQ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자의 IQ는 비흡연자보다 7.5 낮았다. 특히 18~21세 흡연자 IQ 평균이 94였지만…

영국 연구, 자동차 안 흡연 금지 주장

“예쁜 아이 태우기 전에 담배부터 태우시나요?”

앞이 꽉 막힌 도로상황. 흡연자는 길이 뚫리기를 기다리며 차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입에 무는 것이 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차 안에서의 흡연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아이에게 간접흡연을 시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왕립의학회 흡연관련 위원회 회장 존 브리톤 교수에 의하면 영국에서만 한 해 2만…

흡연 장면 있는 영화 보면 즉시 피우고 싶어

‘아바타’는 5천만 달러짜리 담배 광고라구?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서 배우 시고니 위버가 늘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 모습을 두고 미국 시민단체 ‘담배 없는 영화 운동(Smoke Free Movie)'은 “아바타는 5,000만 달러짜리 흡연 광고”라고 비난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보면 즉시 흡연 욕구가 생긴다는…

예방과 정기검진 있다면 정복할 수 있어

[암 예방의 날]암, 더 이상 절망 아니다

이번 주 MBC방송은 '기적'이라는 특집극을 앙코르 방영했다. 주인공 장영철은 50대 중반의 잘 나가는 방송사 국장이지만 폐암 말기라는 청천 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가족에게 살가운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던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가족과의 깊은 사랑을 새삼 확인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드라마 속 장영철은 가족의 사랑을…

독립형 환자, 의사와도 소통 막는 벽 만들어

가까이 하기엔 먼 그대, 당뇨 사망위험 높다

과할 정도로 조심스럽거나 사람과의 관계를 거부하는 성격인 사람이 당뇨병이 생기면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성격이 의사들을 대하면서도 벽을 만들어 치료에 소극적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 폴 시샤노프스키 교수팀은 선천성 및 후천성 당뇨병 환자 3,535명의 5년간 의료기록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이들에게 설문조사를…

[건강슬라이드]“금연” 가장 힘든 첫 날을 위한 팁

금연은 첫 24시간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금연의 성패가 갈린다. 흡연 욕구를 느낄 때는 다음의 방법을 시도해보자. 빨대로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줄이는 방법 등이 힘든 하루를 견디게 도와줄 것이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담배를 다시 물었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자.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된다. 다시…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겪을 수도

담배 끊고서 늘어나는 몸무게 조심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찌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1월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1995~2007년 2번 이상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흡연자 2,848명을 2년간 추적조사, 금연과…

폐암원인 정확히 규명안돼, 건강에 소홀하신 듯

흡연이 폐암의 최고원인, 법정스님은 예외

법정 스님은 아궁이에 불을 때고 향을 피워 폐암에 걸리신 걸까? 답은 ‘아니다’이다. 폐암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아궁이 연기나 향불연기는 폐암 발병과 관련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럼 담배도 피우지 않고 공기 좋은 산 속에서 생활하신 법정 스님이 폐암으로 결국 입적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일까.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협적인…

부작용 없고 ‘맛’ 있는 금연초 개발

금단증세 없는 ‘가짜담배’ 나왔다

이제는 금단의 고통 없이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 미국 듀크대학의 제드 로우즈 박사팀이 기존의 금연보조제와 비교했을 때 금단증상을 즉각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도 거의 해롭지 않은 새 차원의 ‘흡입 금연초’를 개발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 개발된 금연초는 적은 양의 니코틴이 폐까지 도달한다. 폐에 니코틴이 빠르게 도달할수록…

美 연구, 유방암 환자 124명 대상 연구

최면으로 유방암 환자 고통을 던다?

정신질환을 치유하는 데 쓰이는 보조요법인 최면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고통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리사 버틀러 교수팀은 유방암이 전이된 여성 1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만 보조요법으로 그룹 최면치료를 1년 동안 받게 했다. 연구 참가자는 4개월마다 한 번씩 유방암으로 인한 통증의 정도, 발생빈도, 지속도 등을 검사…

평균 IQ 7.5 더 낮고 나이따라 예외 없어

젊어서 담배피우면 IQ 계속 떨어진다

흡연자의 지능지수(IQ)는 같은 연령대의 비흡연자보다 평균 7.5 정도 더 낮고 계속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사대상의 나이는 만 18세로 젊다고 해서 몸과 머리를 함께 나빠지게 하는 흡연의 폐해를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 이스라엘 세바의료센터의 마크 와이저 박사팀은 흡연이 IQ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나이…

치료법 다양해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여성 “골반 건강 걱정되지만…”

골반은 성 생활과 출산 등에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골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공개적으로 자주 논의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발행한 ‘여성 건강(Women's HealthSource)' 2월호는 골반 건강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골반저근에 문제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한 치료방법이…

생활습관 바꾸면 완화…치매도 의심

박소현 건망증 벗어날 길 있다?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속 유해성분 실내 오염공기와 반응

실내흡연 절대 말아야 할 이유 나왔다

실내나 차 안에서 흡연하면 안 되는 확실한 이유가 밝혀졌다. 담배 속에서 나오는 노폐물에 열이 가해지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라라 군델 박사팀은 담배 연기가 공기 중의 아질산이라는 물질과 반응하면 3시간 후에는 10배나 강한 발암물질 니트로사민으로 변한다고 보고했다. 담배에서…

끊은 사람들, “생각보다 쉬웠어요”

담배 끊을 땐 ‘의지’가 최강 보조제

금연패치나 금연 껌 등 담배를 끊을 때 보조제에 의지해 담배를 끊는 사람보다는 끊겠다는 결단력만으로 금연을 시도한 사람이 성공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굳은 의지만 있다면 금연은 생각보다 어렵지도 고통스럽지도 않다는 것.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금연과 관련해 진행된 기존 511개 연구결과를 분석해 금연하는 방법과 그 성공여부를…

똑같이 가슴통증 오래 가…CT촬영 조직검사 필요

늑막염과 폐암, 증상으론 구별 어렵다

지난해 11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담에 걸린 것 같아 병원을 찾은 박 모(60)씨는 X-레이 촬영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더니 폐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가 남아있지만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박 씨의…

많이 먹으면 폐암 위험 ‘뚝’

담배 못끊으면 콩이라도 ‘듬뿍’

금연 뿐 아니라 콩을 많이 먹는 식습관도 폐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의 타이치 시마주 박사팀은 45~74세의 남성 3만6000명, 여성 4만 명  이상의 식습관, 흡연 여부, 병력 등을 11년간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 481명, 여성 178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조사 대상자 중 1만3000명 가량의…

2개월 쓸 때보다 두 배 효과

금연 패치, 반년 이상 쓰면 더 확실

담배를 끊으려고 패치를 쓴다면 최소한 6개월은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 패치는 2개월 정도가 바람직하며 6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권장기간이 달라질 전망이다. 금연 패치는 피부를 통해 일정 농도의 니코틴을 혈액으로 흡수시켜 금단증상을 덜어줌으로써 흡연욕구를 억제하는 금연보조제의 일종.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