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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근육의 혈액 순환 오히려 감소시켜”

운동 뒤 마사지 하면 더 피곤?

운동을 끝낸 뒤 지친 몸으로 굳이 마사지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뒤 마사지를 해야 근육의 혈액 순환이 증진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그 밖의 체내 노폐물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뿌리 박혀 있다. 하지만 미국 퀸스대학 마이클 차코브스키 박사 팀은 운동 뒤 마사지가 근육에…

수술 전 건강체크 필수…수술 뒤 관리도 중요

회춘성형, 지방이식부터 안검하수까지

요즘 서울 성형외과에서는 젊은 여성뿐 아니라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60대 이상 여성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이 회춘 성형 수술을 선물로 준 경우들이다.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4월 말부터 50, 60대는 물론 70대 노년층의 성형 및 피부관리 문의가 많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노인 성형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얼굴 전면교체 수술에 면역반응 가장 심해

'페이스오프' 수술, 면역 조절이 관건

남의 얼굴을 통째로 떼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얼굴 전면교체 수술이 미국에서 성공해 화제다. 미국 영화 ‘페이스 오프(Face/Off)’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흔히 ‘페이스 오프’ 수술로도 불리는 안면 전면교체 수술은 한국 의술로도 충분히 성사시킬 수 있다고 국내 의료진들은 말한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세정제로 손 씻고 식염수로 눈-코 세척

[SI]돼지독감 몰아내는 8가지 전략

멕시코에 다녀온 뒤 돼지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과 함께 차에 탔던 40대 여성이 또 유사한 증세를 보이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병이 퍼지는 이른바 ‘2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 온라인판 등이 소개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 “손을 씻으세요”…

SI는 38도 이상 고열, 감기는 고열 없어

[SI]돼지독감 증세와 감기 구별법

요즘 온몸이 떨리고 기침이 나면 돼지인플루엔자(SI)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SI 증세는 독감과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일반 감기 증세와 구별할 수 있다. 구별의 첫 번째 기준은 고열이 있느냐, 없느냐 이다. 일반 독감이나 돼지독감에 걸리면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기 증상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목이…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권하는 돼지독감 대처 요령

[SI]돼지독감 예방하는 14가지 요령

세계보건기구가 돼지인플루엔자(SI)에 대한 경계 수준을 30일 5단계로 올린 데 이어 주말에 6단계로 올릴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SI는 이제 전세계적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SI는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옆에 와 있는 단계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권고한 ‘SI 예방 14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엑스터시, 치매 유발…케타민은 신경계 손상

주지훈 등 환각파티 쓰인 약물 독성은?

모델 겸 탤런트 주지훈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환각파티를 일삼은 것으로 적발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강남과 홍대 앞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 케타민 같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약물 중독은 히로뽕이었지만, 최근 구입이 용이해지면서 엑스터시, 케타민과 같은 이른바 ‘클럽 약물’들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줄어 심장병-암 더 많이 발생

난소 들어낸 여성, 수명 더 짧다

난소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폐경기 이후 난소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여성이 많지만 정작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웨인 암센터의 윌리엄 파커 박사는 간호사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 2만9380명에 대해 24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심장 지키는 글루타치온 늘리는 효과

고혈압-심장병 막는 힘, 포도>고혈압약

심장에 포도가 좋다는 사실이 또 한번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이 고혈압 약을 먹으면 혈압 관리만 할 수 있지만, 포도를 먹으면 고혈압 관리는 물론 심장질환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드러났다. 미국 미시건대 심혈관병원 미쉘 시무어 교수 팀은 유전적으로 짠 모이를 먹으면 바로 고혈압에 걸리도록 만들어진 쥐를 대상으로…

도움 안되고 오히려 증상 악화시켜

탄산음료 마시면 소화 잘 된다고?

소화가 안될 때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고 막힌 게 쑥 내려간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장염이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왕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최근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청량음료는 어린이의 구토나 설사 증세에 전혀 도움이…

미국 임상시험 중 부작용 발견돼

부광약품 ‘간염 신약’ 판매중지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 간염 치료 신약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중 부작용이 발견돼 임상시험이 중단됐고, 이 약의 국내 시판도 중단됐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온 미국 파마셋 사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보비르’ 임상시험과 관련해 부작용…

스틱은 길게, 신발 발목 단단히 묵어야

[등산]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젖산 분비시켜 근육 피로도 높여

‘하산길 막걸리’ 지나치면 다리 아파

하산길 막걸리 한 잔. 등산길 피로를 씻어주는 독특한 문화다. 그러나 하산길 막걸리가 지나치면 등산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건강영양센터 이금주 박사는 “막걸리의 원료인 쌀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 대사 작용을 하면서 젖산을 발생시키고 근육 피로도를 높인다”며 “등산 뒤 막걸리를 많이 마시면 몸을 움직인…

뇌에 “안 피곤해” 신호 보내기 때문

스포츠음료로 입만 헹궈도 힘 빵빵

스포츠 음료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능력 향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음료는 ‘마셔 소화되면 힘이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연구는 ‘꼭 마시지 않아도 입에 들어간 음료는 뇌에 피곤하지 않다는 신호를 바로 보냄으로써 힘이 솟구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버밍엄대와 맨체스터…

몸매-성격부터 가족화목까지 달라진다

아침밥 꼭 먹어야하는 6가지 이유

직장생활 1년차 이 모(25) 씨는 오늘 아침도 배고프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다 또 아침을 걸렀기 때문. 매일 아침을 거르다시피 하는데도 살은 늘어나고 친구들은 “아침 밥을 먹어야 날씬해진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침 거르면 하루종일 비실비실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게 아침밥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섭취 못한…

염증반응-근육손실 줄어 회복 빨라져

암수술 환자엔 오메가3를 줘라

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등푸른생선, 또는 최근 출시되는 오메가3 보강 가공식품 등을 권하면 수술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의 에이오페 라이언 박사는 식도암 수술을 앞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다른 한 쪽에는 일반 영양…

달걀 많이 먹어도 괜찮고 다이어트 효과도

부활절은 ‘완전식품’ 달걀 먹는 날

12일은 기독교의 부활절이고 달걀을 먹는 날이기도 하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한 달걀은 부활절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걀에 대해서는 그동안 “하루에 1개 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등 위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달걀에 대해 “완전식품” “마음껏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등의 호의적 연구 결과가…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운동 종류 상관없다. 열심히 움직이면 돼”

5분만 신나게 운동하면 춘곤증 “싹”

점심 식사 뒤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간단히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짧은 운동이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앉은 채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책상에 손을 대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나른했던 몸이 깨어나고 근육도 강화된다”고…

일찍 일어나고 지나친 커피 삼가야

생활습관 바꾸면 춘곤증 "싹"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어진다. 특히 점심 시간 이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낮잠 때문에 직장 상사의 말도 잘 들리지 않는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온도도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면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도 풀린다. 취직, 입학, 인사이동 같은 스트레스와 피로도 춘곤증을 심하게 만든다.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