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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파킨슨병 진단 8년 전 수면행동장애 보여

잠잘 때 몸부림 보면 파킨슨병 예측 가능

잠 잘 때 나타나는 행동장애를 보면 파킨슨병의 증상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죽어 뇌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병 가운데 하나로 몸이 꾸부정하게 되어 잘 못 걷는 등의 운동 기능 저하나 떨림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폴 예넘 박사팀은 1997~2007년까지 ‘국가…

초콜릿-와인은 기분만...실제 효과는 없어

성 생활 강조점 찍는데는 ‘인삼’ 효과 확인

꼭 넣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한 티스푼 톡톡 털어 넣거나 한 방울 똑 떨어뜨리면 금방 음식에 맛깔스러움을 더하는 향신료. 성생활에도 이렇듯 맛깔스러워지는 양념을 더한다면 인삼이나 사프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의 마씨모 마르콘 교수팀은 최음제성 음식에 관한 수많은 과거 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가운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생활…

김효철 원장, 송파에 전문의원 열어

“혈우병 환자, 예방요법으로 정상 삶 가능”

“어려서부터 예방요법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처럼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거나 하는 작은 상처는 알아서 낫기도 하지요. 물론 권투나 격투기처럼 과격한 운동은 힘들겠지만, 상처 없이 떳떳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혈우병 전문의원을 연 김효철 원장(68, 전…

일반인의 두배, 동양인 고령 여성 가장 위험

당뇨병 환자, 근육 줄어드는 병 위험 높아

당뇨병 환자는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당뇨센터의 최경묵 교수(사진)는 2형 당뇨병 환자 414명과 일반인 396명의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일반인에게 근육감소증이 생길 확률은 6.9%에 그친 데 비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로 일반인의 2배가 넘는…

운동해도 좋지만 어지럼증 경계

임신 중 몸짱 운동 해도 된다?

아기를 가지면 혹시 위험할까 싶어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지만, 임산부도 조심스럽게 하면 이른 바 몸짱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교육대학교의 패트릭 오코너 박사는 전문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적당한 강도의 프로그램을 따르면 임산부도 운동 중 다치는 일 없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돌연한 신체 활동, 마라톤처럼 심장 부담

간격 뜸한 사랑,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

간격이 아주 뜸한 성관계처럼 평소 정기적이고 습관화되지 않은 신체 활동은 심장마비와 심장돌연사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공보건대 제시카 폴러스 박사팀은 돌연한 신체활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14건의 연구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아주 뜸하게 우연히 하게 되는 성관계는 습관화 된 관계보다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강남세브란스 정태섭 교수, X선 전시회 열어

[건강슬라이드] 영상의학을 예술로 승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영상의학과장 정태섭 교수(57)가 파리의 미술대학의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연다. 정 교수의 작품 18점이 프랑스 파리의 AUP(American University of Paris) 대학교의 콤베 갤러리에서 이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정 교수는 17년 전부터 X선,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첨단…

전남대병원 조사, 30~50대가 70% 차지

다발성경화증 환자, 8년간 2배 늘어

신경이 손상돼 장애가 발생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70%가 30~50대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한다.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로부터의 신경이 신체 여러 부위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날 풀리는 3월 가장 많아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

어깨 골절이나 탈구 등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이며 추웠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에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말로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권장 칼로리 16% 높여야” 주장 나와

몸피 커진 한국인, 하루 칼로리는 얼마?

남자는 하루 2500kcal, 여자는 하루 2000kcal. 이는 일일 권장 칼로리로 12세부터 50세까지의 사람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섭취 평균치다. 평균 하루 권장 칼로리가 우리나라와 같은 영국에서는 권장 칼로리를 16% 높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영양과학자문위원회는 현재 사람이 걷거나 숨 쉬면서 쓰는…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귀울림 심하면 청력도 잃을 수 있어

드림하이 '삼동이' 이명, 나을 수 있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이 이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고혜미(수지)’의 오열이 눈길을 끌었다. 삼동의 이름이 적힌 처방전을 발견해 사실을 캐묻는 수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던 삼동의 모습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귀울림이라고도 부르는 이명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병이…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암 진료비 5년새 152% 증가

“소아암 환자 4명 중 1명이 백혈병”

암은 어른의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난해 어린이 9000명이 암 진료를 받았으며 4명 가운데 1명이 백혈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소아암은 암과 상피내암에 걸린 18세 미만의 환자를 말한다. 상피내암은 몸의 가장 바깥부분을 구성하는…

한방에서 특히 급증… 인구 고령화 영향 탓

귀에서 웅웅~, 귀울림 환자 7년새 갑절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벌레소리나 물소리를 비롯해서 온갖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리는 귀울림(이명, 耳鳴) 환자가 매년 10%씩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늘고 있는데다 양, 한방 병원에서 이 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9년 귀울림 건강보험…

순간적인 힘과 속도를 내는 데 기여

이승훈 '허벅지'가 3관왕의 숨은 공신

6일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 경기에서 이승훈(23,한국체대) 선수가 리더로 선전한 한국팀이 일본에 0.04초 뒤져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지만 이승훈 선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된 비결은 튼튼한 허벅지에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상체와…

양팔 내밀고 앉았다서는 스쿼트 운동 도움

명절 후유증, 주부 무릎을 보호하려면?

올해 설 명절은 5일간의 황금연휴이지만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주부들에게는 오히려 ‘공포의 시간’이다. 제사음식을 위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서 전 부치고, 삼시세끼 온 친척이 둘러앉아 먹은 그릇을 씻어야 하고, 더러워진 방을 무릎 꿇고 닦아야 하는 등 앉았다 섰다를 반복한다. 주부들의 무릎은 쉴 틈이 없다. 특히 여자들은 무릎이…

자가호흡 하루만에 인공호흡기로 치료

석 선장, 상태악화로 기관내 튜브 재삽관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이 의식을 찾고 대화까지 한지 약 하루만에 다시 기계에 의존해 호흡을 하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은 자가호흡을 시작한지 약 18시간 후인 4일 새벽 2시 30분부터 급성 호흡부전증 증세를 보여 기관튜브를 다시 넣고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석…

광배근 마사지, 지실혈 지압이 효과적

[동영상뉴스]“어머니 허리통증 지압으로 푼다”

올 해 설 명절은 5일간을 쉴 수 있는 제대로 된 연휴이지만 음식 장만, 차례상 준비, 손님 접대 등으로 고된 가사노동을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힘든 때이기도 하다. 평소 건강하던 주부들도 명절을 한 번 치르고 나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며 몸져 눕는다. 특히 명절연휴가 끝날 때 쯤이면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

오랜시간 운전시 혈액순환 장애 일어나

[동영상뉴스]귀경길, 잠시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

이번 설 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고 친지들을 방문하느라 고속도로가 온통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전망이며, 차량들이 일시에 도로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오랜 시간 있을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근육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