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더위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더위병으로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기는 열피로가 있다. 갈증, 어지럼증, 피곤을 느끼면서 온 몸의 힘이 빠지고 열이 나는 증상이 이어진다. 열피로가 심해져 몸 속의 전해질 대사에 이상이 오면 손발이 저리고 근육경련, 호흡곤란이…
가톨릭대 최창진 교수팀 연구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뼈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D. 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뿐 아니라 폐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2008~2010년 국민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힘겹게 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12분 하산 마툭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김치우의 프리킥 동점골이 터지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동국 등이 수차례 결정적인 득점…
폭염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점심시간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발생시간에 따른 폭염 피해 응급진료 건수를 살펴보면,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154명(34.8%)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46명(33%)이 응급실을 찾아 그 다음으로 많았다.
▲ 2011년 폭염으로…
제대로 운동하려면…
“사람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선명한 식스팩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같은 몸을 만들기를 원한다.” 미국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 강사인 셜리 아처의 말이다.
그는 “사람들은 보통 ‘10분 운동으로 10파운드(약 4.5㎏)를 뺄 수…
출산을 여러번 했거나 태아머리가 커서 힘들게 출산한 경우 또는 잦은 성생활로 여성의 소중한 성기는 많이 손상되거나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질안쪽까지 헐거운 느낌이 심하면 남편은 성생활에서 만족감을 못 느끼게 되고, 여성은 자존심이 상하거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일도 있다.
질 안쪽이 넓으면 수축력이 없어지고 자궁이 밑으로 처지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흉터 가리려고 시작한 운동’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한 남성이 흉터를 가리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후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사진으로 남겨둔 것이다. 이 남성은 운동 초반 푸근한 뱃살이 보였으나 마지막에는 누가 봐도 매력적인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제초제·솔벤트도 위험
살충제와 솔벤트에 노출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파비아의 IRCCS 대학병원과 밀라노의 파킨슨 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연구팀이 전 세계에서 수행된 100여건의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것이다. 파킨슨병은 근육이 약해지면서 말하고 쓰기에 문제가 생기고 남의 도움이 없이는…
이른바 ‘쉐이큰(shaken) 베이비 신드롬’ 논란이 일었던 생후 6개월된 아기가 끝내 숨졌다. 어린이집에서 자다가 이상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아기가 뇌사상태에 빠진지 49일 만인 27일 오후 10시 11분쯤 사망한 것이다.
사건 초기 아기의 부상 원인을 ‘쉐이큰 베이비 신드롬’(흔들린…
웨이트트레이닝과 비슷
타고난 품성인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 ‘동정심’도 두뇌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연구팀이 일군의 자원자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마음속으로 동정심을 일으키는 주문을 되풀이하게 했다.…
감자·청어·파슬리…
식량이 극도로 모자랐던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인들은 정부의 영양 지침을 따르며 건강을 지켰다. 당시 영국 식품부가 이런 영양 지침에 관한 유인물을 발간한 지 70년이 지났다.
그런데 최근 전쟁 때 나온 이 지침서가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환자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강모씨(73·제주 서귀포시)로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임상경과와 잠정검사 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추정된 바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지 않은 IMS 의료기술을 홈페이지 등에 광고한 병·의원 14곳에 대해 의료법위반 혐의를 적용, 형사고발 및 시정 조치를 내려 의료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21일 “IMS는 1회용 바늘을 의료기기에 연결해 급·만성 통증 환자의 손상된 근육을 자극하면…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는 비부비동암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 A씨(40)와 남성 환자 B씨(46)의 수술을 앞두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3차원(3D) 프린터 기술을 수술 때 적용해보자는 것이었다. 백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술을…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악녀 하이힐'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악녀 하이힐이라는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하이힐 바닥에 동화 속에 나오는 마녀의 얼굴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하이힐을 벗으면 전체적인 구두 디자인과 바닥에 새겨진 얼굴 그림이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동화 속 마녀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오리건건강과학대 연구팀 발표
미국 연구팀이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인간배아를 복제하는 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 오리건과학대학 연구팀은 과학잡지 ‘셀(Cell)’을 통해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피부 세포를 주입해서 복제 배아 6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불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108배를 하는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 건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108배를 지속적으로 해온 사람은 당 수치 저하와 근육의 균형적 발달에 도움이 되며, 관절염 환자에게는 무릎 주변 근육 강화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성모병원 김양수 교수팀 연구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오십견 환자 55명과 일반인 25명의 어깨관절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결과, 오십견 환자에서 염증단백질(ICAM-1) 수치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단백질은 혈관 안쪽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다이어트라고 하면 먹지 않는 것을 우선 생각하지만 본래 나는 먹어야 한다, 즉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나를 찾아온 사람들에게는 배고프지 않도록 하루에 4끼를 먹으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물론 이것이 과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때론 적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