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 목표가 있다면 지금부터 실행해야 한다. 사람의 습성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새해부터 하겠다는 계획은 깨지기 쉽다. 지금부터 길들여야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하다.
가장 흔한 목표로는 금연, 영어공부하기, 독서량 채우기 등이 있다. 또 이보다 더 흔한 새해목표가 바로 운동이다. 당장 오늘부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9)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2
한눈으로 봐도 제법 불러온 배로 인해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배려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임신 중기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자세를 시행해보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별로 움직이도록 한다.…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올 한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끈 건강법은 단연 ‘채식주의’다. 채식 만능주의가 나날이 확산되었고, 각종 채식요법까지 쏟아지면서 그 열풍이 대단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필자의 진료실에는 채식주의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오랜만에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구입했는데 갑자기 감기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운동을 하러 체육관에 가야 할까? 아니면 집에서 푹 쉬며 몸조리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까? 사실상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되는 정답은 없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데,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영양소 풍부하고 맛도 좋아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표정의 변화를 읽으면 상대방의 감정을 짐작할 수 있다. 포커페이스처럼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미묘한 표정변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얼굴표정은 바디랭귀지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몸짓언어다.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서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반사행동을 비롯해 다양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2)
예전에 비해 허리통증 발생 시기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허리 통증의 원인 노화에 따른 근력의 약화 혹은 긴장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스포츠 활동도 많아지고, 장시간 의자에 앉는 자세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허리 강화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들 알고…
운동은 기본적으로 심장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을 기르는 근력운동이 있다. 이 두 가지 운동만 하면 오늘 하루 운동을 완벽히 끝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상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운동이 있다.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이 바로 그것이다.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거나 달리기를 할 때 숨이 차면 유산소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힘쓰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약해진 면역력을 증강시키려면 잠을 푹 자야 한다. 꿀잠을 위해서 베개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어떤 베개가 숙면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이 25~55세 성인 1,500명에게 잠에 대해서 설문조사한 결과 밤새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전체의…
발 건강이나 안정감 있는 걸음을 원한다면 운동화처럼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하지만 정장을 갖춰 입어야하는 직업군의 여성이라면 항상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다. 단정한 블라우스대신 티셔츠를 입을 수 없듯이 하이힐대신 운동화를 신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굽이 높은 신발은 발과 발목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에 손상을 입힌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8)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1
임신 중기에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와 누가 봐도 임산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임산부 스스로에게도 가장 안정기이면서 사회적인 배려가 많이 느껴지는 시기로 임신기간 중 가장 황금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 황금기 끝에 대부분의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은 하체 쪽의 부종과…
피곤하면 운동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쉬는 것보다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피로 해소에 더 좋을 것 같다. 만성피로 환자들이 밖에 나가 운동을 할수록 회복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증후군(CFS·Chronic Fatigue Syndrome)을 앓는 환자는 장기적으로 몸이 약해지고…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 속만 쓰릴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 술자리에서의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물질은 얼굴을 붉게 만들거나 숙취로 인한 두통을 유발한다. 알코올…
㈜티모드 유선종 대표
“구급차의 응급 베개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늘 베고 자고,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니 긴장감이 대단했습니다.”
25년 전통의 침대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주)티모드 유선종 대표(58)가 건강베개를 만들게 된 동기는 구급차에 실려 가는 한 환자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독소 쌓이고 면역력 떨어져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대낮까지도 생체리듬이 가라앉아 있고, 어깨나 목, 허리 등의 근육이 뭉치고 무거운 느낌이 가시지 않고.... 바로 만성피로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겪는 고질병 1위는 만성피로증후군이었다. 사실 피로 자체는…
식사 제대로 안 해도...
영하의 날씨에 온몸이 떨릴 정도로 추위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남보다 추위를 더 타고 항상 몸이 차갑고 춥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는 건강상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보통 갑상샘에 이상이 있으면 추위를 더 느낄 수 있다.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12월 첫날부터 눈과 강풍, 한파가 집중되자 보건당국이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을 가리킨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 같이 밝히고, 파악된 한파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간 단위로 질병관리본부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한랭질환 응급조치법 등을 적극 홍보할…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1)
대체로 아침 일찍 가게 되는 골프 라운딩. 허둥지둥 시간에 쫓기다 보면 몸도 제대로 못 풀고 라운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준비운동이라고는 뻐근한 허리를 풀기 위해 한두 번 기지개를 펴거나 몸을 좌우로 몇 번 휘졌듯이 회전만 하게 된다. 본격적인 골프 스윙을 하기 전 수건만 있으면 가벼우면서도…
다이어트와는 거리 먼 것 같은 음식들이 의외로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땅콩버터나 달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는커녕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했다.
땅콩버터하면 왠지 지방 덩어리로 오해하기 쉽다. 땅콩버터에는 지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