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종종 명예의 훈장이 된다. 잠을 아끼고 쉬는 시간을 줄여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학습이나 노동에 시간을 할애하며 스트레스를 감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스트레스 중독이라고 칭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빨라진다. 몸에 부담이 가지만 가벼운 스트레스는 생산성과…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7)
질환의 개선과 관련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심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지만, 빈도로 볼 때는 척추(허리)와 관련된 통증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척추 통증은 생명유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이나 암과 같이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봄이 되면서 몸매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외투를 벗고 얇은 옷을 입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얼굴이 잘 생겨도 뱃살이 두드러지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그래서 운동으로 비지땀을 흘리는데도 뱃살은 요지부동이다.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짚어봤다.
◆ 운동방식을 다시 점검해…
허리 디스크가 작년 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는 허리 디스크였다.
허리 디스크의 작년 진료인원은 2013년 23만7000명보다 17.9% 늘어난 작년 27만9000명이었다. 이 질병은…
점차 운동량 늘려가야
옷이 얇아지는 봄이 오면 사람들은 몸매 만들기에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택하기 쉽다. 하지만 겨울 동안 운동을 소홀히 해서 허리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와 관절이 굳어져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럴 때 갑작스럽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게 되면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3)
출산부편 - 출산 후 ⑧
출산 후의 여성은 아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기를 위주로 생활습관이 바뀌게 된다. 특정 동작들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가령 모유수유를 위한 자세, 목욕 시킬 때의 동작들, 재울 때 의 반복적인 자세들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장시간동안 팔이나 아기…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변화도 스트레스에 기인한…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
요즘과 같은 환절기 때마다 유행하는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의하면 이런 질환들은 감기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귀=귀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중이염이 있다. 중이염은 중이강(고실)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것으로 급성…
근육이 별로 없는 가녀린 몸매가 이상적인 몸매로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근육이 탄탄히 잡힌 몸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근육이 있더라도 여전히 체지방은 낮은 마른 체형을 좋아한다. 그런데 어른들만 이런 몸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3살짜리 여자아이들도 이미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이어트나 성기능 개선,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다며 해외 직접구매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 식품 중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년간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식품 219개, 다이어트 식품 124개, 근육 강화식품 79개 등 422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최근 무릎 퇴화로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체중 증가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관절 부상이 그 원인이다. 특히 점프운동을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무릎 부위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도…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효능과 효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4일 국내 소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재검증한 결과, 급성염증으로 피부와 점막이 붉어지는 발적 등 경미한 증상만 있을 뿐 중대한 부작용은 없고, 항체 생성율 등 예방효과가 입증됐다고…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감각 이상 생겨
주부 박모씨(52)는 최근 몇 개월 간 다리가 저리는 증상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 그저 갱년기 증상 중 하나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오랜 시간 걷는 것조차 힘에 겨워지면서 병원을 찾아 고 ‘척추관협착증’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소독약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가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형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형은 가장 먼저 발견되고 유행 횟수도 가장 많은 아형으로 평균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행하는 에볼라는 자이르형의 변종으로 확인됐다.
한국먼디파마는 오는 26-29일까지…
목표 향해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라.’ 살을 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CNN 방송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6)
봄, 신체는 아직 겨울?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야외활동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포근한 날씨와는 달리 몸은 아직 겨울일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의 만성질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이 바로 봄이다. 바깥 기온은 따뜻해진…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불면서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하지만 겨울동안 늘어난 뱃살은 묵직하기만 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빠진다는 고민이 들 것이다. 미국 남성지 맨즈저널(Men’s Journal)에 따르면 뱃살이 안 빠지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잠이 부족하다= 수면은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소진된…
미국에서만 2600만명이 넘는 성인이 각종 콩팥(신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콩팥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그 징후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팥 질환이 있으면 나타나는 조짐 10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하고 집중이 잘 안 된다=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직장인 김민수(37)씨는 안면 홍조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대낮에 볼이 발그스름해 있을 때가 잦아 대인 관계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찬바람이 멎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도 안명 홍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씨는 커피 마니아다. 틈만 날 때마다 전용 컵에 블랙커피를 듬뿍 넣어 물처럼 들이킬 때가 많다. 외근할 때는 커피전문점에 들러 큰 컵에 든 커피를…
비타민, 단백질 섭취 늘려야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춘곤증’의 계절이다. 잠이 쏟아지는 것 뿐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고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도 나타난다. 봄철에 흔히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