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렌 커닝엄(1909~1988)은 일곱 살 때 다리에 큰 화상을 입었다. 의사는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선고를 내렸다. 하지만 커닝엄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의사는 ‘그렇게 되면 평생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닝엄은 어느 날 스스로 몸을 휠체어에서 땅바닥으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1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올림픽 100m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육상 100m 세계신기록은 볼트가 2009년에 세운 9초58이다. 이를 시속으로 따지면 약 38㎞에 달한다.
하지만 볼트가 달릴 때 최고 시속은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새와 비슷한…
‘마지막 더위’를 일컫는 말복이 16일이지만,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오래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도 열과 관련한 응급환자들이 늘고 있다니 방심은 금물이다. 요즘 같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생기는 응급질환으로는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 열사병 등이 있다. 여름철에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먹을거리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인생을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게 마련이다. 안락하다고 생각하지만 틀에 박힌 평범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CheatSheet.com)’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것 6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하라=꾸준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어깨관절은 우리 몸의 여러 관절 중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에 속한다. 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해 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탈구의 위험이 높다. 특히 손을 짚고 넘어지는 등 외상에 의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중년층 이상에서 흔한 어깨질환이 어깨힘줄손상인 회전근개 질환이라면 1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깨…
얼굴이나 팔뚝에 붙는 살은 심미적인 관점에서 신경이 쓰이지만 배에 붙는 살은 심미적인 차원을 넘어 건강을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위다. 해변에서 납작하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는 것 이상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체지방률과 상관없이 복부지방의 양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뱃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부 깊숙이…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질 뻔 했다거나 침대에 누워 자다가 방바닥으로 떨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떨어지진 않았더라도 다리가 움찔거린 정돈 웬만하면 있을 법한 경험이다. 왜 자는 도중 이처럼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걸까.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밤잠을 이루기 힘든 요즘 몸이 떨어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하면 잠을…
신진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일상의 습관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국내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13만명에 이른다. 이 중 11만명이 남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었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돼 50대 이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성인…
다이어트 극성수기인 이맘때면 황제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다양한 다이어트법이 등장한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부지런히 병행하는데도 노력하는 만큼 살이 잘 빠지지 않아 곤혹스럽다면 체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기초대사량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살이 빠지는 것이 다이어트의…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등록금 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 대학생들에게 찜통더위 속 야외 알바는 즐기기 힘든 중노동이다. 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의 조사를 보면 4년 연속 여름철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선정된 ‘극한 알바’는 인형탈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오랜 시간 폭염 속에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뱃살이 많이 나온 사람 중에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쪄!”라고 불평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물만 먹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없다. 물론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체중이 더 쉽게 증가할 수는 있다. 평소 체중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억울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억울’한 사람은…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에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젊은 사람들도 무리한 야외 활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무더위 속에서는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약 7컵 정도(1.3L) 된다.…
극심한 통증이 특징인 대상포진을 앓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 병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장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층에 나타나는 대상포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강한 젊은층은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통증과 수포가 심하지 않아…
사무실에서 오후시간이 지나면 여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하체부종현상 때문이다.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단단해지며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한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다리 부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쾌감을 호소하는데 원인 모를 부종이 자주 나타나고…
올 여름 바닷가 패션 트렌드는 래쉬가드다. 비키니와 달리 살을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래쉬가드는 몸에 바짝 밀착돼 몸 곡선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함정이 있다. 9월까진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뒤늦게 물놀이를 즐길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건강한 체중감량에 도전해보자. 미국 여성지 우먼즈헬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여성이 잠자리에서 느끼는 절정감은 극치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미국의 SKYN이라는 콘돔업체가 18-34세의 남녀 511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젊은 여성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절정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설문 응답자들의 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