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릿한 통증이 느껴지면 허리디스크로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다리로 뻗쳐나가는 방사 통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고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집중된다면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 문제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을 말하면 앉았을 때 의자에…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굳이 하나 꼽아야 한다면 심장일 수밖에 없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막중한 위치에 있는 심장의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은 크게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 두 가지로 나뉜다. 그 중 유산소운동의 또 다른 이름은 ‘심장강화운동’,…
20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도로와 인도가 빙판으로 변해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낙상사고로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눈이 그친 뒤에는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니 길을 걸을 때 낙상사고 위험에 주의 깊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는 사고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추위로 굳은 근육이나 뼈가 크게 다치는 등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도 있지만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실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
정형외과 의사들은 “허리통증은 일반적인 것으로 피하기 힘든 것 중 하나”라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일생에 한번은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허시의료센터의 마크 크노브 박사는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대처하는 몇…
주위를 둘러보면 기침,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감기 환자가 워낙 많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생명까지 빼앗는 무서운 질병이 있다.
바로 폐렴이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발생원인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기침-가래-열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나이가 들면 노화로 변해가는 얼굴이 신경에 쓰인다. 하나씩 늘어가는 주름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것이다. 값비싼 크림을 발라보기도 하고 피부과 시술을 받기도 하면서 개선 방법을 찾는다. 그런데 운동으로 신체나이를 되돌리듯 얼굴나이도 운동으로 극복할 수는 없을까. 이에 최근 ‘얼굴요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얼굴 움직임을 통해 주름을…
잠 잘 때야말로 우리 몸의 척추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다. 낮에 활동을 하면서 척추와 관절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때문에 잠자는 시간 동안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빛이나 소음뿐만 아니라 잠자기 전 스마트폰 검색, TV 시청 등으로 인해 수면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낮에 계속적으로 사용한…
운동을 격렬하게 하고 나면 피로감이 발생한다. 이런 피로증상은 근육에 젖산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피로감이 근육에서 칼슘이 새어 나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운동 후 생기는 피로는 근육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무릎 혹은 허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통증은 진짜 날씨 탓인 걸까.
많은 사람들이 믿는 이 같은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의 연구결과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과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 사실상 통증의 차이가 별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과 심장질환의 경우 매년 증가세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골절과 관련해서도 노인층 절반 이상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양비 비중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폐렴환자 36% 증가=최근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질환은…
염좌와 좌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가지를 동일한 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헷갈리기 쉬운 염좌(sprain)와 좌상(strain), 그 차이점은 뭘까.
두 가지 부상은 연조직에 일어나는 손상이란 점에서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로 다른 신체부위와 연조직에 일어난다는 차이가 있다. 염좌는 인대가…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에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주변 신경근과 척수를 눌러 목, 어깨, 팔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경추 수핵 탈출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목 디스크 환자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여파로 달걀 값이 폭등하면서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달걀로 건강을 관리하던 사람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달걀이 많이 사용되는 설날(28일)이 다가오면서 대체 식품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잠시라도 달걀 대신 먹을 수 있는 영양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두부를…
눈이 충혈 돼 빨갛게 변한다면 눈병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전염병으로 오해 받을까봐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다. 눈이 빨개지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남성전문지 멘즈헬스 미국판에 실린 충혈의 주범과 개선 방법을 알아보자.
◆ 눈이 너무 건조하다= 안구가 건조하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데다 빨갛게 충혈이 됐다면 염증이…
겨울이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무릎 관절 근육이 굳어지고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관절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2015년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진료 환자는 62만…
밤마다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멀리 하려고 해도 어느새 음식에 손이 간다. 못 먹게 하면 더욱 먹고 싶은 것이 사람 심리라고 했던가? 야식으로 인한 부작용은 몸이 붓는 것부터, 체중 증가,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하다. 무서운 습관으로 돌변하는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한겨울 건강을 위협하는 야식증후군.…
만성골반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허리, 골반, 외음부 통증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질환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가 차지할 만큼 흔한 병이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궁과 골반 주변부는 피부에 비해 신경이 적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통증의 국소화가 되지 않아…
수면장애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2만 명을 넘었다. 이는 2010년 대비 56% 늘어난 것이다.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허리둘레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굳이 체중을 재지 않아도 체형만으로도 건강한지 아닌지 유추할 수 있단 것이다. 배와 허리가 불룩해 몸통이 두둑한 체형은 건강에 가장 해로운 체형이다.
여성은 35인치, 남성은 40인치 이상의 허리둘레를 가졌다면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제2형 당뇨,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