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프면 어떤 병인지 딱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같은 증상이 나타나도 아픈 곳이 다를 수 있어 증상만 듣고 병을 알아차리기는 의사도 쉽지 않다. 이른바, 동상이병(同狀異病)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부가 가려워요
피부가 가렵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질환은 아토피피부염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염증이 피부에 발생하여 생기는…
운동의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물 뿐 아니라 운동도 처방한다. 누워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해야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구기운동이나 역기를 드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 운동은 암 환자를 낫게 한다
죽음과 싸웠던 암 환자도…
고관절(엉덩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로 보행 시에는 체중의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아낸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나 무게가 가해지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선천성 고관절 탈구…
직장 내 괴롭힘이나 폭력의 피해자는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팀은 18~65세의 스웨덴과 덴마크 직장인 7만9000여 명에 대한 장기간의 자료를 추적 조사했다. 대상자 중 9%가 직장 내 괴롭힘을, 13%가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연구 결과,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사람은…
피트니스의 기본은 유산소 운동에 더해 몇 가지 근력 운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체중을 줄이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남성이라면 해봐야 할 운동 5가지를 소개했다.
1. 턱걸이
처음에 턱걸이를 한 개도 제대로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운동을 할 때마다 턱걸이를 하다보면 관련 근육이 형성되면서 횟수가…
상황별로 필요한 운동이 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할 때 이에 맞는 운동을 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폭스뉴스닷컴'이 상황에 따른 운동 3가지를 소개했다.
1. 우울할 때: 요가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요가가 특효다. 연구에 따르면,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 요가를 하면(매일 1시간, 주 3회) 기분이…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1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추계한 결과,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 기준(6.3명)을 넘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령은 지난해보다 2주 이르게…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 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 양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근력 운동이란 근육에 일정한 과부하(무게)를 주는 운동이다. 점차 무게를 늘려 가면 근육의 힘인 근력이 강화된다. 근육이 힘을 내는데 산소의 소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에 포함된다.
근력 운동을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해서 실시하면 혈당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근육이 사용하는…
우리 몸에서 목소리를 내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이 성대다. 성대는 남성은 보통 1초에 120~150번, 여성은 200~250번 진동하면서 소리를 낸다.
성대는 보통 말을 많이 하거나 소리를 지를 때 피로감을 느끼고, 건조한 환경에서 성대 점막에 이상이 생기면 목소리에 변화가 온다.
따라서 자기 전 성대 근육을 풀어주고 늘…
비만 때문에 운동을 하지만 좀처럼 체중을 줄이지 못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댈러스 심장 연구(Dallas Heart Study)'에 참가한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쓰레기를 버리러 움직이는 등 단 몇 분간의 신체 활동은 건강 증진에 어떤 효과를 미칠까.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11월 12일(현지 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 총회에서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신체 활동 지침을 발표하고 "단 2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내년(2019년)부터 고도 비만 환자가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제1형 당뇨 환자의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 소모품인 전극(센서) 구입 비용에도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의결 사항은 ▲ 고도 비만 수술 건강 보험 적용 ▲…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예방접종은 국민 건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보건의료 체계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고 더 나아가 백신 거부 운동을 펼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조금씩 천천히 살을 빼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든 날씬한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는 "천천히 조금씩 하는 다이어트 법도 좋지만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칼로리를 더 태움으로써 살을 빨리 빼는 좋은 방법들이 있다"고 말한다. '야후닷컴'이 안전하고 빠르게 살 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1. 질 높은 수면…
등이 굽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는 아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변형이 일어나기도 해 전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주가 굽어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3년 3만 784명에서 2017년 4만 185명으로 약 30.5% 늘어났다.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 먼지까지 나타나는 겨울철에는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오랜 시간 들여다보는 생활을 한다면 눈은 더 나빠진다. 그런데 눈은 이 같은 환경 요인의 영향만 받는 게 아니다.
특정 신체 질환이 있을 때도 눈 건강은 악화된다. 눈은 중추신경계와 연결돼 있어 신체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평소 걱정이 많다면? '걱정'은 나쁜 일을 대비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해롭다. 불안 수치가 올라가고, 이는 신체적인 증상으로 발현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일종의 혹사라는 것.
걱정거리의 대부분은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는 점에서도 괜히 불안 수치를 높일 필요가 없다.…
노년기에는 비만보다 오히려 저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도 적고, 혈압까지 높다면 치매 발병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체질량지수에 따라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했다. 약 3년 후 그룹별로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그룹이 정상 체중 그룹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