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었으나, 고통스럽게 오래 사는 건 복이 아니라 저주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건강한 장수 비결 10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1. 나를 알자
나이 들고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우선 스스로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돼 체중을 빨리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트레드밀이나 실내 자전거 등 유산소운동 기구들은 운동을 하면서 태우는 칼로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떤 기계도 측정할 수 없고 운동 마니아도 모르는 게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운동 후 칼로리를 태우는 효과다. 칼로리 연소는…
지난주 초여름 같이 무덥던 날씨가 비가 내린 뒤 환절기 날씨를 보이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오전·오후 기온차가 벌어지는 이 시기 질병에 취약해진다. 외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감기를 비롯한 잔병치레가 잦아진다.
이럴 때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음식이나…
신체의 '밑이 빠지는 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이 있다. 바로 골반장기탈출증이다.
이 질환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 복부에 압력이 가해져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장기가 아래로 흘러내려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나온다.
탈출하는 장기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장이 빠져 나오면 직장류, 자궁이…
불면의 고통은 당해 본 사람들만이 안다고 한다. 그러나 무얼 먹느냐에 따라 잠이 잘 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잠을 부르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 아몬드
아몬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잠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이 있다. 자기 전에 한 줌 먹거나, 토스트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어도 좋다.…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걷는 것 즉, 산책은 운동으로 인식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격렬한 운동으로도 얻을 수 없는 건강상 혜택을 걷기가 준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산책 등 가볍게 걷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6가지를 알아본다.
1. 빠른 회복력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선 운동과 휴식이 적절히…
신장결석(콩팥돌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신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오줌관)을 따라 이동하며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통하여 저절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크기가 크면 이동하는 도중에 콩팥,…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통증 질환 중 하나다. 두통이 생기면 피로감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만 보통 진통제 복용만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두통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두통 환자 수는 2014년 75만 8302명에서 2018년 91만 5874명으로 5년 새 약 21% 증가했다.…
사람의 몸에는 수십억 개의 신경이 있다. 대부분은 나무의 가지처럼 신체 곳곳에 퍼져 있는 말초 신경이다. 이런 말초 신경은 뇌와 척수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경망이 제대로 가동될 때는 뇌가 필요한 정보를 얻게 돼 근육을 움직이고 통증을 감지하며, 내부 장기가 적절하게 작동되도록 한다. 하지만 말초 신경이 손상을 입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요즘은 노인에게 인사할 때 "오래사세요~"라는 말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이 더 좋다. 100세를 살아도 오래 앓아 거동을 못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고통스럽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다.
‘100세 시대'의 롤모델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꼽힌다. 그는 실제로 올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는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 기간은 4~11월 사이다. 특히 초여름을 기점으로 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밭이나 야산에서 농사나 벌목 등의 작업을 할 때…
턱 주변 통증이 심하다면 '턱관절장애' 때문일 수 있다. 생활습관 관리와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을 구성하는 골격, 근육, 인대, 디스크 등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치통 다음으로 흔한 얼굴 통증의 원인이다. 문제는 치료가 잘 안 되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일이 많다는 점이다.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고 미리미리 치료 받아야…
혈관은 혈액을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를 순환시키는 통로로서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통틀어 말한다. 인체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그 거리가 약 10만 킬로미터에 달하며,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우리의 온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전달하고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직장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년에 직장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린 사람은 노년에 병치레를 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스트레스…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췌장암은 6655 건(2016년)이 발생해 잔체 암의 2.9%로 9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암이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특히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다는 해부학적 특성도 암 발견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중년 이후의 건강은 탄탄한 하체가 기본이다. 하체가 부실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노년 낙상사고의 원인이 된다. 노인들이 넘어지면 젊은이와 달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뼈 골절로 장기간 입원하면 가뜩이나 줄어든 근육감소가 빨라지고 폐렴까지 오면 사경을 헤매기 쉽다.
젊을 때부터 중노년 건강을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비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 하지만 근육이 많은 사람도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한다.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비만 상태가 11가지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지럼증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생의 한번 정도는 느끼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회복되다 보니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쉽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만큼 증상이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일 때는 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지럽다는 포괄적인 말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무관심한…
운동은 우리 신체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멋진 몸매를 갖게 하는 데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8가지를 알아본다.
1. 혈관 노폐물 제거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따뜻한 봄의 기운이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몸 전체를 떠돌아 생긴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으면 이물질이나 꽃가루, 잔디, 먼지,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을 몸이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계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