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계속된 장맛비에 실외 운동을 거의 못하고 맥주에 치킨, 막걸리에 파전 등을 즐긴 결과 허리벨트가 팽팽해졌다. 비가 그쳐도 뙤약볕에 숨이 막힐 지경이어서 주로 실내에 머물다보니 운동량이 태부족이고 게다가 먹는 것은 전보다 늘어나 복부비만의 경고등이 켜졌다.
인체는 칼로리(영양소의 열량·㎉)가 남으면 대부분을 체내에…
장마 속 무더위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온열질환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심코 넘겼던 증상이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증상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
숙면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면 환경을 잘 유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을 지키고 알코올과 카페인 등의 자극인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저녁에 일찍 침대에 들고, 숙면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전혀 개운하지 않거나, 혹은 잠을 이루기조차 힘든 경우가 있다.
단순히 피로 누적으로 치부할 수…
대형 재난사고, 국가간의 전쟁, 기후 위기, 감염병 유행 등의 뉴스를 접하면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단순 공포와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나 학업 및 직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공포감과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불안은 인생에서 겪는 스트레스·위협·갈등 상황에서 느끼는…
다이어트를 부르는 계절 여름,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 조절도 필수다.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최대한 '든든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 것이 포인트다. 여러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이 소개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해야…
전날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일찍 일어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일찍 죽을 수 있다는 것.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공중보건부 크리스터 허블린 교수팀은 1981년부터 2018년까지 약 24,000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생활 패턴 차이가 건강에 어떤…
어딘가 아프게 느껴지는데, 어디라 콕 집을 수 없다. 통증이 있는데 그 정도도 때마다 다르다. 타는 듯, 찌르는 듯, 혹은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누구나 사는 동안 몇 번 이상은 느껴봤을 것이다.
통증이란 실제적 조직 손상 또는 조직 손상의 가능성이 있을 때 수반되는 불쾌한 감각적 및 정서적 경험으로 정의된다. 지속적인 자극이 발생하면 만성통증으로…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이것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인지기능, 운동능력, 정신건강 등 전반적으로 활력이 감소하고 여러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노년기에 매우 중요하다.
시력 및 청력의 저하, 방광의 문제, 현기증, 낙상, 섬망(의식이 흐리고…
채식주의 비건 식단의 취약점 중 하나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B12 섭취가 힘들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그 대안으로서 조류(藻類) 섭취를 제안했다고 영국 옵저버(가디언의 주말판)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류가 도움이 되는지 언급하지 안핬지만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김, 미역, 다시마 역시 조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혼수상태라고 전해진 주윤발은 건재했다.
지난 13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과는 달리 주윤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은 가짜뉴스였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 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특별한 도구없이,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이다. 말그대로 걷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이런 단순한 걷기임에도 심혈관 건강을 비롯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발달시켜준다. 걷는 것 만으로도 신경세포 활성화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감소된다.
그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에 좋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
장마 기간이 계속되면서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제주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특히 뇌우(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번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미국 뉴스방송 CNN은 천둥 번개가 동반될 때 집안에서 하지 말아야할…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는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근육은 적어지면서 지방은 많아져 칼로리 연소 과정이 느려진다. 지난해 국제 비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스위크지는 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잘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변화를 소개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삶의 질을 위협하는 남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문제가 배뇨 관련 불편감이다. 잦은 배뇨감으로 잇달아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막상 볼 일을 보면 잔뇨감으로 불편감을 느끼기 십상이다. 그런데 전립선 비대증이 잦은 배뇨감과 잔뇨감을 주는 걸 넘어 볼 일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다.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줄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이러한 기후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비지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식중독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중량 훈련을 포함한 저항운동에서는 얼마나 무거운 것을 드느냐 보다 적은 무게라도 꾸준히 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