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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자극성 하제(설사약) 장기복용 ‘위험’

변비 근본 치료약은 없다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안되는 줄 알지만 처음엔 1~2알 먹다가 열흘쯤 지났는데 이젠 10알을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어쩌면 좋죠?” 중견 제약회사인 A사 변비약 상담코너에 한 여성이 고민 끝에 올리게 됐다는 사연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중 짧은 기간에 화끈하게 살을 빼려던 젊은 여성들과 실제 변비가 생긴 환자를 중심으로…

과당 많이 먹은 쥐, 기억능력 뚝 떨어져

청량음료 많이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

사람이 섭취하는 당분에는 크게 포도당과 과당의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과당은 청량음료나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과당의 지나친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과당을 많이 먹으면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신경과학연구소의 마리즈 페어런트 교수 팀은 과당의 지나친 섭취가 미치는 영향을…

식습관 개선보다 운동이 더 오래 걸려

결심의 습관화 평균 66일 소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몸에 배려면 평균 66일 동안 매일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해의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적어도 3월 7일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영국 런던대 제인 워들 교수팀은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행동을 얼마나 반복해야 언제든지 생각이나 의지 없이 자동적으로 반사 행동을 하게 되는지 실험했다.…

야채-과일에 높은 점수 주면 건강식 더 많이 골라

게임 내용 바꾸면 아이들 식생활 달라진다

컴퓨터 게임에서 점수를 딸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를 건강에 좋은 채소, 과일로 바꾸면 게임을 하는 어린이가 채소, 과일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티파니 펨펙 교수 팀은 널리 알려진 컴퓨터 게임인 ‘팩맨’의 내용을 약간씩 달리해 비만 위험이 높은 9~10세 흑인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하도록 시켰다. 팩맨 게임의 한…

술-담배-고기 줄여야 위험 ‘뚝’

대장암, 과일-채소론 못막고 운동은 OK

대장암 위험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운동을 더 하고 붉은색 고기 섭취와 술, 담배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의 레이첼 헉슬리 박사 팀은 대장암 위험 요소에 관한 논문 100편 이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껍질-씨에 더 많은 영양분, 화채-차로 즐겨보자

수박 냉장고에 넣으면 항암성분 줄어든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은 여름철 대표과일로 건강에도 좋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고 항암성분도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의 영양을 제대로 살리려면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과육보다 영양이 많은 껍질은 버리지 말고 모았다가 화채나 차로 즐기는 것도 좋다. 먹기…

폭염주의보 땐 고체온증 특히 조심해야

“더위먹고 숨질 수도…물이 최고 예방약”

올해 첫 폭염주의보(6월 24일)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진 데 이어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넘고 최고 체감온도가 32℃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그리고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뜨거운 날씨에 오래 노출돼 체온이 37.5℃ 이상으로 높아지면 열피로,…

알고 해야 잘 빠진다…실험이 증명하는 다이어트 비법들

□□□하면 □kg 빠진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살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다이어트엔 각오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어떻게’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 20주 뒤 -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두 배나 더 줄일 수 있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수분 많은 음식 먹으면 덜 먹고도 포만감 오래

‘밥 먹어야 배 든든한’ 이유 밝혀져

수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영양재단 연구진은 쌀밥, 파스타, 수프, 스튜(고기에 야채를 넣어 국물을 낸 서양 요리) 같은 음식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켜 준다고 발표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느끼는 포만감은 물을 마셔서는 느낄 수 없다고…

치아미백제보다 치아 법랑질 더 약화시켜

오렌지주스 천천히 마시면 치아 망가진다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가 시중에 팔리는 치아 미백제보다 훨씬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치과병원의 얀팡 렌 교수 팀은 보통 치아를 손상시킨다고 여겨지는 치아미백 제와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를 실험으로 측정했다. 연구진은 치아미백제와 비슷한 환경인 농도 6%의 과산화수소수와 오렌지 주스에 치아 40개를…

과일마다 다른 칼로리…포도 1송이=당근 5개

[그래픽뉴스]달콤 과일은 아침에 먹어야

과일은 다이어트에 좋다? 꼭 그렇지도 않다. 과일 단맛의 정체인 과당은 체지장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달콤한 과일인 바나나, 포도, 파인애플, 망고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바나나 하나의 열량은 오이 여섯 개, 포도 한 송이는 당근 다섯 개와 비슷하다. 그렇다면 과일을 잘 먹는 방법은? 아침에 먹고 밤에…

충분히 자고 규칙적 생활해야 탈진 예방

올해 첫 폭염주의보…과로-음주 피해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경남 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체감온도가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발표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무더위 때는 신체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심장병이나 뇌중풍 환자들은…

포만감 줘 점심 덜 먹게 하는 효과

살 빼려면 아침에 우유 한잔

아침에 무지방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점심 때 배가 덜 고파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엠마 도브 교수 팀은 과체중이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무지방 우유 섭취 그룹과 과일 음료 섭취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의 낮 동안 포만감 상태를 관찰했다.   각각의 그룹은 매일…

노인성 황반변성 속도 늦어지는 현상 관찰

항산화제 섭취하면 노인실명 예방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노인의 시력 저하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스대 시력과 혈관 과학센터의 우샤 차크라바시 교수 팀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를 임상시험 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문제가 생겨 빛과 형상을…

분만중 섭식, 출산 결과와 무관

【런던】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분만 중 금지해 왔던 음식물 섭취가 출산 결과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대학 킹즈컬리지 산부인과 앤드류 쉐넌(Andrew Shennan) 교수팀이 BMJ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분만시간, 분만보조(겸자 분만이나 흡인분만)의 적응, 제왕절개율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꼭 숨어 있는 칼로리를 파헤친다

건강에 좋은듯 보이지만 안좋은 음식 6

무지방, 칼로리 0, 비타민 듬뿍, 튀기지 않고 구웠어요…, 몸에 좋다는 음식을 홍보하는 온갖 미사여구다. 그러나 그 속을 파헤쳐보면 건강에 좋은 듯 보이는 음식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Prevention Magazine)’ 온라인판이 보도한 알고 보면 안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저지방…

고추, 시금치는 정자 질 향상

스테이크-햄버거, 정자 죽인다

2세를 계획 중에 있는 남성이라면 스테이크, 햄버거는 덜 먹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음식들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이고 활동성도 시들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 제임 멘디올라 교수 팀이 불임 문제를 안고 있는 남성 30명과 건강한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남성 불임의 관계에 대해 4년간 연구한…

혈당 높아지면서 혈관 신축성 떨어져

당지수 높은 음식, 심장-혈관에 부담준다

콘프레이크, 흰 빵처럼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관 기능을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지수는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빨리 오르는지를 수치화한 것으로, 당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이 빨리 올라간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마이클 셰터 교수 팀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고, 건강하지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참외-바나나 반쪽 먹을 때마다 뇌중풍 위험 6%↓

□□□하면 뇌중풍 □% 감소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최근 뇌졸중 표준 진료지침을 발표했으며, 이 안에는 뇌중풍 예방 지침도 포함됐다. 음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뇌중풍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과일과 야채로 뇌중풍 위험 6% 줄인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뇌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과일과 야채의 혈압 강하 효과에 따른…

저탄수화물 음식과 함께 먹으면 위험 절반

주 두번 생선 먹으면 노인성 눈질환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으면 노화에 따른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을 묻고 그 뒤 8년간 눈 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생선을 통해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노인황반변성에 25% 정도 덜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