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이나 폐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그런데 심장이나 폐 질환만이 숨을 차게 만드는 원인은 아니다. '웹 엠디'가 호흡을 가쁘게 만드는 의외의 질환 5가지를 소개했다.
1. 불안증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걱정거리가 많으면 근육이 호흡을 긴축시키게 된다. 이로…
고무 오리 등 아이들의 욕실 장난감이 비위생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와 미국의 연구진에 따르면 저가의 폴리머로 제작된 욕실용 장난감은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온상이었다. 80%의 장난감에서 레지오넬라 등 유해 박테리아가 나왔으며, 60%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
연구진은 11주 정도 사용한 욕실용 장난감 내부 표면에서 제곱센티미터…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실내 환기가 어렵다. 이런 날, 실내 공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공기가 맑은 날 창문을 자주 여는 것은 실내 공기도 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실내 공기의 질도 같이 나빠지는 이유다.
미국환경보호청은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도…
"치약은 삼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입 안을 충분히 헹구세요."
한때 치약에 들어 있는 파라벤 성분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파라벤은 세균, 효모,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해 제품이 부패되지 않도록 돕는 보존제다. 식사 후 양치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보존제를 하루 2~3차례 입 안에 넣었다가 뱉어내는 것을 반복하는 셈이다. 평생 이런 양치 습관을…
봄철이면 커지는 일교차와 황사, 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약하게 만들고, 알레르기 비염을 심화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겐이라는 항원에 의해 생기는 만성 비염을 말한다.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 털과 같은 특정 항원에 대한 과민한 면역반응이 원인이지만 유전적 경향도 있다.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는 '화분증'이라는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한다.…
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다. 일반적으로 폐 기능은 75% 이하로 떨어져도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을 못 느낀다. 걷거나 움직일 때 숨이 차기 시작하면 이미 50%까지 손상됐다는 의미다.
자각이 늦은 만큼 조기 발견도 힘들다. 또한 자각하고부터는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폐와 관련한 질환은 크게 폐렴, 결핵,…
요즘 구강청결제로 양치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입 냄새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청결제로 입 안을 헹궈도 입 냄새가 모두 사라지지는 않는다. 일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구취가 근본적으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입 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충치가 많이 진행되거나 치석,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침착, 음식물…
겨울과 봄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렵다.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10%는 소양증(가려움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옻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몇 가지 흔한…
“다리에 쥐가 났다”고 할 때 쥐는 한의학적 용어로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은 현상을 말한다. 이런 쥐처럼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눈 내린 아침. 하늘과 땅이 모두 하얗다. 더러운 것 모두 사라지고, 온 세상이 순결하게 변한 느낌이다. 그런데, 눈은 정말 보이는 것처럼 깨끗할까? 눈송이를 향해 혀를 내미는 아이, 그냥 두어도 괜찮은 걸까?
루마니아의 한 대학이 그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타임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눈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유통…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코 막힘이다. 코 막힘은 흔히 좌우가 교대로 막히지만 심하면 양쪽 코가 모두 막혀서 코를 통한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입으로 호흡하면 인후염에 걸리기 쉽고 목이 자주 아프게 된다.
코 막힘이 지속되면 목소리가 달라지고 냄새를 잘 못 맡을 수 있다.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할…
와인이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쥐 실험 결과, 포도 씨 속 화합물이 우울증 증세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현저히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이 염증을 줄이고 뇌 속 신호 전달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증은…
변기는 며칠에 한 번 닦는 게 적당할까? 샤워 커튼은 얼마마다 빨아야 하는 거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욕실 살림살이의 주기를 소개한다.
칫솔걸이는 보름마다
2011년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칫솔걸이는 (행주와 부엌 개수대에 이어) 집에서 세균이 세 번째로 많이 득실거리는 장소였다. 습기 때문에 생기는 효모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물건이 있다. 그런데도 사용 후 잘 안 빨게 되는 물건이 있다. 세균이 득실거리지만 자꾸 깜빡하고 세척을 안 하는 물건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메이크업 브러시= 여성의 화장 도구는 주로 아침에 사용된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고 나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세척하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게 된다. 아침이면 생각나지만…
바닥을 기어 다니는 아기는 같은 공간의 성인에 비해 4배 이상의 유해물질을 흡입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 대학 연구진은 아기 로봇을 만들어 카펫에서 기어 다니게 한 뒤 발생하는 먼지를 분석했다. 아기의 코와 입의 높이에서 측정된 먼지의 농도는 어른의 호흡기 부근에서 측정된 것보다 최대 20배까지 짙었다.
포유류 가운데 태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장고는 만능 보관소로서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냉장고로 직행시키는 식품들 중에는 냉장 보관으로 인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도 많다. ‘인디펜던트’가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요즘처럼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 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프리벤션닷컴'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적정 습도는 40~60%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세균, 먼지…
자꾸 발이 퉁퉁 붓는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발 붓기는 심각한 일이 아닐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이상 증상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위민스 헬스'가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다
터벅터벅 느릿느릿 걷더라도 온종일 걸었다면 발이 부을 수 있다. 천천히 걷거나 가만히 서있더라도…
신체에 나타나는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방치했다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리얼심플닷컴'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입술 양끝이 갈라진다
입술이 자주 트는 것은 물론 입술 좌우 끝부분이 갈라지거나 하얗게 일어날 때가 있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미용실과 네일샵이 병원균과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 대학 연구팀이 뉴저지 지역 미용실과 네일샵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진균성 피부질환 증상을 보였다. 특히 연간 3회 이상 이용한 사람들은 그 증세가 두드러졌으며, 네일샵 이용자들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