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다. 빙판길에 넘어져 골절을 입을 위험이 높은 시기다.
낙상은 단순 찰과상에 그치지 않고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에 일어나는 골절은 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빙판길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일어나는…
지난 6일 한 살배기 아이가 사망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버지 A씨(31세)가 11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2일 집에서 아들을 안고 흔들다가 떨어뜨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가 당시 바닥 위 60센티미터 높이의 목재 재질 소파에 떨어졌다. 곧바로 인근 소아과 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태어난 지…
유산소 운동은 체중을 조절하고 심장과 폐를 포함한 여러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이처럼 건강을 개선하는데 유익하다는 건 잘 알지만,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는 감이 잘 안 올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의 방법과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 유산소…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더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는 구부정한 자세가 굳어지면 쉽게 피곤해지고, 낙상 사고를 당하기 쉽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척추뼈를 일직선으로 정렬하고, 구부리거나 꼬지 않으며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른 자세다.…
유방암은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유방암 환자가 꼭 받아야 할 검사로는 '뼈 검사'가 있다.
가슴이 아픈 유방암 환자에게 뼈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1. 골절 위험 증가
뼈전이 합병증을 겪는 암 환자들은 암세포 전이로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데, 이는 골절이 발생할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갈비뼈, 척추,…
뼈 건강이 악화되는지 알아채기는 힘든 일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남성에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위험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1. 잇몸병이 잘…
운동의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물 뿐 아니라 운동도 처방한다. 누워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해야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구기운동이나 역기를 드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 운동은 암 환자를 낫게 한다
죽음과 싸웠던 암 환자도…
고관절(엉덩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로 보행 시에는 체중의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아낸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나 무게가 가해지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선천성 고관절 탈구…
유방암은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1위 암종이다. 여기에 유방암 합병증이 발생하면 여성 건강은 더욱더 위태로워진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8년간 국내 유방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한 해 환자 수만 약 1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방암은 생존율이 높은 암이다. 하지만, 재발과 전이가 잘돼 치료…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뼈전이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국내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은 91.3%로 높은 편이고, 조기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재발과 전이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 10명 중…
어릴 때 발목을 접질리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아청소년기에 발목이 삐면, 뼛조각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팀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목을 접질린 후 평균 2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목염좌 환자는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은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의사들도 환자들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절대적 휴식을 권장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의들도 "가벼운 요통의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 간단히 움직이는 등 통증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에브리데이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심각하지 않은 허리 통증이…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보기 위해 이름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등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이자 운동이지만,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등산에 앞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준비운동과 장비 착용법 등을 알아보자.
◆ 준비운동은?= 등산 전 15분간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부상을…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맞물려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이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대한골대사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연구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인구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 유병률은 47.9%로 나타났다.
단순하게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키 크는 운동', '다이어트 운동' 등으로 인기가 좋은 트램펄린. 그런데 최근 트램펄린으로 인해 다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계백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용운 교수팀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본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외상으로 인해 정형외과에 의뢰된 15세 이하의 환자들 기록을 조사했다. 총 1807명(남아 1120명, 여아…
피로 골절은 반복적인 외부의 힘으로 인해 뼈에 피로가 쌓이면서 일정 부위 뼈가 부러지는 것이다. 피로 골절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나 특히 발에 많이 나타난다.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리할 때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거나 과도한 체중 조절로 근력이 약해진 사람들은 피로 골절이 더 쉽게 나타날…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이 있다. 환자는 폐경 후 여성이 90% 이상이지만, 질환을 인지하는 여성은 24%밖에 안 된다. 골다공증이다.
50대 여성이 대부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으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부터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요통은 허리와 허리 주변 부위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요통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잠을 잘못 자도 허리가 아플 수 있고,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염좌(삠, 접질림), 추간판(척추 사이 디스크) 탈출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