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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람과 신진대사 달라 부작용 위험

애완견 아플 때 사람 먹는 진통제 먹이면?

사람이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기 전 찬장에서 코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찾게 된다. 애완견이 갑자기 아플 때 급한대로 사람 먹는 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지 않을까?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캐롤린 매컬레스터 박사는 “병에 걸린 애완견의 고통을 덜어준답시고 사람이 먹는 진통제를 먹이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부프로펜이나…

주인이나 먹이 주는 시간 바뀌면 증상 보여

고양이도 우울하면 이유 없이 아프다

사람도 갑작스럽게 일상이 바뀌면 이유 없이 몸이 아픈 것처럼 평소 건강하던 고양이도 환경이 달라지면 우울증을 겪으며 이유 없이 통증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양이는 변덕스럽고 까탈스러우며 자기주장이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먹이를 먹지 않거나 자주 토하는 특이한 행동도 고양이 특유의 성격 탓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다른…

개는 뇌가 계속 진화하는 반면 고양이는 한계

개는 사교성 좋아 외로운 고양이보다 똑똑하다?

나홀로 생활을 즐기는 고양이보다는 사교성이 좋은 개가 뇌 진화가 진전돼 훨씬 똑똑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로서 외로운 외톨이형보다는 사교성이 좋고 활달한 사람이 뇌 발달에 훨씬 진전이 있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로빈 던바 박사팀은 지난 6000만년 동안 화석으로만 남은 공룡과 같은 멸종 동물과 현재 살아…

부족한 감각기관 보완 다른 쪽 더 발달시켜

청력이 떨어지면 시력이 좋아진다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은 못 들으니 보통 사람보다 교통사고를 많이 당할까?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은 대신 남보다 뛰어난 시력과 눈 감각을 갖고 있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서부온타리오대학교 스테판 롬버 박사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고양이와 장애가 없는 고양이 눈의 빛에…

고양이와 함께 면 오히려 위험 높아

개와 함께 사는 아이, 알레르기 저항력 크다

애완동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개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는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이 줄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의 아이는 오히려 알레르기 등 잔병을 많이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톨리 엡스테인 교수팀은 알레르기나 습진을 가진 부모의 자녀 636명을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피부 테스트를…

“증상 깨닫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 많아”

카라 한승연 척추골절, "춤이 무리가 됐나?"

일본에서 걸그룹 한류를 만들고 있는 카라의 멤버 한승연(21)이 척추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국내 활동을 미루게 됐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한승연이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뜻밖에 척추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다친 것같다”고 7일 밝혔다. 척추 골절은 크게 외상성 골절과 비외상성 골절인…

애완동물 사람처럼 여기는 건 주인 환경이 관건

도시-애 없는 집일수록 애완동물 끔찍이 아낀다

작은 강아지를 행여나 어딘가에 긁히기라도 할새라 소중하게 안고 사람들에게 “우리 애기, 이쁘죠?”라며 자랑하는 사람을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애완동물을 사람처럼 여길 정도로 예뻐하느냐 여부는 주인의 환경이 어떠냐에 크게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시 가정, 아이가 없는 가정의 가족들이 애완동물을 정말 사람처럼 대하고 더 많은 사랑을…

도대체 어디까지가 꿈일까?

뇌 과학으로 풀어본 ‘인셉션’의 수수께끼

자칭 ‘IQ 세 자릿수들’을  수다에 빠뜨린 영화. 《다크 시티》《매트릭스》《메멘토》《아바타》에 이어 사람이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꿈 꿀 수 있는지’를 시험케 하는 영화. 트위터에서도, 온라인 카페에서도, 대학가 선술집에서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셉션》이 사람들을 꿈꾸게 하고 있다. 아니면 꿈에서 깨게 하고…

환경 적응력 높아 다른 동물보다 장수

머리 큰 사람일수록 오래 산다?

몸집에 비해 큰 뇌를 가진 포유류는 다른 포유류에 비해 수명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오토노마 대학교 생태학 연구소 케사르 곤잘레즈 라고스 박사팀은 유인원, 고래, 돌고래, 코끼리 등의 동물이 왜 크게 발달한 뇌를 갖고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치류와 박쥐, 고양이과 등 493종의 동물을 분석한 결과 큰 뇌는 그 기능을 갖추는…

피부곰팡이 치료는 끈기 싸움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람이 없는데 이런 병이 왜 걸렸을까 하는 의문을…

MIT 연구진 동물 뇌파 관찰결과

애완동물도 꿈에서 옛기억 더듬는다

애완동물이 자면서 수염을 꿈틀거린다거나 발을 사르르 떠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조용히 자다가 갑자기 숨을 불규칙적으로 가쁘게 내쉰다거나 높은 소리로 깽깽거리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과거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동물들이 꿈을 꾸고 있다는 표시다. 그런데 애완동물도 사람처럼 꿈에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되살리곤 한다는 연구결과가…

류마티스관절염, 생물학적제제 치료효과 톡톡

“행복한 고민이라 말할 수 있다”

“선생님, 불치병이라면서요? 암보다 더 나쁘다고들 하던데. 이제 어떻게 해요. 아직 애들도 어린데…” 관절에 심한 통증으로 류마티스 전문병원을 찾은 42세 여성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꺼낸 말이다. 병원을 찾기 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터넷 정보도 찾아보고 관절 변형 사진 등 부정적인…

애완견 키우면서 건강지식 습득-실천 가능

당뇨병 개 돌보는 사람, 당뇨병 덜 걸린다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생물학적 제제 덕분에 관절염도 ‘치료가능’

류마티스, 약 없어 지네 먹는다고?

대학생 손동영 씨(24, 여)는 요즘 어머니의 주치의가 한 말이 머리를 맴돌아 괴롭다. 어머니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여년 고생했다. 최근 걷기 힘들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은 것. 의사는 “왜 그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느냐”면서 “요즘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제때 치료받으면 생활에…

선악 구별능력은 선천적일 가능성 높아

생후 6개월이면 좋은 편, 나쁜 편 가린다

생후 6개월만 돼도 아이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제대로 인식하는 등 선과 악을 구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폴 블룸 교수는 생후 6~12개월 아기들에게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주고 선한 캐릭터와 악한 캐리터에 대한 아기들의 반응을 관찰했다. 먼저 만화에서 언덕을 오르는 빨간 공을 노란 네모는…

실내 활동해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 줘야

어린이날, ‘응급조치’ 할 줄 아시나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와 함께 가족이 산이나 공원으로 나들이 하기에는 날씨 때문에 고민스럽다. 하지만 공연 전시회 극장 등 실내에서도 아이가 즐거워할 만한 계획은 찾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이들은 들뜬 기분에 조심성 없이 뛰어 다니다 잘 넘어지고 다친다. 얼굴이나 팔 다리 등 노출된 부위에 상처가…

암수 따라, 종에 따라 선호하는 방향 있어

우리 집 강아지는 오른발 잡이야, 왼발잡이야?

가수 이적은 ‘왼손잡이’라는 곡으로 사회의 소수층 왼손잡이를 대변하는 노래를 불렀다. 한국사회는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이다. 왼손잡이 인구가 부쩍 눈에 많이 띄지만 왼손투수, 왼발잡이 축구선수가 아직 흔하지는 않다.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도 인간처럼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심리학자들은 몇 주간 42마리의…

옥시토신 분사하면 여성이나 다름없이 반응

사랑의 호르몬, 남자의 감수성도 높인다

출산 때 진통을 유도하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일명 ‘사랑호르몬’ 옥시토신이 남성의 감수성도 풍부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본 대학교의 르네 휴리먼 박사팀은 48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에 대한 남성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연구 참여자를 절반으로 갈라 24명은 코에 스프레이 형태의 옥시토신 호르몬을 뿌렸고…

당연한 성장과정…도덕심 형성되면 없어져

아이의 ‘상상친구’ 병이 아니랍니다

다섯살 된 영훈(가명)이는 최근 품에 무언가를 소중하게 안고 다니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 “영훈아, 왜 그래?” 엄마가 물었다. “내 친구 고양이야. 귀엽지?” 영훈이는 상상속의 고양이 친구를 안고 다니는 제스처를 하며 엄마에게 소개까지 했다. 어느 날 택시를 타게 된 영훈이는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했다. 당황한 엄마는 왜…

기르는 개가 고양이보다 7배나 사고위험 높아

“개 때문에 입는 부상 25%는 함께 산책하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가운데 개 때문에 입는 사고가 고양이로 인한 것보다 7배 이상 많으며 주로 개 때문에 넘어지거나 발이 걸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부상예방과 통제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주디 스티븐슨은 2001년 초부터 2006년말까지 6년간 응급실을 찾은 7.456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