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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잤는데... 아침부터 피곤한 까닭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 데도 다음날 아침 도무지 눈이 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수면시간이 충분해 개운한 아침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밖의 무기력감이 찾아온다. 잘 만큼 잤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이처럼 혼미한 정신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 중 한 가지로 우선…

[건강슬라이드]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5가지

알람 때문에? 휴대전화기 알람 기능, 비상호출 등을 위해 휴대전화기를 잠자리까지 가져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휴대전화기가 울릴 때마다 수면을 방해 받기 쉽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인공의 파란 빛은 뇌를 각성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 지장을 줌으로써 잠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휴대전화를 에어플레인…

“1000번 키스보다 황홀한 나... 10시에 만나요”

●정은지의 식탁식톡 (6) / 커피 커피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을 두고 프랑스의 역사가 미슐레는 “시대의 흐름을 바꾼 상서로운 혁명이며, 새로운 관습을 창조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기질을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말마따나 ‘상서로운 혁명’이자 ‘위대한 사건’의…

병든 반려동물 돌보면 주인도 더 건강해져

아픈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병에 걸린 애완견을 보살피다 오히려 주인이 더 건강해진다는 얘기는 근거가 있다. 동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을 해주고 매일 부지런히 운동을 같이 했더니 주인의 몸도 좋아졌다는 것이다. 캐나다 국민건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이 학술지…

격정의 시대, 시민 안방에 들어온 귀족문화

●이재태의 종 이야기(34) 19세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브론즈 지금은 인구 820만에 불과한 작은 나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우리 인류의 철학, 의학(정신분석학), 경제학, 문학, 예술 분야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비엔나가 인류의 삶에 중요한 공헌을 한 성취의 대부분은 20세기 전후의 시기에 이루어졌다. 19 세기의 비엔나는 근대의…

이런 위험이... 임신중 개, 고양이 키워도 될까

임신 중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임신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고양이가 집안에 있다면 톡소플라스마증을 조심해야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주로 고양이 배설물에 의해 옮겨지는데 임신부가 감염되면…

아이들 그림에서 어른이 배워야 할 3가지

새의 몸통에 유니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 구름 위에 앉아 낚시를 하는 요정, 솜사탕 위에서 축구를 하는 개와 고양이... 이처럼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미취학 아이에게 이러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마음껏…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것 5가지

수면 호르몬 분비 방해 잠자리를 최상의 휴식처로 만들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실내온도가 약간 낮아야하고 어둡고 조용해야 하는 것 등이다. 이와 함께 이상적인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금지해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자리에 가져가면 안 되는 5가지를 소개했다. ◆휴대전화기=알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거나…

이래도 술 마실래? 오물 범벅 술통 속 주정꾼

●이재태의 종 이야기(32) 술 주정꾼의 망토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습적인 주취자(酒醉者)는 예로부터 큰 골칫거리였다. 우리나라는 범법자라도 주취 상태에서 한 일이라고 호소하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한 행동이라며 지나치게 관대한 사회정서가 있다. 남자라면 어느 정도 술을 마셔야 호연지기를 지닌 것이라 판단하였고, 주취 상태에서의…

추위에 창문 꽁꽁... 집안 청결 이곳 조심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집안 창문을 여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집안을 자주 환기시켜 탁한 공기를 내보내야 하지만 바깥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들어와 자주 열어놓지 못한다. 이럴 때일수록 집안 청결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같은 집안의 공간 중에서도 욕실이나 부엌처럼 습기가 많고 물때가 잘 끼는 곳은 특히 더 세균이 잘 번식한다. 또…

상큼, 발랄... 내 청춘시절의 왈가닥 애인

●이재태의 종 이야기(23)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처녀 베티 붑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것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정적인 장면을 편집을 통하여 원래는 없었던 움직임,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은 만화제작자나 신문의 삽화를 그리던 작가들이 시도되었고,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월트…

뒤끝 많은 건 남자? 불쾌한 일 더 잘 기억

여성은 좋은 기억 더 많이 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을 뒤끝이라고 한다. 이런 감정을 털어내지 못하고 유치하게 앙갚음하려 할 때에는 뒤끝을 보인다든지 뒤끝 작렬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이런 뒤끝 작렬은 남성들에게 더 많을 것 같다. 왜냐면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엉덩이 치켜들고 팔을 쭉~ .... 입덧 사르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2) 임산부편 - 임신 초기② 내 코가 이상해진 걸까? 지하철, 백화점 푸드 코트, 커피숍 할 것 없이 숨쉬기가 괴로울 정도로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임신이라는 기쁨도 잠시 입덧에 시달리면서 가는 장소마다 코와 입을 막은 채 신선한 공기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역하지 않은 음식을 찾아…

하얀 거짓말은 삶의 지혜...인간관계 돈독해져

거짓말을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보고 느끼는 보편적 관념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내는 말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나쁜 행동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하지만 선의의 거짓말인 ‘하얀 거짓말’은 오히려 관계를 탄탄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큰…

사람 아기는 왜 동물보다 성장속도가 느릴까

다섯 살 어린 아이들의 뇌가 소비하는 에너지 양은 가공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아이들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체 성장은 느리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강아지는 보통 8~24개월이면 성견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한다. 태어난 지 1년 반이 된 개는 사람으로…

복날 먹는 음식, 역시 닭고기? 위생 조심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복날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28일 중복도 보양식을 찾아 식당을 순례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점심식사를 보신탕이나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하지 않은 사람은 저녁식사라도 복날 먹는 음식으로 할 참이다. 복날 먹는 음식의 대표 격인 삼계탕은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가…

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위생부터 점검을

여름 휴가를 맞아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날 사람이라면 자동차 위생 점검부터 해야 한다. 자동차 관리를 등한시하면 여행 후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한 여름휴가가 오히려 우리 몸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름휴가에 대비한 자동차 위생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통풍기 점검…

사람이나 동물이나 새끼가 귀여운 이유

동영상 전문사이트나 인기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오는 동영상 유형 중 하나는 귀여운 아기와 동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아기와 동물의 깜찍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클릭하기 때문이다. 아기의 어떤 외양적 특징이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일까. 영국 링컨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아기의 얼굴에는 어른들의…

아무리 더워도 선풍기-에어컨 못 켜는 까닭

후텁지근한 여름에도 선풍기, 에어컨 바람을 피하는 사람이 있다. 무슨 사연이 있을까? 이들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선풍기, 에어컨 바람을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나오기 때문에 무더위 속에서도 속만 끓일 수밖에 없다. 에어컨 냉방에 오래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 사실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환의…

딸의 작전에 넘어가 맞은 ‘그녀’... 종도 20개나

●이재태의 종 이야기(5) 우리집 고양이 개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하게 된 딸아이를 싸늘한 봄바람이 불던 학교 기숙사로 데려다 준 후 몇 달이 지나자, 기숙사로 옮겨 주었던 짐이 다시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딸은 그 주말에 버스를 타고 내려왔고, 학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해서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딸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