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늘어난 주름살과 흰 머리에 한숨만 내쉴게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노화 예방은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원시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살았을까. 수렵‧채집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천연식품을 먹었다. 오늘날처럼 가공된 식품을 먹지 않았다는 점에서 건강과 다이어트에 유익한 식이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원시인처럼 먹는 식사를 육류 중심의 식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최근 학자들은 식물성 식품을 생각보다 많이 먹는 식단이란 점에 주목해야…
비타민은 동물체의 주영양소가 아니면서 동물의 정상적인 발육과 생리작용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유기화합물을 통틀어 말한다. 비교적 소량이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크게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으로 나누어지고 부족하면 특유의 결핍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비타민은 피로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최근…
최근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도 ‘혼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지난 11월 23-27일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천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40-50대 중년 여성은 건강에 크게 신경써야 한다. 폐경기를 겪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폐경기 이후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골다공증이 급증한다. 또한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폐경 전에 비해 많이 증가한다. 따라서 음식 섭취에도 조심해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을 조금씩 천천히 빼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든 날씬한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살 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겠다며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면 금방 배고파지기 쉽다. 허기가 지면 결심을 지키기 힘들다. 결국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가득한 군것질을 하게 된다. 건강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포만감이 드는 식단은 없을까? ‘타임즈 헬스’가 정리한 5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겨울철이 되면 햇빛 부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이 때문에 동절기에는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앓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스스로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SAD는 보통 늦가을부터 서서히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또 1월~2월 사이 최고조에 달하다가 이후 날씨가 풀리면서…
추운 겨울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모두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동맥에 동맥경화로 인한…
당근을 먹으면 ‘눈이 예뻐진다’거나 ‘시력이 향상된다’는 말이 있다. 이 같은 말은 진실일까,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할까. 당근을 먹는다고 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당근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이유는 눈 건강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A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단 이…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 감정적 이상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장애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
매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한줌을 먹으면 심장병,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좋은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는 심장 건강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견과류와 건강의 관계를 다룬 29편의 논문을 분석했더니, 견과류 섭취가 건강에 주는 영향은 훨씬 더 광범위했다.
매일…
이런저런 일로 술자리가 잦은 시기이다. 술을 많이 마시다보면 ‘침묵의 장기’인 우리의 간은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건강에 좋다는 음식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지만 언제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에 좋은지 잘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식생활의 영양에 관한 지도를 하는 영양사나 영양학자 등 전문가들은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영양 전문가들의 건강 식사법을 소개했다.…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땐 포장지에 적힌 유통기한과 가격을 꼭 살피지만 영양성분까지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좀 더 현명한 소비자라면, 또 기왕 구매하는 거라면 포장지에 적힌 내용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영양성분 함량과 칼로리를 살피고 구매하면 체중조절은 물론, 제2형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건강한 사람들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당뇨환자들은 혈당 수치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지 기능이 떨어진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인지력이 낮은 노인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의 섭취가 적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팀은 경기도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를 방문(2012년)한 60세 이상의 노인 409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 식생활조사…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덜 먹으려 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 끼를 덜 먹는다고 해도 다음 식사 때 과식하면 아무런 성과도 없다.
따라서 적게 먹고도 배고픔이 사라진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든든한 느낌을 빨리 갖게 하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게 해주는 음식과 섭취 요령을 소개했다.…
슈퍼푸드는 무조건 건강에 좋은 만병통치약처럼 들리기도 하고, 실체 없는 판타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나뭇잎이 전부 떨어지고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는 추운 겨울철엔 후자에 가깝게 느껴진다. 겨울이 제철인 슈퍼푸드도 존재하는 걸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겨울철 슈퍼푸드도 존재한다. 이 같은 음식이 건강에 인상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것 역시…
최근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견과류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고 철분이나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땅콩 등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보관에도 신경써야 한다.
해외여행 때는 아몬드 품종 중 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