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정

“새롭게 만날 준비가 됐는지 꼭 체크해봐야”

남자가 사랑 실패하면 곧바로 새 여자 찾는 까닭?

남녀모두 헤어지고 나면 다음 상대를 만날 때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하지만 이혼한 남자가 1년 안에 다른 사람과 다시 결혼할 확률은 30%고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짧다. 연애를 오래했던 사람일수록 빨리 다른 여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더 크다. 남자 중 2/3에서 3/4는 아내 혹은 여자 친구와 헤어진 빈자리를 새로운 데이트…

동료학자들의 검증요구, 언론에 기대며 회피

송명근 교수와 황우석 박사의 공통점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CARVAR, 카바) 수술은 계속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이 수술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SBS 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18일 이 수술의 안전성 및 송 교수의 윤리와 진실에 물음표를 다시 던졌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황우석과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CARVAR, 카바) 수술은 계속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이 수술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SBS 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18일 이 수술의 안전성 및 송 교수의 윤리와 진실에 물음표를 다시 던졌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美 연구진, 티베트 승려 대상 연구결과

명상하면 뇌전두엽 발달해 감정 통제 잘된다

명상이나 기도를 할 때는 뇌가 평상시보다 더욱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의과 대학교의 신경신학자인 앤드류 뉴버그 박사 팀은 종교활동이 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티베트 승려들의 뇌를 평상시와 명상할 때로 구분해서 촬영했더니 명상할 때에는 뇌의 전두엽(frontal lobe)이 평상시보다 훨씬 활성화하는…

우울증은 어린이를 폭력 성향으로 몰아가

폭력 게임에 빠지면 어린이 우울증 생긴다

어린이가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을 많이 하거나 잔인한 내용의 TV프로그램을 많이 보면 공격적이고 폭력 성향을 띠기보다는 일차적으로 우울증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국제대학의 크리스토퍼 퍼거슨 박사팀은 10~14세의 히스패닉계 어린이 302명을 각각 두 번씩 면접조사했다. 첫 면접조사에서 이들 어린이 가운데…

집단에서 배제되면 우울감 청소년기로 이어져

우울한 아이, 친구가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우울해 보이면 그에게 친구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어린이가 집단에서 소외되는 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한명은 있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콘코디아대학교 윌리엄 버코우스키 교수팀은 초등학교 3~5학년 여학생 130명, 남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부끄럼을 잘 타는지, 혼자 있길 좋아 하는지…

잠 늘 부족하면 성적 떨어지고 성장도 악 영향

한국 고교생, 매일 2시간씩 잠 부족하다

잠을 줄이고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믿고 우리 고등학생들이 꼭 자야 할 시간보다 하루 평균 2시간씩 적게 자지만 성적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통계청에서 내놓은 ‘생활시간조사’를 바탕으로 만 10~24세 청소년 4628명의 연령별 잠자는 시간을 재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 청소년은 주중에 하루 평균 7시간 32분을…

긍정적 감정 가지면 창의적 생각 솟아나

일만 하지 말고 우스운 동영상도 봐야 할 이유?

회사에서 일을 잠깐 멈추고 경쾌한 음악을 듣거나 재미있는 동영상을 찾아 보는 것이 기분을 전환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 루비 내들러 연구원 등은 연구대상 사람들에게 각각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비디오를 보도록 했다. 그리고 복잡한 무늬가 있는 사진을…

물 잘 안 마셔도 변비위험 14배

과일 채소 싫어하는 어린이, 변비 13배 잘 온다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연어 참치 정어리와 콩 먹으면 좋아

오메가3 지방산, 우울증 예방에 통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DHA(도코사헥사엔산) 성분과 EPA(아이코사펜텐산) 성분이 합쳐진 오메가3 지방산만 이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성분이 합쳐진 오메가3 지방산 식품은 연어, 참치, 정어리, 송어와 같은 생선류와 콩류다.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교 정신의학자 존 데이비스…

신경성 환자들, 교감기회 많으면 행복해져

예민한 부부, 성생활 잦으면 행복감 높다

신경이 예민한 부부는 잦은 성생활이 결혼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민한 히스테리성 환자들은 화를 쉽게 내는 등 감정 변화가 심해 원만한 이성교제나 결혼생활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테네시대학교 미셸 러셀 교수팀은 72쌍의 신혼부부를 4년 동안 관찰했다. 6개월 마다 성생활 횟수와 부부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들은…

누구와 함께 보는가에 따라 느낌 달라져

19금 영화, 부모님 옆에 있으면 재미없다

온가족이 모여 TV나 영화를 볼 때 너무 야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특히 옆에 부모가 ‘19금’ 영화는 민망하기까지 하다. 이처럼 똑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누구와 함께 보느냐에 따라 영화에 대한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리차드 해리스 교수팀은 대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선정적인…

심하게 이랬다저랬다, 조울증의 전조

김성민 조울증? 예술적 기질에 숨어있는 증상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활기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던 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을 상습 투여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김씨는 방송에서 보이던 모습과는 달리 조울증을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조울증을 앓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적지 않은 유명인이 조울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美 의학자 “포유동물에는 해당하지 않아”

이성 유혹 ‘페로몬’은 향수회사의 작품일 뿐?

사람에게는 이성을 유혹하는 화학물질 ‘페로몬’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향수업자들이 곤충이 신호를 주고받는 페로몬을 마케팅에 이용했을 뿐, 과학적으로는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의대 이비인후과의리처드 도티 교수는 최근 펴낸 책 ‘위대한 페르몬 신화(The Great Pheromone…

최초 한국계 미국 소설 ‘한수의 여행’ 써

의사-언론인 서재필, 소설가이기도 했다

언론인이자 의사로 알려진 서재필 박사(사진)의 이름 앞에 소설가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는 주장이 2일 문학의학학회 창립학술대회에서 나왔다. 1922년 미국에서 출간한 영문소설 ‘한수의 여행’이 서박사가 탄생시킨 작품. 한국외대 김욱동 교수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열린 문학의학학회 1차 학술대회에서 “갑신정변이후 미국으로 망명해 의학을…

관심 받으려 하고 과시욕 높아 컨닝 자주 해

자기애 강한 학생, 컨닝해도 죄책감 없어

자기 자신을 믿고 너무 사랑하는 ‘나르시시즘’ 성향이 있는 대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시험을 치르거나 과제를 할 때 컨닝(cheating)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성적이란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과시하는 하나의 기회이기 때문에 부정행위로 포장하더라도 특별히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 나르시시즘이 있는…

집중력 부족 등 사회감정적 문제 겪을 수 있어

일찍 태어난 아기, 일부는 지능지수 낮다

엄마 뱃속에서 40주를 못 채우고 일찍 태어난 아기는 6살이 됐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일부는 지능지수가 낮고 집중력 부족 등 사회 감정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니콜 탤게 교수팀은 1983~1985년 태어난 쌍둥이 168쌍을 대상으로 이들이 6살이 됐을 때 지능지수(IQ)를 측정하고 집단생활을 할…

“뒤캉 다이어트, 각종 병 위험 높여”

왕비家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소리내어 웃으면 몸과 마음 건강해져

웃음요가, 억지로 웃다가도 진짜 웃게 된다

웃음치료 박사로 불리우는 미국의 심리학자 캐롤라인 미크 박사가 노인센터나 노인요양병원에 가면 노인들이 모여 폴짝폴짝 뛰면서 박수치고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미크 박사는 환자들에게 ‘웃음 요가' 처방을 내리기 때문. 웃음 요가는 재미있는 일이 없어도 이유 없이 웃는 심리학적 웃음요법과 프라나야마라는 요가식 호흡법을 결합한…

20대 남성에게 많고 직장생활 가능은 극소수

정신분열병 군 면제, 연기활동은 무난하다?

‘정신분열병 탤런트’ ‘정신분열병 군면제’ 등의 검색어로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탤런트 박해진 씨의 병역비리 문제가 연평도 포격사태와 묘하게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20대 중반의 박 씨는 2003년과 2004년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병과 관련한 치료를 받았고 이때의 병력을 토대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