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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건강과 행복 지키는 식생활 원칙 5가지

가공식품 없애고 지방과 육식에도 신경써야 오늘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엄격한 채식주의에서부터 저지방식, 저탄수화물식 등 다양하다. 개별적인 장점은 제쳐놓고, 이들에 공통된 문제점은 너무 제한적이어서 지키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엄격한 요법일수록 실패하기 쉬운데다 하기 전보다 더 나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하고 지키기 쉬운…

당신의 신발, 성격과 정치 성향 드러낸다

앵클부츠는 공격성… 값싼 신발은 리버럴… 신발만 보고도 그 신발 주인의 정보를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팀은 신발을 보면 그 주인의 연령, 성별, 수입, 정치 성향, 성격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찰자로 삼은 63명의 대학생에게 자원자 208명으로부터 받은 신발 208켤레의…

조현욱의 과학산책

배트맨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배트맨은 괜찮은 걸까? 1939년 만화로 등장한 배트맨 캐릭터는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다. 이틀 후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개봉된다. 배트맨의 성격에는 심리학자가 관심을 가질 요소가 많다. 지난주 라이브사이언스와 허핑턴포스트 등의 매체는 『배트맨은 괜찮은 걸까?(What’s the Matter With…

어린 시절 불우한 여성, 커서 담배 피운다

남성은 다른 방법으로 정신적 고통 해소하는듯 담배를 끊고 싶은 여성이라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어린 시절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여성은 성인이 된 뒤 흡연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민간의료보험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회원 7200명의 데이터를…

애인의 질투 유발행동 1위...옛애인과 식사

커피 한잔이나 전화 연락보다 거부감 크다 당신의 연인이 옛 애인과 차를 한 잔 하거나, 이메일로 연락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거나 식사를 같이 할 것이라고 하면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식사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가장 질투심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대학생들에게 가상의 애인이 옛 연인과 연락하거나…

“나는 자살하고 싶다” 혹시 우리 아이도?

식욕 떨어지고-뒤척뒤척 못 자고-짜증낼 때 ‘의심’ ‘자살공화국.’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최근 시험이 두려워 초등학생 4학년 여학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지고, 한림대의대가 국내 5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죽고 싶다”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4%나 됐다. 왜 그럴까. 대책은 없을까. ▶지나친 행동…

어릴 때 가벼운 체벌도 성인기 정신건강 해쳐

“모든 종류의 어린이 체벌 완전히 없애야” 어린 시절 경미한 체벌을 받아도 성인이 된 후에도 정신적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편집증 등 정신 건강에 장애를 겪는 성인 가운데 2~7%는 어린 시절에 물리적 체벌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연구에선 아동기의 신체적 및 성적 학대 행위, 감정적…

만성통증, 실제로 마음먹기에 좌우된다

뇌가 감정적으로 반응할수록 통증 오래 지속 똑같은 부상을 입더라도 어떤 이들은 통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이들은 만성 통증에 시달린다. 왜 이렇게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게 다를까? 이에 의문을 품은 과학자들이 두뇌 촬영(브레인 스캔)을 해 본 결과 상처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통증에 대한 감수성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

중년, 하루 와인 두 잔이 보약이다

손재주, 감정 상태, 인지능력 좋아져 건강을 챙기고 싶은 중년이라면 와인을 매일 두 잔 마시는 것이 좋겠다. 적당량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손재주, 감정, 신체적 기민성, 지적 이해 능력 등이 우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50세의 남녀 5400명의 음주습관과 신체적 지적 능력을 일정기간 추적…

공덕역 실종사건...악마연인 증후군이란?

가정폭력-경제적 의지처 없는 여성의 마지막 선택 “가혹행위는 잘못된 보도다. 딸은 엄마가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나갔다. 어디 가서 딸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공덕역 실종녀’의 어머니 홍모(45) 씨가 24일 한 방송에서 입을 열었다. 내용은 사뭇 충격적이다. 홍 씨는 동거남 김 씨는 잘못이 없으며 모든 것이 딸의 잘못인양 몰아갔다.…

스트레스 퇴치에 즉효인 방법 3가지

요구르트 먹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 등 일주일 중에 특히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월요일이다. 월요일이 아니라도 현대인들은 점점 더욱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이 1983년, 2006년, 2009년 세 차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스트레스 수치는 10~30% 높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올여름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들

물놀이는 당연, 이웃과 어울리고 옷도 밝게 여름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휴가철도 겹치면서 계절을 즐겁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높은 기온 때문에 쉽게 지치고 게을러지기도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CNN은 지난 15일 올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농산물 시장 찾기…

가정 스트레스, 여자아이 성조숙증 부른다

부모 이혼 겪을 때 사춘기 10세에 시작하기도 ‘가정의 붕괴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자 아이들이 성조숙증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영국 첼트넘에서 열린 과학 페스티벌(Cheltenham Science Festival)에서 에든버러 대학 리처드 샤프 교수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여자 아이들은 10세에…

결혼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데, 왜?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감 덜 떨어져 결혼은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할까, 아니면 불행하게 할까? 정답이 영원히 나오기 힘든 주제이지만 이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보려는 연구는 꾸준히 있어 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팀은 조사 결과 결혼한 사람이 결혼을 안 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결혼한…

관계 갈등을 해결하는 10가지 법칙

고함치지 말고 인신공격 하지 말 것 등 사람들 사이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갈등이 전혀 없을 때 가능하다기보다 그 갈등을 푸는 방법을 두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고 하겠다. 당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과 싸우는 방식을 두고 일정한 ‘교전규칙’을 만들어 두는 것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훨씬 더 중요하다.…

운동 효과 2배 좋은 10-20-30 달리기란?

30분 달려도 1시간 운동 효과…혈압·콜레스테롤도 개선 운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운동실력과 건강은 더욱 크게 증진시켜주는 새로운 달리기 방법이 개발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이 ‘응용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of Physiology)’에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다. 이들이 개발한 방법은…

금연의 날…금연 성공률 3배 높이는 방법

매일 15~20분 운동하면 흡연 욕구도 줄어   내일(5월 31일)은 금연의 날이다.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더 이상 강조할 말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금연의 필요성에 고개를 끄덕인다. 어떻게 하면 담배를 좀 더 쉽게 끊을 수 있을까. 미국 질병본부에 따르면 금연 보조제 처방이나 카운슬링을 받거나, 아니면 그 두 가지 조치를 다…

네거티브 정치공세가 효과적인 이유

인간 본성…부정적 정보에 관심 쏠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네거티브의 열풍이 거세다.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 진영이 최근 시작한 정치 광고가 대표적 예다. 여기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노동자들과 접촉이 없는 일자리 파괴자로 묘사된다.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네거티브 정치광고를 싫어한다고 말하지만 공격형 광고는 점점 늘고 있다.   네거티브…

미소와 쓴웃음을 구별하는 방법

쓴웃음은 빠르게 나타났다 금방 사라진다 당신은 행복한 웃음과 좌절의 쓴웃음을 구별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미소와 쓴웃음을 구분 짓는 결정적 차이는 타이밍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라이브사이언스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감성적 컴퓨팅의 처리(IEEE Transactions on Affective…

술·담배 즐기면서 100세까지 사는 비결

생활습관보다 성격과 유전자가 핵심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적적일수록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격이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며 낙천적이며 웃음을 즐기고 활동적인 성격은 유전자와 함께 장수의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장수 유전자 프로젝트’ 팀의 연구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95세 이상인 아슈케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