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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술도 안 먹었는데 얼굴이...안면홍조 예방법

자외선 철저히 차단해야... 수시로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결코 반갑지 않은 증상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사실 안면홍조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날씨가 더 추워질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은 여러 원인에 의해 수축과 확장을…

과일과 베이킹소다, 정말 이를 희게 만들까

치아는 흡연, 커피, 와인, 특정 약물 등이 원인이 돼 변색이 일어난다. 이처럼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색이 변한 치아는 과일을 문지르거나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하얘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런 방법은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시큼한 맛을 내는 과일에는 사과산이 함유돼 있어…

당당하게 걸어라, 건강은 물론 기분도 쑥↑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산책을 하는 이유는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걷기 자체도 건강에 좋지만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기분까지 바꿀 수 있다. 걸음걸이만으로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동치료·실험정신의학저널(Journal of Behavior Therapy and…

암, 비만, 우울증까지? 스마트기기 불빛 논란

스마트 기기 불빛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주목 스마트 폰, 태블릿 PC, 랩 탑 등의 인공 불빛에 대한 학계의 논쟁이 뜨겁다. 일상 생활에 밀착된 이들 기기들이 전자파와는 별도로 불빛을 통해서도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불빛 유해성’ 논란이 그 것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스마트 기기 불빛의 영향과…

피곤하고 힘이 없는 뜻밖의 이유 5가지

몸속 호르몬 분비 잘 안될 때도... 잠을 적게 잔 것도 아니고 야근이나 밤샘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보도했다. 1.정크푸드를 너무 많이 먹는다=정크푸드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등과 같이 열량은…

남자는 파랑, 여자는 자주색이 좋은 이유

색깔은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준다. 이와 관련해 파랑, 빨강, 자주 등의 화사한 색깔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파란색은 남녀 모두에게 자신감을 주고, 특히 남성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1000여 명에게 여러 색과 빛을 보여주면서 실험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스만 받으면 폭식... 당신 죄가 아니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식욕이다.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걷잡을 수 없는 식탐으로 매번 체중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사람들은 종종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하지만 몸매관리를 잘하는 사람들 중에도 인생의 전반적인 설계나 자기개발에는 관심이 없는…

스트레스 날려주는 건강식품 7가지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 등 풍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어느 새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하지만 ‘감정적인 식사’를 자주하다보면 불어나는 뱃살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은 없을까.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청소년 우울증엔 운동도 무용지물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신체활동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침체된 기분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운동이 우울증을 감소시키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울증 징후와 신체활동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평균연령…

누명쓰고 산채로 화형...노예 해방의 횃불로

●이재태의 종 이야기(18) 버뮤다의 슬픈 흑인 노예 사라 바세트 18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카리브해 서인도제도(西印度諸島)의 버뮤다에 사라 바세트 (Sarah, 또는 Sally Bassett로 불리기도 함)라는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계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태어난 뮤라토 혈통의 여성이었는데, 지배층인 백인 가족의…

무조건 금식? 살 쪘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

너무 자책하거나 괴로워하지 말고... 여성들은 체중이 늘면 당황하기 쉽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다보면 오히려 문제를 더 만들 수가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이 늘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것 6가지를…

웃고 있는 피에로... 그런데 왜 공포를 느낄까

한여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체험과 귀신분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공휴일인 할로윈이 국내로 넘어오면서 대중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날 영화 속 캐릭터나 유명인사의 외모를 똑같이 따라 분장하는데 특히 좀비, 마녀, 해골처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귀신 분장을 많이 한다.…

감정 표현 많은 힙합, 정신질환 완화 효과

‘힙합’하면 선정적 가사, 껄렁 대는 몸짓 등을 먼저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힙합이 우울증,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힙합 랩 가사의 자기 반성과 성찰적인 측면이 정신 질환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역경을 벗어나고 싶은가? RQ부터 높여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추억의 TV만화 속 주인공인 들장미 소녀 캔디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역경을 겪어도 금세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에미 워너는 이러한 능력을…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베스트셀러 서적이 있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어쩔 수 없는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준 책인데 이렇게 남자와 여자만큼이나 소통과 감정 수용체계가 다른 두 주체가 또 있다. 바로 의사와 환자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었다. 그런데 건강수명은 아직 70대 초반이다. 마지막 전 5~10년은…

“노예근성을 버려라”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가을에는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워지는 이유도 있지만 해가 짧아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생리학적 작용도 영향을 미친다. 과중한 업무량과 껄끄러운 대인관계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우울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눈물...눈물.... 울고 싶을 땐 참지 마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제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겨울처럼 매몰찬 바람은 아니지만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눈 피로도가 높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이럴 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눈물이다. 눈은 바람과 같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외부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억지웃음 지으면 더 우울... 생산성도 떨어져

긍정적인 생각이 더 중요 승무원, 판매원, 외판원 등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감정노동자로 부른다.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이런 감정노동자들은 좋건 싫건 미소를 지어야 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억지웃음을 짓는 사람은 스스로 우울한 감정에 빠지고 생산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심에서 우러나는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기분을…

한때 성당으로 사용... 이게 정말 종이야?

●이재태의 종 이야기(17) 한 번도 울려보지 못한 세계에서 가장 큰 종 현재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무거운 종. 그러나 종루에 걸리기도 전에 깨져 한 번도 종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비운의 종. 모스크바 크레물린 광장의 석재 받침대 위에 전시되어있는 차르 대종(차르 콜로콜: 차르는 러시아 황제, 콜로콜은 鐘, 또는 콜로콜-III로도…

“식품 안전 우리 손에” 14인의 ‘기동 타격대’

“식품 범죄는 반드시 경제적 이득이 있는 데서 생겨요. 식품 범죄로 얻은 수익을 재산 압류 등의 방법으로 100% 거둬들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식품 전문검사인 서울 서부지청 유동호 검사(44)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KOFRUM) 주최로 열린 '식품과 건강…